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시경c가 노래를 선곡할때 마다 (특히 팝) 어떤 경위로 왜 어찌하여 이곡인가 늘 관심을 가졌왔었는데요. 라디오를 들으니 그만의 선곡의 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가 이틀에 걸쳐 추천한 음악들은 조용하고 섬세하고 들을수록 가만히 스며드는 곡들이었습니다. 오늘은 한가하여 라디오를 들으며 그의 멘트을 스크립트했슴다. 가만히 들어보세요.^^ 오늘은요 맥스웰 이라는 아티스트의 앨범을 갖고 나왔는데요. Maxwell's Urban Hang Suite라는 앨범안에 있는 7번 트랙입니다. whenever wherever whatever라는 노래를 갖고 나왔는데요. 제가 노래 들어본 보통 흑인아티스트들은 호흡이 너무 부드럽고.. 한국인과 백인들과는 성대구조가 다르대요. 이런 배음이 들으면 아주 따뜻하고 화려하잖아요. 그중에서도 호흡이 제일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가수인거 같아요. (허밍하면서)노래가 끝났는데도 그 숨소리가 가슴에 오는 거 있지요? 들어보면 아주 섬세한 ~ 마치 여자 같은 느낌을 주는데 사실 외모는 흑인들 되게 큰 머리있지요?머리길어서 젝스화이브(?) 머리한 흑인 아티스트인데.... 가사 제가 조금 써봤는데.... 날 리드하고 싶으면 리드해주세요. 내 마음 내사랑 모두 내게 원하는 거 있으면 모두 가져 가세요. 필요한게 있으면 내 숨쉬는 호흡까지 다 줄께요. 내사랑을 원해만 준다면 언제든 어디서든 무어든지 다 줄께요. 당신이 원하는 사람일수 있는지 너무 알고 싶습니다. 뭐 이런 내용인데요.뭐 해튼 다 주고 싶은 그런 사랑 만났을때 들으면 딱 좋은 노래가 아닌가 싶네요. ..... (노래 듣고 나서) 좋아하는 노래를 여러분들이 같은 감정으로 들으셨을까 하는 기대를 하니까 기분이 뿌듯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데 어떻게 마음에 들어하셨었으면 좋겠습니다. << Whenever Wherever Whatever >> --- Maxwell Lead me on girl if you must Take my heart and my love Take of me all that you want And if there's a thing that you need I'd give you breath that I breathe 'N if ever you yearn for the love in me Whenever Wherever Whatever baby Wish I knew if I could Be the one that you would love forever and a day baby And if there's a thing that you need For you 'n your blood I would bleed 'N if ever you yearn for the love in me Whenever Wherever Whatever baby And if there's a thing that you need I'd give you the breath that I breathe 'N if ever you yearn for the love in me Whenever Wherever Whatever baby Whenever Wherever What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