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섹터]
창투사 관련주 : 급락장에도 불구하고 관련주 일제히 급등. 금일 급락장에도 불구하고 큐캐피탈, 제미니투자, 엠벤처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 대성창투, 우리기술투자 등의 창투사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였음. 이는 연말 대선을 앞두고 창업 관련 공약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데다 대다수의 창투사 종목들의 주가가 1,000원을 밑돌고 있어 쉽게 접근이 가능한 점이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와 관련 시장전문가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단기 급등인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음.
정유/석유화학 관련주 : 국제유가 급락에 동반 하락.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미국과 유럽, 중국 등의 경기 지표가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에너지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전일보다 3.30달러(-3.81%) 급락한 83.23달러에 거래를 마감하였음. 이에 따라 금일 GS, SK이노베이션, S-Oil 등 정유주와 호남석유, 금호석유, LG화학, 케이피케미칼 등의 석유화학주들이 동반으로 하락 마감하였음.
건설대표주 : 벨류에이션 축소국면 진입 및 추가 하락 리스크 존재 분석에 동반 하락. 미래에셋증권은 금일 건설업종에 대해 성장에서 성숙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에 따라 과거에 받던 벨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축소되어야 한다며, 과거 KOSPI 대비 20% 이상 프리미엄을 받아온 밸류에이션은 향후 KOSPI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또한, 최근의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유로 가치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경우 건설업종의 추가하락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대림산업,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건설대표주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건설업종 Underweight 의견을 유지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