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을 관장하는 뇌의 시상하부는 대뇌로부터 다이어트 강제 명령을 받으면 외려
[온 힘을 다해 식욕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항명한다. 그러다 조금만 의지가
약해지면 억눌려왔던 자연스런 식욕이 폭발, [폭식]으로 치닫는다. 잠깐
몸무게가 주는 듯 하다가 오히려 전보다 더 뚱뚱해지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살찌고 싶으면 굶어라!}상식을 뒤엎는 진실은 바로 인체 메커니즘에
깃들어있다.
{음식을 먹지 않으면 물론 처음엔 체중이 빠집니다. 그러나 무조건 굶어서
당분의 공급이 모자라게 되면 인체는 비상사태에 돌입합니다.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기초 대사량을 낮추고, 들어오는 에너지를 모두
지방으로 저장하려는 태세로 바뀌어서, 조금만 먹어도 즉시 온몸에 쌓이게 되는
거지요.}.
몸무게는 빠지지만, 힘이 없어 일상 생활을할 수 없을 뿐 아니라,피부에 쪼골
쪼골 주름이 지고 팔 다리가 흐늘 흐늘해진다면? 당신은 틀림없이 무식한 굶기
다이어트로 몸을 버리고 있는 중이다.
[굶기 다이어트]의 비극은 몸에 쌓인 지방이 아니라 근육과 피부의단백질을
무너뜨려 [늙어버리게 만드는 데 있다]고 섭식장애 전문가 김준기씨([마음과
마음] 원장)는 말한다.
다이어트를 마음먹은 사람들이 맨 처음 시도하는 것이 대체로 음식물을 극도로
줄이는 방법. 그러나 효과는 정반대로 나타나는 경우가허다하다. 무리한
단식-감식 다이어트를 반복하다 보면 거의
음식을 먹지않는데도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먹은
것이살로 가거나 근육으로 가는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살을 빼려면 비만의 직접 원인인 지방을 태워버리기 위해 땀흘려움직이며
유산소 운동을 해야해요. 물론 식사량을 줄이고 당분 섭취도적게 해야하구요. 이
두가지를 적절히 병행하지 않으면 금방
지쳐 떨어지게 되고, 다이어트하느라 긴장했던 것을 풀려고 더 먹게 됩니다.}.
운동요법가인 부인 김설향씨와 함께 비만클리닉을 운영하는 백명기씨([백명기
신경과 원장])는 철저한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이 다이어트성공의 두 바퀴라고
말한다.
{체중1㎏을 빼려면7천7백 칼로리를 써버려야해요. 보통 사람이하루3끼 밥과
반찬으로 먹는 것이2천∼2천3백칼로리니까, 쉽게 말하면사흘을 물만 마시고
굶어야1㎏이 빠진다는 계산이지요.}.
그러나 그런 방법은 [절대!] 안된다는 것이 백씨의 이야기. 그렇게 되면 너무
배가 고파, 참지 못하고 음식을 찾고 폭식하게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온
절충안이 하루5백 칼로리 절식법.
{음식 섭취량을3분의1이나4분의1정도 줄이고 조깅이나 빨리걷기, 자전거 타기
같이 산소를 많이 흡입하는 운동을 하면 기분이 우선 쾌적해집니다. 사람은
기분이 좋고 성취감이 있어야 뭐든 할 수
있거든요.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침 한끼를 우유와 사과 반개로 버티는 [절식] 다이어트 중인 남수연씨(26)는
굶기 다이어트 실패의 산 증인.
1백60㎝ 키에 61㎏나가는 그는 우선체지방 비율이 34%나 되는게 걱정이었다.
단식법을 책에서 보고 첫 이틀은 미음으로, 다음 일주일은 물만 먹고 버텼는데,
일주일만에3㎏이 빠지자 황홀해졌다.
허리띠 구멍이두개나 줄었으니까. 그러나 오래가지 못했다.
이틀 미음으로 속을 달랜 후 다시 일상 생활로 돌아오자 마자 오히려4㎏이
불어났다. 절치부심, 다시 단식, 이번에는 10일 예정으로 들어갔다. 채 일주일을
못채우고 포기하고 말았다. 변비가 생기
고 얼굴이퉁퉁 붓는가하면 기운이 없어 아무 일도 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욕심을 버리고 나선 것이 군것질 안하고 아침은 우유 한잔으로 때우기.
지난 두주일동안1㎏ 정도 줄었지만, 이제 장기전으로 돌입한 샘이다. 마음
먹는대로 체중을 줄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왕도는 없다. 먹는 대로 운동하는 대로, 속임수 없는더하기 빼기가
우리 몸의 솔직함}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기운 잃지 않고, 일상 생활을 하면서 건강하게 정상 체중을 유지할수 있는
다이어트는 자기 활동량에 맞는 적당한 식사와 운동이라는 극히 [당연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무조건 운동을 한다고 살이
빠지는 것도아니다. 특히 [날씬해지겠다]는 일념에 고통을 감수하면서 억지로
하는운동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불러와 [식욕]을 돋운다.
과격하고 힘든 운동은 몸 속의 지방을 연료로 쓰는 것이 아니라 글리코겐 형태로
근육에 저장된 당분을 사용하는 까닭에, 날씬해지기보다는쭈글 쭈글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입고만 있어도 체중이 빠진다는 체육복,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저절로 살이
빠지는 운동을 해준다는 기계도 과학적으로 풀면 헛된 망상일뿐이다. 바람직한
체중감량은1주일에0.5㎏이 한도다.
건강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날씬해 지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지방을 태우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운동과 음식량을 약간량 줄이는 [정공법]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먹는 것이 바뀌면 다이어트 끝
다이어트의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는 것. 잘 길들여진
식습관만 바로 잡으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않아도 원하는 만큼 살을 뺄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하게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 야채는 샐러드보다는 익혀서 먹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거의 없는 야채는 다이어트중에 가장 많이
먹는 식품. 보통 날것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샐러드로 먹을 경우 마요네즈나
드레싱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기때문에 데치거나 삶아 먹는 것이 좋다.
* 튀김은 튀김옷을 벗겨서 먹는다
다이어트 중에 튀김류는 되도록 먹지 않은 것이 좋지만 먹고 싶으면 튀김옷을
벗긴 후 먹는다. 먹는 시간은 점심시간이 적당하다. 오후의 일로 섭취한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기 때문.
* 잘 씹어 먹으면 정량의 80%만 먹어도 배부르다
씹지 않고 먹는 습관은 비만의 지름길! 뇌에서 만복감을 느끼기 전에 과식하기
때문이다. 잘 씹어 먹으면 먹는 도중에 뇌에 만복신호가전달되어 과식을 막고
평소 먹는 양보다 20%정도는 줄일 수
있다.
* 질질 끌면서 먹지 않는다
천천히 먹는 것은 좋지만 식사를 하면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책을보면서 먹는
것은 금물. 그러는 사이에 나도 모르게 과식하게 된다. 식사 시간을 잘 지키고
식사에만 집중한다.
* 음식은 익히거나 구워서 먹는다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의 첫걸음.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조리법을 알면 더욱 좋다. 석쇠에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익혀 먹는 습관을
갖도록.
* 당분과 지방의 동시 섭취는 NO!
당분과 지방이 동시에 함유되어 있는 것이 바로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기름에
튀긴 과자도 여기에 포함된다. 단것을 먹을 때는버터와 크림 사용을 피하고
그래도 정 먹고 싶을 때는 낮에 간식으로
조금씩 먹도록.
* 밤9(8)시 이후엔 음식물 섭취를 피한다
밤에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를 다 소비하지 못하므로 자는 동안에지방이
축적된다. 먹는 시간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지방이 축적될위험이 커진다.
저녁은 되도록 일찍 먹고, 밤9(8)시가 지나면 음
식물을 돌같이 보도록.
* 소나기 식으로 먹는 것은 금물! 하루3끼를 꼭 지킨다
아무리 영양 밸런스가 좋아도 한 꺼 번 에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시간이 없어
아침은 거르고, 점심에 왕창 먹는 습관은 고친다.
*목이 마를 때는 물이나 우유를 마신다
당분이 많은 주스와 탄산음료는 조금만 마셔도 금방 칼로리가넘친다. 목이 마를
때는 물이나 우유를 마시도록.
* 같은 식품이라도 저칼로리 메뉴를 고른다
뚱뚱해진다는 이유로 고기와 생선을 무조건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저칼로리
부위를 골라 먹으면 걱정 없다. 안심이나 등심, 살코기 등은 영양 밸런스도 좋고
살도 찌지 않는다. 빵이나 케이크 같은
간식보다는 확실한 식사가 다이어트의 기본.
* 맛과 간에 주의한다
소금이나 간장 등을 너무 많이 사용한 반찬은 밥을 더 먹게 만든다. 가능하면
조금 싱겁게 먹는 것이 좋으며 제맛이 나지 않을 경우에는허브나 레몬 등을
이용한다.
*다이어트 할 때 이것만은 꼭 지키도록!
다이어트할 때 가장 힘든 것이 바로 간식의 유혹. 초콜릿이나 도넛한개의
칼로리가 밥 한공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밥 대신에 이런 종류의 간식을 먹는다면
모든 것이 허사로 돌아 간다. 꼭 간식을
하고싶다면 다음에 유의하자.
1.햄버거를 먹을 때는 치즈버거(325Kcal)나 새우버거(437Kcal)보다는 일반
햄버거(250Kcal)를.
2.과일은 칼로리가 낮는 수박(21Kcal)과 딸기(23Kcal)가 적당하며
3.짜장면(670Kcal) 보다는 잡채(169Kcal)를
4.공기밥 세 배에 가까운 유부초밥(800Kcal)은 피하고
5.생맥주(185Kcal) 대신에 병맥주(96Kcal)를
6.과자를 먹을 때는 크래커(60Kcal)를 선택한다.
* 아침토스트 대신 시리얼…
아침식사로 토스트와 달걀 프라이, 베이컨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모두 기름을
이용한 음식이라 칼로리가 의외로 높다. 곡물이 함유된시리얼은 영양가가 높을뿐
아니라 칼로리도 적고 시간도 절약되
어일석삼조. 우유와 함께 곁들여 먹기 때문에 음료로 인한 칼로리도 줄일
수있다.
*아침에 먹는 과일은 보약!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는 과일로 보충한다. 전날 밤에 먹기 좋은크기로 잘라
랩에 씌워 두면 간편하게 아침식사로 대용할수있다. (약간만.)
* 점심. 영양밥 대신 해초국수를!
점심식사는 대부분 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식은 소금이나 간장등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밥을 많이 먹게 되어 결국 높은 칼로리를섭취하고 만다. 여러 가지
야채가 들어간 영양밥보다는 해초나
곤약으로 만든 국수를 먹도록 한다.
* 고기국 대신 맑은 장국을 먹는다!
국거리용 고기는 기름기가 많은 것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맑은 된장국이나
달걀국이 적당하다. 멸치와 다시마를 끓인 물에 달걀 한 개를풀어 넣으면 낮은
칼로리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 간식떡볶이 대신 야채 샌드위치를!
간식거리로 가장 즐겨 먹는 떡볶이는 밥 두공기 정도의 칼로리. 여기에 튀김까지
곁들이면 그야말로 칼로리가 엄청나다. 입이 심심할때 떡볶이를 먹기 보다는
야채 샌드위치를 먹는 것이 훨씬 좋
다.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는 마요네즈 대신 요플레로 야채를 버무리면맛도 좋고
칼로리도 훨씬 낮아져 일석이조.
* 탄산음료는 NO! 녹차로 바꾼다!
녹차는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의 필수 아이템. 육체적인 피로 뿐 아니라
정신적인 피로도 해소시켜 주는 좋은 음료다.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고 난 후 마시면 더욱 효
과적.
* 저녁. 고기 대신 우엉을, 생선 대신 콩과 시금치를!
저녁에는 각종 모임이 많아 고기나 생선을 주로 먹게 된다. 이럴때는 주변을
둘러 보아 대체 음식으로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다. 예를 들어 고기 대신
버섯이나 우엉을 먹고, 생선 대신 콩이
나시금치 등 칼슘이 많이 함유된 야채를 섭취하도록 한다.
*신선한 야채를 많이 먹는다
야채를 생으로 먹기가 싫다면 식초를 이용하여 피클을 만든다. 양배추와 오이,
당근, 무 등 집에 있는 야채를 모아 식초에 절여 두었다가 하나씩 꺼내 먹으면
입맛도 살고 식이섬유도 보충하고!
다이어트 식단1.
한방 다이어트 식단은 저 칼로리 식단이 아니다. 대부분 비습한 체질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제거하기 위해 잡곡밥 위주의 식단을 구성한다. 비습의
배설을 촉진하는 데는 팥, 수수, 현미,율무, 콩 등의 잡곡이 효과가 있다.
따라서 잡곡위주의 밥을 기본 식단으로 한다.
또한 비습의 배설을 방해하는 조미료나 식품 첨가물 등의 섭취를 억제하기 위해
일체의 간식을 폐지하는 것이 한방 다이어트 식단의 특징. 다만 물은 무제한
허용이며, 과일 대신에 오이를 권장한다. 제시하는 식단만 지켜도 한 달에
2kg이상 감량할 수 있다.
하루 두끼 식사의 식단
잡곡밥1/2공기 .멸치볶음, 쇠고기 장조림, 김치, 나물, 두부, 콩조림 약간씩.
어드바이스
1. 대개 점심, 저녁을 권장한다.
2. 수수, 현미, 율무, 팥 등으로 밥을 짓는다.
3. 반찬 양이 밥의 양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4. 반찬은 위의 6가지 중 3∼4가지씩 번갈아 가며 먹으면 질리지 않는다.
다이어트 포인트
1. 하루 한 끼는 율무를 주제로 한 차 1잔으로 대신 한다. 아침, 저녁 중에
택일하도록. 율무는 마셔두면 끈기가 있어 한끼식사를 그런대로 대신할 만한
음식이다.
2. 물은 무제한 마신다.
3. 과일 대신에 오이를 먹는다. 하루에 두 개까지.
4. 정해진 식단 이외의 어떠한 음식도 섭취를 금한다. 특히 살이 안 찐다고
생각하는 과일 등도 금지함.
물 다이어트
물은 우리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친구다. 사람의 몸은2/3이상이 물로
되어 있으며, 그중 1kg만 없어져도 목이 마르고피로감을 느끼며 3kg이 없어지면
도저히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지
못한다. 아무리 건강하고 체력이 막강해도 4∼5kg의 물이 체내에서 빠져나가면
탈수증과 더불어 정상기능을 잃어버린다. 다시말해, 총60%에서 1/3이 소실되면
죽음을 초래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성인 남녀는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먹어야건강을
유지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이 하루 평균
마시는 물의 양이 1리터나 될까? 말까? 하는 정
도 이다. 물은 칼로리가 전혀 없기 때문에 아무리 무한대로 마셔도 살찔
정걱은없다. 또한 물 다이어트에 일단 성공하면 2주 정도에 3kg도 뺄 수 있으며,
살이 빠짐과 동시에 체내 노폐물 및 숙변
이 걸러져서 피부가 매끄럽고 고와지는 회춘(?)의 기쁨을 맛볼 수있는 것이다.
물 다이어트는 오이 다이어트, 수박 다이어트, 사과다이어트, 포도 다이어트,
곡물 낟알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한가지
음식의 식이요법으로 체중 감량을 하는 일종의 '모노 다이어트'이다. 그런데 물
다이어트는 여타
모노 다이어트들과는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1.하루 세끼 식사를 정상적으로 한다.
2.돈이 절대 들지 않는다(단, 끓인 수돗물이 아니라 약간 비싼 생수일 경우는
제외).
3. 그 방법이 너무 단순하고 간단하다.
4. 그다지 힘들지 않다.
방 법
물 다이어트를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하루 한 되 가량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식사전이나 공복시에 2리터의 물을8회 정도로 나누어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우선 마음과
몸이 잠에서깨는 기상시에 한 컵, 그리고 아침식사 때에 소화 흡수를 돕기 위해
한 컵, 오전 중에 간단한 체조와 함께 한 컵, 점심식사 때는 식욕을억제하기
위해 한 컵, 그리고 오후에 두 컵과 저녁식사 전후에 세 컵의 물을 마시는 것이
물 다이어트의 포인트. 식사시에는 고
칼로리식단을 자제하고 이뇨작용을 위해서 오이, 수박, 해조류 등을
같이섭취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물 다이어트의 효과
물은 칼로리가 전혀 없다. 노칼로리이기 때문에 살찔 염려가 전혀 없다. 또 물을
많이 마시게되면 식욕이 억제되어 소량의 식사만으로도만족감을 얻게 된다. 물을
꾸준히 마시면 기름기 있는 음식
에 손이 덜 가게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몸 속의 노폐물이 몸 밖으로쉽게
빠져나가면서 다이어트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다이어
트 방법은 음식을 줄이면서 살을 빼지만, 물 다이어트는 식사량을 조절하지
않고도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살이 빠진 후에, 다시 살찔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물 다이어트의 지름길
혹시 물대신 기타 음료수를 마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사람도 있는데일단 기타
음료수는 전부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어 비만의 요인을 제공 한다. 하루 6컵 이상
마시게 될 경우 엄청난 칼로리가 수
반되기 때문에 오히려 물 이외의 것은 살을 찌개 만든다.물을 마시게 되면
대부분 장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으나, 기타 음료수는
마시자마자 일정량이 위에서 흡수되면서 장
으로 빠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양으로는 위에 차지 않는다.양이 있으면 음이
있기 마련.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물을 많이마시게 되면 위산이
희석되어서 소화기능에 지장을 초래한다. 또한
식사시 염분이 많은 음식물을 먹지 않아야 한다. 위에 차 있는 물에 염분이
섞이면, 나트륨이 수분을 세포에 축척시켜 수분 비만이 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부은 얼굴로 하루를 맞이하기
싫다면 전날 밤 물을 마시고 최소 30분 동안 잠자리에 들지 않아야 하는
인내심도 필수. 너무 뜨겁거나 찬 물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고,
물만 마시고는 살 수 없다고 하는 사람은 녹
차, 우롱차, 두충차 등을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벌꿀 다이어트
이미 그 효과가 널리 알려진 사과다이어트와 같이 1일~수일간 전식에 가까운
상태로 굶는 것을 반단식이라고 한다. 이러한 반단식에가까운 다이어트는 몸속에
고여있던 독을 배설시켜 심신의 건강
을 회복시켜 준다. 다이어트효과는 물론이고 체질개선과 피부미용 효과도
있다.사과다이어트도 이와같이 사과이외의 음식을 전혀 먹지 않는 반단식
다이어트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사과가 체질에
맞지 않으면 할 수
없다는 결점이 있다. 사과다이어트의 이러한 결점을 보완하면서도 효
과는 훨씬 뛰어난 벌꿀 다이어트법을 소개한다.벌꿀 다이어트를 실제로 해보면
개인차는 있지만 이틀에 1~2kg이 빠진다. 실로 초스피드라 할 수있다.
방 법
-먼저 순수한 벌꿀을 준비한다. 500-600g들이 병이 적당하다. 다이어트 중에는
벌꿀과 수분 이외에는 일체 먹지 않는다. 벌꿀은 하루 150g까지 쉽게 먹을 수
있다 .직접 해보면 매우 쉽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벌꿀은 아침, 점심,저녁 매끼 식사시에 반드시 먹도록 한다. 1회에
2큰술(10-20g)의 벌꿀을 150ml정도의 따뜻한 물이나 약초차에 녹여서 먹는다.
하루 150g까지는 괜찮으니까 매끼 이외에도 배가
고프거나 피곤할 때는 언제든지 벌꿀을 먹도록한다. 물도 마시고 싶은
만큼충분히 마신다. 단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 홍차, 녹차, 우롱차 등은
금물이다. 다이어트로인해 예민해진 위장에 카페인이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허브차나 보리차, 율무차등이 적당하다. 미리 카페인이
없는 것으로 여러 종류의 차를 준비해 두면 맛이나 향의 변화를 음미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있다.
-벌꿀 다이어트를 하는 기간은 2-3일이 표준이다.
먼저 무리 없이 벌꿀 다이어트를 하려면 주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토요일과
일요일을 다이어트실천일로 삼고 벌꿀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자. 주말에는 비교적
일이 없으므로 평일보다는 견디기가
쉬울 것이다. 하지만 다이어트에서 본격적으로 체질이 바뀌는 것은 3일이 지나
다음부터이므로 이틀을 시험해 보아 무리없이 진행된 사람이3일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
리 쉬워도 3일 이상은 하지 않도록, 다이어트나 체질개선을 목표로 이
다이어트법을 계속하고 싶은 경우에는 2-3일간의 벌꿀 다이어트를 1개월에1번
정도 정기적으로 반복하면 효과가 있다.
회복식
다이어트에서 가장 실패하기 쉬운 것은 다이어트가 끝난 후의 식사이다. 2-3일간
벌꿀 다이어트를 끝낸 위장은 아기의 것처럼 매우 민감한 상태가 된다. 그런
상태에서 갑자기 보통의 식사를하면
위장에 심한 자극을 주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는 것이다. 먼저 이틀간의
다이어트를 마친 사람은 다음날 아침에 미음이나 소량의 죽을 먹는다.그리고
점심에도 죽을 먹는다. 이 회복식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데, 시판되고 있는 죽을 데워먹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음이나 죽만으로는 도저히 배가 고파 견딜 수가 없을때는 벌꿀을
물에 타서 먹는다. 저녁에는 두부국이
나 부드럽게 익힌 야채 요리를 조금씩 먹어도 된다. 3읽간 다이어트를 한 사람은
다음 날 아침에미음, 점심에 소량의 죽을 먹는다. 가능하면 저녁에도 죽을
먹도록 한다. 저녁에는 죽에 야채를 넣고
끓여먹어도 된다. 벌꿀은 물론 상관 없다. 그리고 회복시 이틀째가 되면 두부나
푹 익힌 야채를 함께먹어도 되며, 짜지않고 부드러운 우동도 먹을수 있다. 이런
식으로
상태를 봐가면서 서서히 보통식사로 돌아온다. 특히 주의할것은 다이어트가
끝났다고 해서 식욕이 당기는대로 매운 것, 짠 것등 입맛대로 잔뜩 먹다보면
다이어트로 간신히 작아진 위가 다시 늘어
나서다시 살이 찌게 되므로 조심한다.
벌꿀은 장의 청소부
벌꿀 다이어트법은 이상과 같이 간단하다.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이외에도 벌꿀에는 뛰어난 효과가 있다
-절대 변비에 걸리지 않는다. 2-3일간 벌꿀만 먹는데도 변비에 걸리지 않는다면
이상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해보면 놀랄만큼 변이 순조롭게 나온다.
이것은 벌꿀에 장의 활동의 활발히
하여 배변을 촉진하는 성분이있기 때문이다. 즉, 벌꿀은 천연의 완화제인셈이다.
벌꿀 다이어트를 한 사람에게 물어보면 아무 것도 먹지 않았는데, 그동안
고여있던 변이 전부 나와 위장이 깨끗해졌
다는 사람이많다. 이렇게 장내에 고여있던 독소가 배출 됨으로써 몸이
깨끗해지는 것이다. 체내의 독소가 배설되어 내장의 활동이 활발해지면
신체상태도 좋아져 혈액도 깨끗해지고 피부에도 윤기
가 생기는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피부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이 벌꿀
다이어트를 시험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벌꿀은 성서에도 등장할 정도로 옛부터 귀히 여겨진 건강식품이다.중국에서도
옛부터 평소의 양생에 도움이 되고 부작용이 없는 최상의약으로 벌꿀이 인정받아
왔다.
-벌꿀에는 우리 몸의 건강유지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그
중에서도 철이나 동, 엽산과 같은 성분은 적혈구를 만드는 조혈작용이 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벌꿀 다이어트는 허약
체질이나 빈혈인 사람에게도 좋은 건강법이라 할 수 있다.
치즈 다이어트
치즈는 우유 속의 단백질, 카제인과 지방질을 떼어 가공한 식품으로
한장당 405㎉의 고칼로리,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A, B1, B2, 나이아신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런데 치즈로 다이어트라니? 치즈에는 칼슘, 인, 황이
많아 무기질의 좋은 공급원이 될 뿐 아니
라 비타민B 성분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방 법
아침을 거르거나 간식이 생각날 때 치즈를 먹는다.특히 아침 대용으로 치즈를
먹게되면 점심때까지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점심식사때 과식을 하지
않는다.치즈와 함께 야채를 먹으면 더욱 좋다.
야채는 치즈에 부족한 비타민C나 식이섬유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먹는 양은
하루에 50~100g, 지방분 30%이하의 치즈를 선택해야 한다.
다이어트에 관한 여러 가지 조언들....
▶ 다이어트란 흔히 '굶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이어트는
오히려 열심히 먹어 체력을 키우고 그 체력을 바탕으로 하여 살을 빼는 것이다.
사람은 먹지 않으면 살아 갈 수가 없
다. 또한 먹는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즐거움이기도 하다.따라서
다이어트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첫 번째가 살을 뺄 수 있도록 제대로 먹는
것과 둘째 적당한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다.
제대로 먹어야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 중 실패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다이어트=먹는 양 줄이기'라고 생각하여 무조건 저칼로리의 음식과
소량의 음식을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식사량은 줄었지만 간식을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들은 부족되기 쉽고 칼로리 섭취도 오히려 높은 결과를 낳게
될 뿐 아니라 영양의 균형이 깨어
져 여러 가지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우선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체력과 기력이 쇠하여 어떠한
일에든 집중력 이 없어지고 생각나는 것은 오로지 먹는 생각 뿐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고 결국은 살을 빼야 한다
는 당초의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실패하게 된다.
또한 증세가 더 심해지면 빈혈이 생길 수도 있고 기타 거식증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사람은 현명한 생각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다이어트를 해야지 단기적으로 살을 뺀
다는 생각으로 몸에 무리를 주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이어트의 포인트는 균형있는 식사에 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먹는 균형있는 식사가 다이어트의 성공을
좌우한다. 균형있는 식사란 영양이 어느 한 쪽에 편중되어 있는 것이 아닌
고르게 이루어진 식사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
한 식사라고 할 수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한 식사는 포만감을 느끼기 보다는 과식을 초래하기
쉽다.
반대로 균형있는 식사를 할수록 식사량은 줄어 든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지방세포크기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살을 빼는데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무기질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
하루에 필요한 열량은 1천5백 칼로리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의하면 보통 20~49세의 성인 남자의 경우 하루에 필요한
열량은 2천5백 칼로리이고 여자는 2천 칼로리이다.이때 하루에 필요한 열량이란
하루 동안의 먹는 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표준체중을 기준으로 하여 활동에 필요한 열량이다. 이러한 열량의
필요량을 무리없이 다이어트중에 실행하려면 남자는 2천 칼로리, 여자는 1천5백
칼로리 정도를 먹어야 적당하다.
하루에 1천5백 칼로리를 먹으려면 하루 세 번의 식사를 정상적으로 하면서 한
끼에 밥 ⅔공기, 생선이나 고기 한 토막, 김치나 채소 반찬 2~3가지를 먹고
간식으로 우유 1컵, 사과 1개를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그렇게 하면 배고픔을 느끼지 않고도 견딜 수가 있어
실천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비만인 사람들의 경우 하루 성인의 권장량 이상의 많은 양을
먹고 있었으므로 부족하다고 느끼기 쉽다. 만약 하루에 그정도 먹는 것으로
못견딜 정도라면 지금까지 먹던양을 점진
적으로 조금씩 줄여 가야 한다.
예를 들자면 밥을 한공기 이상 먹던 사람이라면 목표치가 될 때까지 하루에
1숟가락씩 줄여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다시 한 번 되풀이하여 말하지만 단기간에 살을 빼겠다는 욕심으로 음식의 양을
갑자기 줄이는 것은 금물이다. 다이어트는 장기간동안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조금씩 음식의 양을 목표치가
될 때까지만 줄일 것과 그 이상 무리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상기하기
바란다.
끼니는 거르지 말자
보통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중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식사횟수를 줄이는 경우와 그와 반대로 횟수를 늘리면서 먹는 양을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두가지 방법 다 권할 만한 방법
이 아니다.바쁜 현대의 생활에서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바쁜 업무에 쫓겨
때로는 식사를 거르거나 놓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저녁 늦게까지 일을 하는
경우에는 간단하게 요기를 해서 배고픔을
견디고 집에 가서 또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 역시 오히려
살이 찌는 지름길이 될 뿐 이다.
불규칙적인 식사는 몸 속에서의 지방 축적을 증가시키며, 저녁의 과식 역시
마찬가지이다.
하루동안 먹는 칼로리만 같게 유지하면 언제, 어떻게 먹어도 상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음식이 위속에 들어가지
않으면 우리 몸은 그에 대비하여 일단
음식이 들어왔을 때 더 높은 비율로 지방이 축적된다.
그러므로 하루에 섭취하는 총 칼로리가 일정하면서 하루 세번의 같은 양을
규칙적으로 제시간에 나누어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식사법이다.
천천히 즐기면서 먹는다
음식을 먹으면서 '배부름'을 느끼는 것은 대뇌의 시상하부에 식욕중추가 있어,
음식물이 흡수되어 혈액 중에 포도당(당분)이 증가되면 '배부름'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빨리 먹게 되면 식욕중추에서 만복감을 느끼기도 전에 많은 양을 먹게
되고 만다.
적은 양으로 빨리 만복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식욕중추가 '배부름'을 인식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잘 씹어 천천히 먹으면
평소의 먹던 양보다 적은 양으로 만복감
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 된다..
칼로리가 낮은 음식부터 먹도록 하자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는 먹기시작하자마자 곧 배가 부른 음식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음식이 있다. 또 고기요리나 달걀, 튀긴 감자 같이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있는 반면 볼륨이 있어도 칼로리가 낮
은 채소나 과일 같은 식품이 있다.
이러한 식품들을 가려 칼로리가 낮은 음식부터 먹어 배를 채운 다음에 밥과 같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도록 하자. 자연히 칼로리의 섭취량이 줄어들 게 될
것이다.
국물있는 음식부터 먹는다
국물이 많은 음식은 포만감을 주기에 좋은 메뉴다. 밥을 먹기 전에 먼저 국이나
찌개, 스프 등으로 공복감을 어느 정도 채운 후 밥을 먹게 되면 적은 양으로
쉽게 배부름을 느낄 수 있다.
화풀이로 먹는 것은 살이 된다
화가 나거나 혹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구잡이로 먹어대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스트레스 가 사람에게 배고품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화를 내면
카테콜라민이라는 호르몬 분비 가 왕
성해지는데 이 호르몬이 체내의 탄수화물 대사를 촉진시킨다고 한다.
외국의 경우 비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에서는 꼭 '오락'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한다. 이것은 다이어트에서 오는 욕구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고
불필요한 식욕을 억제하려는 이유에서 이
다. 살이 찌는 것이 싫다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음식을 과잉섭취 하지 말고,
또 오히려 스트레스를 푼다고 음식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 그로 인하여 살이 찐
자신을 발견하고 스트레스는 배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화를 풀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조용하게 음악을
듣거나 스포츠 또는 산책을 해서 풀도록 한다.
아침을 먹기가 부담스러울 때는 반찬이라도 먹는다
우리의 식사는 밥이 주식이고 반찬이 이 부식이지만, 아침을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반찬 이라도 먹도록 하자. 먼저 반찬을 먹고 밥은 조금만 먹는
습관을 들이면 어떨까? 이러한 식습관이 오히려
영양의 균형을 위해서도 좋고 만복감을 금방 느껴 식사량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아침 식사 전에 큰 컵으로 생수 한 컵을 마시는 습관을
들인다면 건강에도 좋을 뿐아니라 만복감을 더
해 줄 수가 있어 좋을 것이다.
주스를 마시고 싶으면 토마토주스를 마시자
때로 주스를 마시고 싶다면 당분이 많은 과일주스 보다는 토마토주스와 같이
당분 함량이 적은 것을 선택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는 술 등 알코올 음료도 피하는 게 좋다. 알코올엔 1g당 7
kcal로 거의 지방만큼 에너지를 낸다. 보통 맥주 한 잔(180cc)은 약 73kcal를
내기 때문에 3잔 정도의 맥주를 마셨
다면 밥 1공기 정도를 먹은 것과 같다.
결국 술은 아무런 영양소도 없이 칼로리만 증가시키고 게다가 안주까지 많이
먹게 되면 칼로리를 더욱 증가시키게 된다.
현미와 잡곡을 섞어 먹는다
식사를 할 때는 흰 쌀밥 보다는 현미가 좋고, 현미밥만 그냥 먹는 것 보다는
한두 가지의 잡곡을 섞은 잡곡밥이 훨씬 구수하고 먹기에도 부드러우므로 자주
이용하도록
한다. 또한 현미를 섞은 잡곡밥은 변비에도 좋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 필요한
식사법이다.
이런 음식을 먹자
살코기·흰살 생선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고단백인 식품인 동물성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살 찐
사람에게 좋다.
껍질을 벗겨낸 닭고기의 흰살 부분과(돼지고기나 쇠고기보다 칼로리 면에서
낮기때문에 좋으며, 돼지고기나 쇠고기를 조리할 때 기름기는 떼어버리고
살코기만을 먹는다),조기, 대구, 가자미 등의
흰살생선 등이 좋고, 고등어, 꽁치, 송어 같은 붉은살 생선은 지방이 많으므로
되도록 피하는게 좋다.
김·미역(해조류)
식사의 양을 줄임으로써 부족되기 쉬운 칼슘이나 철분 식품 등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철분은 간, 달걀 노른자에 많이 들어 있으나 이러한 식품들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못되므로 김, 미역등의 해조류나 버섯류 처럼 칼로리가 낮으면서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을 선택해서 포
만감도 느끼고 필수 영양소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한다.
살찌기 쉬운 식품들
튀긴 음식 NO!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체내에서 연소될 때 1g에 4kcal의 에너지를 내지만
기름기(지방)는 1g에 9kcal의 에너지를 낸다.
살을 뺀다는 것은 음식으로 섭취한 에너지를 소비하여 체내의 지방을 쌓이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므로 칼로리가 높은 기름기가 있는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하자.
밀가루나 빵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겨 낸 음식은 기름 흡수율이 높아 15~20g
정도의 기름을 섭취하게 된다.특히 튀김옷을 두껍게 입힌 튀김은 기름을 더 많이
흡수한다는 사실을 알아 두자.
중국음식 NO!
중국음식과 서양음식은 대부분 튀기거나 볶은 음식들이어서 칼로리가 매우 높다.
간혹 외식을 하게 될 경우 메뉴를 선택할 때 되도록 기름기 많은 중국음식이나
서양음식은 피하도록 하고, 어쩔 수 없이 먹게 되는 경우라면 섬유질이 풍부한
생채소를 먼저 먹이 배를 채운 다음
조금만 먹도록 한다.
땅콩·호도·잣 NO!
땅콩·호도·잣 등의 견과류는 고소하고 입맛이 당기기 때문에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집어 먹게 되므로 살을 찌게 하는 원인이 된다.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상 견과류를 먹는 것은 절제하자. 간
식으로 마음 놓고 먹다가는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만다. 땅콩 1큰술, 호도 큰 것
1개, 잣 20알이 기름 1작은술과 같은 45kcal의 에너지를 낸다는 것을 기억하자.
짜장면·라면 NO!
우리가 즐겨 먹는 국수류 중 가장 살이 찌기 쉬운 식품이 짜장면, 라면이다.
남녀노소 모두 즐겨 먹는 라면은 주로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어 약 545kcal의
높은 에너지를 내며 비빔밥 한 그릇과
맞먹는 칼로리를 낸다.
따라서 밤참이나 간식으로 라면을 먹을 경우, 에너지가 고스란히 지방분이 되어
살이 찌게 된다.
또한 짜장면 역시 라면과 비슷한 고칼로리의 음식이므로 국수류를 먹고 싶을
때는 짜장면이나 라면보다는 일반 국수를 삶아서 양념장으로 비벼 먹거나
멸치국물에 담백하게 끓여 먹도록 한다. 삶
은 국수는 100kcal당 110kcal 정도의 에너지를 내므로 짜장면이나 라면보다 훨씬
칼로리가 낮다.
통조림식품 NO!
과일 통조림, 채소 통조림, 생선 통조림 등의 식품들은 가공과정을 거치면서
당분이 첨가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피해야 할
식품이다.되도록이면 가공식품을 먹지 말고, 자연 상
태의 신선한 재료를 선택해 직접 만들어 먹자.
과자·사탕·초콜릿 NO!
살을 빼겠다면서 밥을 먹지 않고 비스킷으로 식사를 대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탄수화물만 주로 섭취하는 것이 되어 결과적으로 밥보다 칼로리를 많이
섭취하게 된다.예를 들어 포테이토칩 한
봉지는 500kcal 이고, 작은 크래커 1개는 20kcal의 열량을 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많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밖에 없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우선적으로 과자, 사탕, 비스킷, 도넛, 핫도그 등 달고
칼로리가 많은 간식들은 피해야 한다. 이들 간식은 배가 부르지 않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많이 먹게 되므로 더욱 주의해
야 한다.만약 꼭 먹고 싶다면 하루에 먹는 양을 정하여 일정한 양만큼 만 먹도록
한다.
패스트 푸드 NO!
요즘은 피자파이, 햄버거, 핫도그, 감자튀김 등 패스트 푸드를 즐겨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패스트 푸드는 대부분 당분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고
대체로 맛이 진하다. 패스트 푸드에 익숙해지
면 짠 맛에 길들여져 나쁜 식습관이 생기기 쉽고, 특히 살이 찐 사람들에게는
더욱 살을 찌게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량음료 NO!
청량음료는 보통 과일이나 식물의 합성물질 추출물로 만든 것으로 대부분 설탕이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콜라, 사이다 등 청량음료는 다이어트 중에는 절대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마시게
될 경우가 생긴다면 다이어트 콜라 등을 마시도록 한다.
굶지 않고 날씬해지는 비법 8선
① 조금씩 여러 번 먹읍시다
아침, 점심, 저녁, 간식 등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를 골고루 분산시켜 과식에
따른 과다 칼로리 섭취를
예방합시다.
② 아침을 거르지 맙시다
한끼 굶으면 위장의 공백이 길어져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하지 못해 칼로리
소비가 더디어집니다.
③ 끼니를 굶지 맙시다
아침을 건너뛰는 것과 같이 갑자기 식사량이 줄어들면 신진대사 부족으로 ②와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
다.
④ 식사 후엔 움직입시다
최소한 어둡기 전에 먹어둔다면 음식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화되어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습니다.
⑤ 칼로리 섭취는 탄수화물로
쌀이나 빵 같은 음식은 천천히 분해되며 지방으로 체내에 남지 않습니다.
⑥ 공복으로 운동하지 맙시다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지만 공복시에는 에너지 소비에 따른 탈진을 막기
위해 신진대사가 느
려집니다.
⑦ 운동은 최소한 20분 이상
운동을 빨리 열정적으로 한다고 해서 지방이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20분
이상 지속적으로 해
야 지방이 인체에 저장되지 않고 분해됩니다.
⑧ 식사는 혼자 합시다
여럿이 함께 먹으면 혼자 먹을 때에 비해 훨씬 많이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음식의 칼로리 모음
강냉이 1접시 20 g 20 kcal
감자깡 100 g 481 kcal
감자칩 1봉 108 g 544 kcal
건빵 1봉 90 g 344 kcal
고래밥 1봉 54 g 232 kcal
꼬깔콘 1봉 95 g 520 kcal
다이제스티브 1개 9 g 40 kcal
로젤라 100 g 433 kcal
리치 100 g 439 kcal
마가렛트 100 g 480 kcal
맛땅콩 17알 14 g 80 kcal
몽쉘통통 100 g 400 kcal
빼빼로 1봉 50 g 50 kcal
빼빼로 1개 2 g 10 kcal
비스켓 1개 8 g 25 kcal
쌀로별 1봉 60 g 210 kcal
새우깡 1봉 90 g 494 kcal
셈베이 10 g 41 kcal
스틱파이 100 g 404 kcal
애플파이 85 g 253 kcal
웨하스 1봉 80 g 400 kcal
에이스 1봉 168 g 890 kcal
짱구 1봉 80 g 423 kcal
조우카 100 g 475 kcal
쵸코파이 1개 45 g 166 kcal
치즈스틱쿠키 100 g 396 kcal
치토스 1봉 128 g 682 kcal
켈러그 1인분 30 g 111 kcal
쿠키 100 g 492 kcal
크래커 5 g 24 kcal
팝콘 1봉 44 g 240 kcal
포테이토칩 1봉 108 g 544 kcal
후렌치후라이포테이토 1봉 64 g 360 kcal
김밥 1개 50 kcal
유부초밥 1개 80 kcal
찹쌀떡 1개 160 kcal
개피떡 1개 80 kcal
송편 1개 60 kcal
라면 1개 500 kcal
컵라면 1개 300 kcal
소보로빵 1개 200 kcal
링도우넛 1개 125 kcal
카스테라 1개 317 kcal
파운드케익 1쪽 230 kcal
핫케익 1개 200 kcal
프렌치토스트 1쪽 100 kcal
애플파이 1쪽 295 kcal
피자 1쪽 250 kcal
핫도그 1개 280 kcal
햄버거(맥도날드) 1개 280 kcal
햄버거(버거킹) 1개 310 kcal
켄터키프라이드치킨 1쪽 210 kcal
셈베이 1개 25 kcal
크렉커 1개 20 kcal
감자칩 10개 110 kcal
감자튀김 1봉 210 kcal
아이스크림 1개 100 kcal
밀크쉐이크 1컵 340 kcal
야쿠르트 1개 45 kcal
요플레(딸기) 1개 120 kcal
꼬모(딸기) 1개 115 kcal
요델리퀸(딸기) 1개 100 kcal
다농(딸기) 1개 115 kcal
비피더스(딸기) 1개 85 kcal
요델리퀸(플레인) 1개 100 kcal
바이오거트(딸기) 1개 100 kcal
바이오거트(플레인) 1개 95 kcal
한국야쿠르트 1개 85 kcal
불가리스 1개 150 kcal
파스퇴르요구르트 1개 87 kcal
덴마크요구르트 1개 70 kcal
초콜렛 1개 150 kcal
캐러멜 6개 120 kcal
초코빼빼로 1봉지 175 kcal
아몬드빼빼로 1봉지 240 kcal
더브러 1봉지 335 kcal
에이스 1봉지 810 kcal
양파링 1봉지 470 kcal
새우깡 1봉지 440 kcal
포테이토칩 1봉지 310 kcal
쌀로본 1봉지 925 kcal
쌀로랑 1봉지 600 kcal
초코파이 1봉지 160 kcal
밀크카라멜 1봉지 220 kcal
조리퐁 1봉지 370 kcal
버터링 1봉지 430 kcal
다이제스티브(일반) 1봉지 425 kcal
다이제스티브(초코) 1봉지 580 kcal
국수장국 1인분 400 g 600 kcal
냉면 1인분 410 kcal
라면 1인분 120 g 500 kcal
라면(계란) 1인분 570 kcal
비빔냉면 1인분 500 kcal
사발면 1인분 86 g 410 kcal
스파게티 1인분 100 g 690 kcal
우동 1인분 450 kcal
유부국수 1인분 300 g 500 kcal
중국우동 1인분 400 g 600 kcal
짜장면 1인분 100 g 660 kcal
짜장라면 1인분 124 g 573 kcal
칼국수 1인분 100 g 460 kcal
컵라면 1인분 65 g 300 kcal
하이면 1인분 100 g 119 kcal
음식칼로리(빵류)
감자빵 1개 100 g 226 kcal
고르케(소) 1개 40 g 290 kcal
도우넛 1개 37 g 145 kcal
링도넛 1개 25 g 100 kcal
모카빵 1개 100 g 305 kcal
버터빵 1개 103 g 267 kcal
보리빵 1개 100 g 245 kcal
생크림 식빵 1개 100 g 252 kcal
생크림 케익 1쪽 100 g 340 kcal
소보르 1개 60 g 280 kcal
슈크림 1개 250 kcal
식빵 1쪽 35 g 100 kcal
식빵(쨈) 1쪽 140 kcal
식빵(버터) 1쪽 120 kcal
애플파이 1개 247 kcal
야채바게트 1개 100 g 233 kcal
야채빵 1개 100 g 271 kcal
참치샌드위치 1쪽 255 kcal
찹쌀도넛츠 1개 69 g 180 kcal
카스테라 1개 100 g 317 kcal
케익 1쪽 90 g 240 kcal
토스트 1쪽 20 g 67 kcal
파운드케익 1쪽 70 g 230 kcal
파이 1쪽 237 kcal
팥빵 1개 200 g 220 kcal
프렌체토스트 1쪽 30 g 100 kcal
피자 1쪽 173 kcal
피자 1쪽 100 g 250 kcal
하드롤빵 1쪽 15 g 40 kcal
핫케익 1쪽 70 g 245 kcal
햄버거 1개 100 g 400 kcal
호빵 1개 60 g 200 k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