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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사 / 수다방 스크랩 안산 나들이2
별이네 추천 0 조회 101 10.04.28 00:14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사진 색이 왜 뿌옇게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맑은 날씨 였건만...시간이 오후 다섯시쯤... 세시에 출발해서 여섯시에 내려옴...

 왼쪽 위로 중간쯤에 경복궁 이고요 왼쪽 아래길 끝이 무악재쪽.  저길 가운데 아래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그리고 왼쪽 아파트단지(삼호아파트인듯..)앞에 고가 아래 독립문 그 건너는 대신고 그길이 사직터널이네요 그리고 아파트 뒤로 금화터널이고요.

 

 

 홍제동쪽이네요.. 저 바위 아래가 낭떨어지인데 저아저씨가 멋져 보여요... 아무나 올라가지 못할....

예전엔 무악재 넘어가면 유진상가만 커다랗게 있었는데 지금은 길가에 혹은 좀더 뒤에 병풍처럼 아파트들이..

 

왼쪽 아래 끝에 돔하나(제눈에만 보일듯) 한성과학고 저 길(의주로일듯..) 서대문형무소역사관쪽이 서대문구 건너쪽이 종로구가 되네요. 사이에 독립문 지하철 3호선역 그리고 저길을 따라 오른쪽 한블럭 더가서 서대문 사거리 적십자병원...왼쪽으로 가면 광화문쪽 반대로 충정로 직진하다 왼쪽으로 가면 경찰청 좀더가면..

 서울역이...앞쪽으로 안산이구요.

 

 

사진이 선명하지 않지만 63빌딩 보이시나요.. 파란옷 입으신분 앞에 세브란스병원이 보이네요. 단일건물치고 상당히 크지요.. 사진 가운데가 이화여대 세브란스병원뒤로 연세대. 이대화 세브란스 위쪽이 신촌 아주 위쪽이 마포구쪽인듯...

 

봉수대도 있더군요. 이곳 안내를 보니 서대문구 봉원동 산 1번지로...

 

 

                                                                                                       

봉수란 일정한 거리에 있는 산꼭대기에 봉수대를 설치하고 밤에는 횃불, 낮에는 연기로써 국경의 긴급한 소식을 중앙이나 국경의 기지에 전하던 군사통신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봉수제가 시행되었던 것으로 추측되지만, 본격적인 국가제도로 확립된 것은 고려시대부터이며, 조선시대 세종 때에 체계적인 봉수제가 확립되어 전국적인 봉수망이 정비되었다. 무악산에 있는 이 봉수대터는 1438년에 무악산 동·서에 만든 봉수대 가운데 동쪽 봉수대터이다. 동봉의 봉수대는 평안도, 황해도 쪽과 연결되는 것으로 고양시 일산구 문봉동과 지영동의 소질달산 봉수와 목멱산(남산) 3봉수와 연결하는 봉수였고, 서봉은 고양시 덕양구와 은평구의 경계선에 있는 고봉과 목멱산 제4봉수 사이에 있었다. 터만 남아있던 것을 서울정도 60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1994년에 복원하였다. 서울시 기념물 제13호 이다(무악동봉수대-현재 안산)

 

 

 

가운데 기와건물이 봉원사인가보네요.. 태고종본산 영산제로 유명한 사찰이지요.  가운데 하얀건물 나란히 보이는곳이 이화여대.. 하얀건물들이 삼성이화관 신세계이화관등등... 이대 캠퍼스도 넘 예뻐요..

세브란스 병원이 잘보이네요. 저병원 앞뒤오른쪽쪽으로도 다 세브란스 병원과 연대...

 

 

 

저 바위쪽도 전 약간 무섭던데 연인인지 부부인지 데이트중... 부럽..ㅋㅋ

에비다요님댁이 저곳에서 사진찍으심 확실한 염장샷이 나올텐데요..^^

 

 

 저건 우수조망명소라고 써있었어요. 삼각산여러봉우리와 경복궁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문들 다 보인다는... 나중에 알고 보니 안산이 서울 산책명로 10곳중 한곳이라더군요... 저 흙들은 마사토처럼 굴고 미끄럽더군요.. 줄잡고 기어내려온.. 완만한 하산길도 있었지만 일부러.. 그러다 와당당..ㅋㅋ

 

암벽이 많았어요.. 저기서 암벽도 탄다더군요...

 

 

 

 

 사진찍은곳 뒤로.. 저 위가 봉수대랍니다. 실제로 무서워요.. 저 난간 아래는 낭떨어지... 저기서 쭈욱 미끄러져 앞으로 넘어질뻔.. 줄잡고 기어서 내려왔어요..ㅋ  그러다 결국 넘어져 버리고.. 어제밤 완전히 뻗어버렸어요.. 누가 들음 웃을..아이고 부끄러워라... 등산복 제대로 갖춰입은 사람 저처럼 평상복에 운동화 중간에 치마입은 사람도 봤지만 검정 상하 입고 굴러서 완전히.. 에구..

 

 

외국인 남성분도. 감탄하는듯... 내려와서 봉원사에서도 만났어요.

 

사진 실력이 없어서 완만해 보이겠지만....

 

 다시 한적하고 아름다운 오솔길...

벚꽃들이 반겨주던데.. 이쪽으론 물길이 완전히 말라 있었어요..

 

봉원사 가까이 내려오니 돌탑이 보이더군요.. 맨위에 살짝 아주작은 돌하나 올려놓고 저도..근데 오늘 비바람에 떨어져 버렸을지도...

 

큰글씨는 잘보이실테고.. 저아래 나무 수종 이름중 왕벚나무가 왕벗나무로(오타)..

 구청에서도 이런 실수를 그런데오랫동안 그대로 방치... 좀 문제아닐까 생각해 봤어요..

 

다시 돌탑이 보이고... 봉원사쪽으로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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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28 06:59

    첫댓글 역시 황사때문인지 사진이 뿌옇게... 직접가보면 경치는 멋있겠습니다.

  • 작성자 10.04.29 01:14

    네 뿌옇더라고요.. 실제 눈으로 보는 경치는 정말 멋져요^^

  • 10.04.28 07:38

    설명을 어쩜 이토록 잘 하실까요.감사합니다^^

  • 작성자 10.04.29 02:38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 블로그에서 올리면서 옮긴거라 저도 오타가 있네요.. 굴고는 굵고로... 죄송해요 스크랩이라 수정이...^^

  • 10.04.28 08:49

    요즘산에는 구두신고올라가는 남여커플 없던가요?...^^
    전에 자원봉사땜에 산에 올랐는데 언뜻보이더군요..

  • 작성자 10.04.29 01:15

    치마입고 힐 신은 분도 봤는데 저곳까지는 아니구요... 완전 무장하신 분부터 아주 다양한 차림새... 그래도 산에 갈때 저처럼 평상시에 신는 운동화를 신는건 무리같아요..ㅎ

  • 10.04.28 10:14

    사진이 붉게보이네요 내컴이 이상한가....

  • 작성자 10.04.29 01:16

    아니에요.. 제컴도 붉게 보여요.. 원래 좀 뿌옇게 나온사진인데요..

  • 10.04.28 10:48

    멋진 그림 감사합니다....^^* 카메라 설정이 이상이 있었는지? 황사때문은 아닌 듯...썬글라스 끼고 찍었죠?

  • 10.04.28 10:54

    ㅋㅋㅋ렌즈에 썬글라스 끼우고ㅋㅋㅋ

  • 작성자 10.04.29 01:16

    카메라용으로 하나 사주세요~~ㅋㅋ

  • 10.04.28 10:53

    사진이 붉게 보이는게 별이네님 작업덕분인것 같은데요^&^ 사진 분위기가 멋있느게 저는 좋은데요 새롭구요^*^저 바위옆에가서 염장샆 날려볼까요?

  • 작성자 10.04.29 01:17

    저 바위옆서 제대로된 염장샷 한장 부탁드려요..ㅋㅋ

  • 10.04.28 11:19

    역시 전문가 답게 명강의 이십니다. ㅋㅋ 사실 안산은 생소하고 주변에 인왕산은 익히 잘 알고 있죠. 인왕산 맞은편쪽이 안산 같기도 하고요. 안산이 앞산과 발음이 비슷해 작을 거 같은데 작지만은 않네요. ㅋㅋ

  • 작성자 10.04.29 02:34

    무악재 넘으면서 맞은편이 안산이랍니다. 금화터널 연세대등을 돌아 서대문구청등등... 놀러오세요^^

  • 10.04.28 12:12

    황시인가요?? 아님 사진이 온래 그런건지요??

  • 작성자 10.04.29 02:35

    사진이 살짝.. 제가 올리면서 미세조정하려다 실패했어요. 황사가 있기는 했었어요.^^

  • 10.04.28 17:36

    열심히 찍으시고 더불어 자세히 설명하시는 수고로움에 빛이 약간 바랜거 같아도 아주 잘보고 갑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

  • 작성자 10.04.29 02:35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04.29 02:32

    안산(296m) 무악'이라고도 하며 동봉과 서봉으로 이뤄진 산세가 말의 안장, '길마'와 같이 생겨 '안산'이라 불렀다.
    대체로 급경사로 이뤄진 지세로 고도가 296미터로 낮은 편이어서 주민들의 산책로로 애용되고 있다 10여개의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와 함께 소나무, 잣나무, 자작나무, 벚나무가 울창해 도심속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명소다. 정상에는 안산 봉수대가 있으며 북한산과 인왕산, 행주산성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 10.04.29 10:19

    사진 전문가 이신가봐요 별이님 재주가 많으세요

  • 작성자 10.04.29 19:34

    ㅋㅋ 감사드려요.. ^^

  • 10.04.29 12:21

    운동삼아 놀이삼아 가 볼까 했는데 별이님의 훌륭하신 설명으로 여러번 갔다온 착각이 듭니다. 어쩜 그렇게 자세히도 아시는지 놀라와요 @.@ 사진찍으시랴 산오르시랴 바쁘셨네요 또 다른곳도 부탁드려요. 엉덩이는 사무실에 붙어있지만 마치 갔다온듯한 기분도 매우 좋네요. ^^

  • 작성자 10.04.30 08:03

    생전 처음 올라가봤구요... 울 딸래미들이 그런소리해요.. 엄마 한번 간거 얼마나 우릴꺼냐고... 안산은 참 좋은곳이랍니다. 물론 다른 산들도^^

  • 10.04.30 14:10

    스모모님 같이 가요. 별이네님께 점심 해결해 주십사 재롱도 좀 떨어보자구요.ㅎㅎㅎ

  • 작성자 10.04.30 16:44

    점심만 해결해드리겠어요.. ㅎㅎ 근데 제가 재롱 떨면 어떻게 감당하시려우~~ㅋㅋㅋ

  • 10.04.30 14:12

    안산이라.....봉원사 영산재는 아현동 살면서 구경했어요. 비구니 바라춤이 정말 멋지더군요. 미아리로 오고는 다시 가보질 못해서 한번 가보고 싶기도한데 영 발걸음이 그곳으로 향하질 않네요. 언제 한번 불러주세요. ^____^

  • 작성자 10.04.30 16:45

    맞아요.. 한번 이사가면 이쪽방향으로 움직이는게 쉽지 않지요.. 언제든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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