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넝쿨
이조의 이방원은 정몽주에게 협조를 구하는 뜻에서
하여가를 불렀는데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져 백년까지 누리리라
고려의 정몽주의 답시조는
이몸이 죽고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줄이 있으랴
정몽주의 옹고집을 꺽지못함을 아는 이방원은 선죽교밑에 숨어 있다가 철퇴로 정몽주를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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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조하는 뜻] 5 4 3 하여가에는 "우리도" 단심가에는 "임향한"이된다.**
첫댓글 고려의 충신 정몽주의 일편단심 충절의 마음과 정신은 휼륭 하지만-----이미 고려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등 부정 부패로 나라의 기운과 운명이 다하여 일어설수 없는 망국의 길을 치달리고 있고, 새로운 나라가 가 들어서는 것은 역사의 필연임에도 - 썩고 썩어 빠진 고려에 무슨 미련이 있을까ㅡ차라리 새세상 ,새나라 탄생에 그 뛰어난 경륜, 연륜를 발휘 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이왕이면 하나 더 송도가 터가 나뻐서 망했나-- 무능한 임금과 썩어빠진 대신들 때문이지 ----역사를 알아야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원한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