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는 요즘 내 최애인데 가장 유명한 선을 그어주던가 말고도 좋은 노래들이 많아서 추천하려고 함!
우선 1415는 주성근(보컬), 오지현(기타)로 구성된 2인조고 딘 소속사인 유니버설뮤직에서 만든 레이블 온더레코드 소속이야!
1415 음악을 내가 좋아하는 이유는 물론 음악도 좋지만 가사 표현이 정말 섬세해서 진짜 좋아해!!
평범한 단어도 노래랑 만나면 특별해진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꼭 가사를 보면서 노래 듣길 바라!
1. 이토록 네가 눈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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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토록 네가 눈부셔
너를 바라보려다가 그만 멈췄나 봐요
어쩌면 이렇게 내가 어두워
내게 다가오려다가 그만 멈췄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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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온 싱글인데 진짜 내 스타일이야ㅠㅠㅠㅠㅠ
제목만 보고 당연히 달달한 사랑 노래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너무 빛이 나서 내가 초라해보이는 그런 내용이더라....내가 한동안 자존감 낮은 연애만 해서 그랬는지 처음에 듣고 좀 우울했었어….....
아 그리고 이 노래는 꼭 앨범 소개글을 봐야해!!!!!!
2. 평범한 사랑을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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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우린 서로
너무나 다를 줄 알았지만
이렇게 우린 같은 순간을
추억할 걸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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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제목이랑 저 노래 가사랑 되게 평범한데 좋지 않아?
그래서 사실 이 앨범 나왔을 때 선을 그어주던가보다 이 노래가 내 최애곡이었음!
나중에 내 사람이 이 노래 불러주면 진짜 행복할 것 같아!!
3. 뜬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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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내 몸이 가벼웠나
네 생각에 난 또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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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가사 표현이 너무 좋아ㅠㅠㅠㅠ
네 생각하다가 뜬구름 잡았는데 내 몸이 가벼워진대……
표현 자체가 진짜 몽실몽실해!
노래 제목, 가사처럼 멜로디도 되게 몽실몽실해!
이제 막 연애 시작한 사람들이 이 노래 들으면 진짜 간질간질할 듯ㅠㅠ
4. 선을 그어 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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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선을 그어주던가
네가 나를 잡던가 잡힐 손을 주던가
오늘도 이렇게 너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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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 1415 대표곡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노래 들을 때마다 없던 썸남이 생긴 것 같고 연애하고 싶어짐ㅠㅠㅠㅠㅠㅠ
5. I Am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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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려고 했던 곳과
나는 점점 멀어져
이렇게 습관처럼
포기를 배우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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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노래 몇 개 추천했으니까 좀 우울한 노래!
이 노래는 보컬인 주성근이 고3때인가? 그때 쓴 노래 가사라고 얼핏 들었던 거 같은데….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좀 공허하고 우울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ㅠㅠㅠ
가사에서도 공허, 포기, 멀어진다 이런 표현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함ㅠㅠㅠㅠㅠ
6. 너도 아프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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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무뎌지는 걸 연습하고 있더라고
나에겐 마음을 내리는게 익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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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415 앨범으로 나온 건 아니고 웹드 OST였는데 기회 되면 라이브 영상 꼭 들어봐!
이 노래 가사는 약간 이토록 네가 눈부셔 같은데 분위기는 완전 정반대야! 그리고 피아노 버전은 보컬 없이 나오는데 들을 때마다 심신 안정되는 기분…..
7. Lov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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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지만 이런 말 해주고 싶었어
너를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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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는 거의 안 들리고 보컬이랑 기타소리만 들리는데 진짜 고백 받는 기분이야!
이 노래도 내 사람이 불러주면 행복할 것 같아……대신 1415 같은 보컬과 기타 실력을 가져야함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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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앨범을 전부 추천한 것 같은데 다들 이 노래 듣고 편한 밤 보냈으면 좋겠어!
혹시나 문제 있으면 삭제할게.......☞☜
그리고 끝까지 봐줘서 고마워!!!!!!
고마워 잘 들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