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속수감 전광훈 목사, 목 수술 후유증으로 '마비' 위독설
"상태 악화해 18일 구치소 의무실로 실려가"… 측근 "외부병원 치료 시급"
조광형 기자
입력 2020-03-20 15:25 | 수정 2020-03-20 15:53
"총선이 코앞.... 목사님이 죽어서 나가기 전엔 안 내보내줄 것 같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64·사진) 목사가 '경추 수술' 후유증으로 몸에 마비 증세가 나타나 이틀 전 구치소 의무실에 실려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 목사의 측근 A씨는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목사님을 매일 접견하는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목사님이 갑자기 마비 증세로 쓰러져 구치소 의무실에서 응급치료를 받으셨다고 한다"며 "이전에 큰 수술을 여러 차례 받으셔서 각별한 관리와 관찰이 필요한 상황인데 이번에 구속 기간이 길어지면서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목사님께서는 1년 6개월 전쯤 경추 3·4·5번에 문제가 생겨 볼트로 조이는 수술을 세 차례 받으셨다"며 "이게 뒤틀려 신경다발이 끊어지면 바로 급사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일주일에 2~3회 병원치료를 받는 등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 오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밖에 당뇨 증세도 있으신 데다, 평소 앓고 있는 '경추 후종인대 골화증'마저 악화되고 있다는 얘기도 들려 옆에서 볼 때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경추 후종인대 골화증'은 경추 뒤쪽의 인대가 뻣뻣해지면서 척추신경을 압박, 각종 신경 장애를 발생시키는 질환을 말한다. 인대가 척수를 압박하기 때문에 보행 장애를 동반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배변 및 배뇨 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
A씨는 "목사님께서 목 수술을 받으신 뒤로 고개를 잘 못 숙이셔서 특히 계단을 내려가실 때 힘들어하셨고, 조금만 걸어도 온 몸이 경직되는 바람에 항상 옆에서 수발을 드는 인력이 따라붙었다"며 "몸 자세가 틀어지면 곧바로 후유증이 찾아올 텐데 전담 의료진은커녕 우한코로나(코로나19) 때문에 직접 찾아뵙기도 어려운 형편이라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지금껏 목사님의 구속을 풀어달라고 법원에 수차례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모두 기각됐다"면서 "가뜩이나 총선을 앞둔 상황이라 목사님이 죽어서 나가기 전까지는 안 내보내 줄 것 같다"고 씁쓸해 했다.
첫댓글 
법무부 "'전광훈 목사 건강 위독설'은 사실 무근"
by. 최형원입력 2020.03.20. 17:03수정 2020.03.20. 17:03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구속된 전광훈 목사의 건강이 위독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법무부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전광훈 목사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현재도 병원이 아닌 구치소에 계속 머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벙어리 방언 귀신에게 고쳐달라고 하면 되지
방언, 방언기도 아무 능력없는것
증명하네
사모함 일당들이 방언기도로 병고친다고 했던가
랄ㄹ라라 방언은 악령의 선물이니 모두 물리치세요
전광훈이가 랄랄라로 몸 전신마비를 잘 막았나 보군!
구치소에서 잘 먹고 잘 자고 있다고 하니....ㅋㅋㅋ
음~! 차브라차브차브라차브카브라카브카브라카브제에르샴제에르샴관찰자는모지리샴~!
살 만큼 산거 같은데 인명은 제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선거법 위반
@송정 수사중이니 위반이면 처벌 받겠지요
문재인이 전목사님 죄도 없는데 감옥에 집어넣고
정말 천벌 받는다
박원순도
작년 11월 부산국민대회에서 황교안을 중심으로 뭉치자리고 했다고 선거법 위반이냐?
이파정부는 법도 안지키는 무법자 깡패집단이다
전목사 교회 교인들이나 한기총은 왜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나
어떤 철면피도 광훈이보단 나을겁니다 ㅠ
난 나이 50이 넘었는데 한번도 새누리당을 찍은적이 없다 그런데 난 중문교회 장경동목사님 시무교
회을 다닌다. 장목사님 역시 교회에 정치적 발언 별로
안하신다. 난 대학시절 내내 화염병을 들고 살았고 지금도 변함없지만 신앙과 정치는 분리하며 산다.
그것이 내철학이다
뼈도 씹어 먹을 만큼 건강해 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