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안정감이나 정원과의 조화를 위해 만들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지붕이 없고 실내 바닥보다 20cm 정도 낮게 하여 타일이나 벽돌·콘크리트 블록 및 목재 마루를 깔기도 합니다.
부분적으로는 차양을 이용하여 그늘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발코니( Balcony) http://cafe.daum.net/dsgg 발코니는 2층 이상 건물에서 거실을 연장하기 위해 돌출시켜서 만든것입니다. 거실공간을 연장시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엘손에서 분서조닝의 법규시간에 말씀드렸듯이
건축에서 노대(露臺)라고 칭하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지붕은 없고 난간이 있으며, 보통 2층 이상에 설치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물의 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중요한 장식적 요소로 중세서양에서는 권력자가 군중 앞에 모습을 나타내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정원이 없는 아파트에 설치되어 외기를 접하는 공간으로 이용됩니다.
발코니는 하부에 거실이 없는 것이고 베란다는 하부에 거실용도의 실이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거실이란 방이나 주방 등 생활에 필요한 공간을 뜻합니다.
베란다는 발코니와 자주 혼용되고 있지만 엄연히 따져보면 다른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1층 면적이 넓고 2층 면적이 적을 경우 1층의 상부슬라브가 남게되어 이 곳을 활용한 것이 베란다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보는 아파트의 "베란다"라 칭하는 것은 엄격한 의미에서는 "발코니"가 맞습니다.
보통 주택에서는 베란다에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올려 균형감을 살리는 계획을 합니다. 이 경우 2층의 실을 좀더 넓게 활용할 수 있어 쾌적한 실내환경가 함께 독립적인 공간구성이 될 수 있습니다.
첫댓글 발코니, 베란다... 작년에 학생들끼리 논쟁을 했던건데... 그때 결론은 같은 개념이라 했었는데 ㅋㅋ 정확한 답을 들었네요...
이 부분은 원래 논쟁이 많아요. 그냥 상식으로만 알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