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착한 일을 하고는 그것을 큰일인것 처럼 나타내고
자랑하고 싶어 하는 마음들이 있습니다,
착한일을 할때에 칭찬을 해주지 않으면 그일에 대한 흥미를 잊어버려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한일을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 유아교육의 내용입니다
별로 좋은일이 아니더라도 서운하거나 섭섭하지 않도록 과대 칭찬을
해 주므로써,,,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착한일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칭찬이 얼마나 힘이 되길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는 책도 있고
칭찬하면 곰도 나무 탄다~ 칭찬하면 굼뱅이도 구분다<굴러간다>
잘한다~잘한다 하면 제 죽는줄 모르고 일한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요즘은 자신의 재주가 뛰어 나더라도 스스로 그것을 드러내지 않으면
속칭 출세 할수가 없는 세상이 되여 버렸습니다,
끼를 발산하는것 까지는 좋은데 별의별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을 드러 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노력하는게 안타까울 지경입니다~
동대문 운동장 주변에 갔다가 길거리 케스팅한다는 곳을 우연히 지나 가다가
본 적이 있습니다~ 아가씨가 수많은 사람앞에서 배꼽을 다 내놓고 허리와
엉덩이를 흔들며 사시나무 떨듯이 떠는데~ 사회자가 무슨 ..털기춤이라고
소개 하는데... 보는 내가 다 몸이 떨렷습니다~
중간 중간에 상품을 걸고 내기를 부추키는데~ 상품보다는 이 기회를
절대로 놓칠수 없다는 듯이 온갖 재주를 보여 주는 청소년들을 보고
세상은 예전같지 않구나~하는 격세지감을 느낀적이 있습니다~
물론 청소년들의 자신감의 상징일수 잇겠구나~생각하면서도
저토록 자신을 드러내 놓을려고 만든게 과연 무엇일까를 묵상하면서
진실한 신앙과 무엇인가 어긋남을 발견하고 스스로 경계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생명이신 주님께서는 이와는 정반대로 사셨습니다
저주와 더러움의 대명사같은 나병환자를 고쳐 집으로 돌려
보내면서도 삼가 아무 사람에게도 이르지 말라<마태8장4절>고 하시고
소경 두사람을 고쳐 주면서 "아무에게든지 알리지마라"<마9장30절>고
경고를 하셨으며 ,,,물고기 두마리와 보리떡 다섯개로 수천명을 먹이는
기적을 행하자 인기가 하늘을 찔렀습니다~
그러자 수많은 군중이 주님을 왕으로 추대 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곳을 피해 산으로 숨엇으며 <마14장 23절>
심지어 메시아임을 알게된 제자들 한테도
"자기가 그리스도인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를 했습니다<마태16장20절>
성경 여러곳에서 말하는 것처럼 많은 병자를 고쳐 주시고서도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마12장16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늘 영광을 안고 계신분 이었지만 자신을 나타내고
높이려는 일과 높이려는 사람들을 경계를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안에서의 지체들이 본받고 실천해야 할 본보기 입니다
교회가 왜? 분쟁이 생깁니까?
성도간에 왜? 불신과 반복이 생깁니까?
많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핵심은 자기를 드러내고자 하는
작은 일에서 비롯 된것들 입니다~
자신을 높이려고~ 높여 달라고~ 알아달라고~
왜~ 나를 몰라 주느냐고~ 내 말이 맞지 않냐고~
네가 무슨 큰일을 했기에 나보다 더 나타 내느냐고~
겉으로는 전부다 주님을 말하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자기의 생각과
자기주장을 관철 시키려려고 애를 쓰는것에서 부터 틈이 생기는 일입니다.
쉽게 말하면 얼굴이 드러나는 일을 자기가 맡겠다는 것입니다~
진실한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나는 없다는 단계입니다~
나는 죽고 내 속에 그리스도가 살았다는 신앙고백의 단계입니다~
"세상도 없고 나도 없고 구속만 주만 보이도다~찬송가 204장을
작사한 화니 크로스비의 찬송이 너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이 단계가 되야 구원이 있고 천국이 마음에 있습니다
특히 성전된 지체들이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분명
몸된 주님을 거스리는 것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지체된 우리를 드러내는 것은 머리되신 주님만이 하실수 있는일 입니다~
칭찬은 유아들의 교육방법입니다~
동물을 조련시키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교회안에서도 칭찬은 서로에게 힘을 주겠지만,,,
성령이 함께 하시는 성도라면 칭찬이나 남에게 보이고자 일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감추고 드러내지 않을려고 애쓰는 성숙한 신앙인 일것입니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는 주님의 말씀이
바로 이것을 말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말없이 봉사하고 충성하는 회원들이 되셔서 주님의 풍성한 은혜를,,,,
준비한 그릇에 철철~넘치도록 받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