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어플 하나로 의식주를 해결하는 모바일 빈대녀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케이블 방송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남들에게 식사는 물론 용돈과 차비까지 받으며 빌붙어 사는 ‘모바일 빈대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바일 빈대녀는 “SNS 어플을 시작한 지 1년 남짓"이라며 "그 동안 ‘빌붙기’ 한 소셜 친구의 수만 100명이 훌쩍 넘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모바일 빈대녀의 일상생활이 공개됐고 그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식사, 커피, 술 등을 모르는 남자에게 얻어먹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모바일 빈대녀는 각기 다른 남자에게 스파게티, 커피, 술을 얻어 먹은 뒤 바로 자리를 떠 남자들을 물론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먹튀 종결자다”, “생판 모르는 사람들에게 얻어먹는 것 자체가 너무 위험한 행동이다”, “남자들이 불쌍하다”, “화성인이 빈대 생활을 그만두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5세 이상 30세 미만 남녀 간 성비 불균형이 사상 최악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가 여자보다 47만6000명가량 많았다. 성비 불균형은 30세 이상 40세 미만 연령대까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전했다.
성비 불균형은 결혼 이주여성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켜 다문화가정을 빠르게 확산시키고 출산율을 떨어뜨리면서 성 관련 범죄 증가 등 복합적인 사회경제적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통계청의 '2010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0년 현재 15세에서 19세까지의 성비는 113.3, 20세에서 24세까지는 113.7, 25세에서 29세까지는 103.8로 집계됐다.
성비는 여자 100명당 남자 비율이다. 15세에서 19세까지 성비가 113.3이라면 같은 연령대 여자는 100명이지만 남자는 113.3명이라는 의미다. 전체 인구의 성비가 2000년 100.7, 2005년 99.5, 2010년 98.7 등 상대적으로 여자가 많은 것과는 정반대 흐름이다.
15세 이상 30세 미만인 각 연령대의 성비는 2005년 대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2005년 15세에서 19세 성비는 110.3, 20세에서 24세는 109.7, 25세에서 29세는 102.5였다.
성비를 인구로 환원했을 때 15세에서 19세까지 남자가 21만3944명 많았고, 20세에서 24세까지는 남자가 19만5322명, 25세에서 29세까지는 6만6661명이 많았다.
이 같은 현상은 30세 이상 40세 미만 연령대로도 이어졌다. 이 연령대도 남자가 여자보다 5만9765명 많았다.
2010년 집계된 15세 이상 30세 미만 성비는 관련 통계 작성 후 가장 높다. 남녀 간 성비 불균형이 최악의 수준이라는 의미다.
통계청 관계자는 "15세 이상 젊은 층의 성비는 (2005년 대비) 높아졌지만 15세 미만은 2005년보다 다소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남녀 간 성비 불균형은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남아선호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성비 불균형 심화 세대는 혼인 연령기이거나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시기여서 사회경제적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적으로 독신남성을 대상으로 한 주거·문화·여가서비스 산업이 발전하겠지만 사회갈등 소지를 높이고 성 관련 범죄 증가 등 부정적 영향도 불가피하다.
문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역사적으로 이같은 성비 불균형은 없었다"며 "그동안은 이들 세대의 상당 수가 학령기에 있어서 사회경제적으로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사회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어 다문화 사회화 등을 가속화시키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사회변화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mirror@fnnews.com김규성기자
옛 일본 에도시대에 이야기입니다만.
그당시는 아내가 바람을 피워도 남편이 머라하질 못했답니다.
남녀성별비가 맞지않아 여자의 두배이상으로 남자가 많았던데다
얼마든지 재혼을 기다리는 남자들도 많아서 바람핀다고 화내면 도망가버리기 일쑤였다는군요.
덕분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재혼횟수가 평균 5회가량 되었다고합니다.
현재 2011년 한국은 4800만의 국민이 있으며
남성과 여성의 성비차이는 15~30세를 기준으로 평균 10퍼센트씩 더 남자가 많습니다.
이렇게말하면 얼마 차이없는것 같으시겠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심각합니다.
10대 10퍼센트, 20대 10퍼, 30대 10퍼를 합하면
15세에서 30세 사이엔 무려 30퍼센트에 육박하는 성비불균형이 있습니다.
실제 인원수로는 남자가 50만명가량 많습니다. ㄷㄷㄷ
덕분에 한국여자들은 전에없는 호황(?)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오빠이것좀사줘] 라는 말은 현재 남성초과가 아닌 여성초과상태였다면 나오기 힘들었을 유행어였겟지요.
철부지 남자들의 [누나이거사줘] 가 유행햇을지도 모르겠군요 ;;
의류등 패션산업,소품및악세사리, 서비스업심지어 국가정책등등 모조리 여성위주의 개발과 투자가 이어집니다.
남자는 뼈골빠지게 돈을벌고, 여자는 그 남자들을 자유자재로 다루어(?) 이 재화나 서비스,복지들의 소비를 촉진시킵니다.
그러다보니 이처럼 [어장관리녀] 나 [소셜빈대녀] 같은 극단적 사례도발생하는것이지요.
탓할것은 우리네의 부모님세대일것입니다.
남아선호사상, 남존여비. 예전엔 남자가 태어나야만 미역국 얻어먹었다는 소리도있었습니다.
그떄문에 남자아이로 태어나길 바라다 태어난 딸아이에게 남자이름을 그대로 붙여버리는 경우도 허다햇지요.
나라를 지키고 전쟁에 참전하며 노동을하여 돈을벌어와 집안을 일으키는 남자만을
고집스럽게 선호하다보니 생긴 결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금은... 남자는 힘든일을하고 밤이 새도록 퇴근못해가며 받은 돈으로 집에서 바가지 긁히는불쌍한 남편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여자는 위험하거나 힘들거나 더러운일에서는 전면적으로 손을떼고 비교적 안락하고 편한일에 종사하다
결혼,임신,육아의 시기가되면 자연스레 집안으로 눈을 돌리게 되는것같습니다.
진급이빠르다거나, 급여가 많다거나 하는 이점은 아직까지는 남성들이 더 유리한면도 있으나
월화수목금금금 수준의 한국직장남성활동을 감안하면 큰 이점으로는 작용할수 없는것같네요.
요즘은 정말 [잘기른 딸하나 열아들 안부러운] 시대입니다.
물론 저역시도 훗날아이를 생각할때가 오게되면 반드시 딸을 먼저 생각하게 될것같네요.
첫댓글 남자 성을 따르니 이럴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