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께서 부르시면 글 / 夕汀 신석정 가을날 노랗게 물들인 응행잎이 바람에 흔들려 휘날리듯이 그렇게 가오리다 임께서 부르시면...... 호수에 안개 끼어 자욱한 밤에 말 없이 재 넘는 초승달처럼 그렇게 가오리다 임께서 부르시면...... 포곤히 풀린, 몸 하늘 아래 굽이굽이 하늘가에 흐르는 물처럼 그렇게 가오리다 임께서 부르시면...... 파아란 하늘에 백로가 노래하고 이른 봄 잔디밭에 스며드는 햇볕처럼 그렇게 가오리다 임께서 부르시면......
신석정
직업
1924년시 '기우는 해' 발표
2016년 가을에 글 옮긴이 / 금도끼
임께서 부르시면
가을날 노랗게 물들인 은행잎이 바람에 흔들려 휘날리듯이 그렇게 가오리다 임께서 부르시면...... 호수에 안개 끼어 자욱한 밤에 말 없이 재 넘는 초승달처럼 그렇게 가오리다 임께서 부르시면...... 포곤히 풀린, 봄 하늘 아래 굽이굽이 하늘가에 흐르는 물처럼 그렇게 가오리다 임께서 부르시면...... 파아란 하늘에 백로가 노래하고 이른 봄 잔디밭에 스며드는 햇볕처럼 그렇게 가오리다 임께서 부르시면...... 2016년에 글 옮긴이 / 금도끼 다음 카페의 ie10 이하 브라우저 지원이 종료됩니다. 원활한 카페 이용을 위해 사용 중인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해주세요. 다시보지않기 Daum | 카페 | 테이블 | 메일 | 즐겨찾는 카페 로그인 카페앱 설치 그대가 머문자리 https://cafe.daum.net/sara3040 삶의 이야기 | 좋은글방 | 명상 명언 | 끝말 잇기 | 최신글 보기 검색 카페정보 그대가 머문자리 플래티넘 (공개) 카페지기 다움 회원수 94,307 방문수1,133 카페앱수1,040 카페 전체 메뉴 ▲ 검색 친구 카페 이전 다음 ㆍ 하나방송국 자료실 카페 게시글 목록 이전글 다음글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좋은글방 ⅰ 임께서 부르시면 / 夕汀 신석정 금 도끼 추천 0 조회 96 16.09.29 03:59 댓글 0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0 추천해요0 스크랩0 댓글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 댓글내용 댓글 작성자 검색하기 연관검색어 환율 환자 환기 재로딩 최신목록 글쓰기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