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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악회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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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백두산행&모임 후기 스크랩 17/9/30 정선 민둥산 번개산행기
심언덕 추천 0 조회 22 17.10.01 21:2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해발 1119m인 민둥산은 이름 그대로 정상부는 나무 하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초본류인 억새만이 한껏 자라고 있는 산으로...
수십만평에 달하는 주능선 일원이 온통 억새밭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예전에 산나물을 채취하기 위하여 매년 산 정상을 태워 나무가 자라지 못하고 억새만 자라고 있는 민둥산!!!
가을철 최고의 억새산행지이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삼내입구(10:35)-삼거리(11:45)-억새능선 나무데크(12:25~13:25 식사)-민둥산 정상(13:45)-증산초교(15:25)-억새축제 행사장(15:40)

* 총 7Km, 식사시간 포함 4시간 55분 소요

 

 

 

서울을 출발한 버스는 약 3시간 20분을 달려와 산행들머리인 삼내입구에 도착했다

추석연휴기간이 길어서인지 평소 주말보다 차가 밀리지 않아 생각보다 일찍 도착할 수 있었다

 

 

 

삼내입구에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요기 고도가 대략 600m 정도니 민둥산 정상까지는 500m 높이를 올라야 하는 코스이다

고지대라 공기는 다소 차갑지만 날도 쾌청하여 대박산행을 예감한다

 

 

 

 

 

 

배추밭을 돌아가면 본격적인 산행로에 접어든다

 

 

 

평탄하고 아늑한 산행로가 꽤 길게 이어진다

 

 

 

 

요기서부터 오름길이 시작된다

 

 

 

 

 

 

한고비 넘고 잠시 숨들 돌린 시간을 주려는 듯 평탄한 길이 잠시 이어진다

 

 

 

드뎌 고산답게 된비알 능선이 시작된다

산행로는 잘 조성되어 있는데 경사가 매우 가팔라 자주 자주 쉼을 하며 진행한다

 

 

 

 

어느 정도 높이에 오르자 주변의 산들이 눈높이로 보인다

 

 

 

삼거리...

왼쪽으로 가면 지억산인데 지억산을 갈려면 50분 정도 왕복거리라 느긋한 산행을 위해 지억산은 가지 않고 삼거리를 통과한다

 

 

 

 

잣나무 숲 통과....

 

 

 

 

 

임도를 끼고 숲길을 따라 진행한다

 

 

 

 

목가적인 느낌을 주는 정겨운 길이 나타난다

 

 

 

 

 

 

 

 

올해 첫 단풍을 보는 행운도 누린다

 

 

 

임도로 접어든다

 

 

 

 

 

 

 

드뎌 억새가 보이기 시작한다

 

 

 

뒤돌아 본 ?경.....

 

 

 

 

요 지점부터 본격적으로 은빛물결이 넘실대는 억새 능선 산행을 시작한다

 

 

 

저어기 민둥산 정상이 보인다

 

 

 

민둥산 정상까지 펼쳐진 억새 능선....

 

 

 

나무데크에서 식사시간을 갖는다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한 산행답지 않게 약 1시간동안 느긋한 식사시간을 가진다

산 하나를 포기한 댓가일터...

 

 

 

억새를 배경으로 한컷....

 

 

 

 

 

은빛 억새능선을 따라 민둥산 정상으로 향한다

 

 

 

 

 

 

 

 

 

민둥산 정상 등정....

산행 시작 3시간여만에 해발 1119m인 민둥산 정상에 올랐다

산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보이지 않는다

 

 

 

우람한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하려는 산님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우리도 줄을 서서 기다려 인증샷을 촬영한다

 

 

 

 

 

 

또 다른 정상석에서도 인증샷을 한번 더 촬영한다

아마도 옛날 정상석인듯....

 

 

 

 

 

 

 

정상에서 한바퀴 둘러본 풍경....

정상은 탁 트여 있어 주변이 션하게 조망된다

 

 

 

 

 

 

 

 

 

 

 

정상 등정의 쾌감을 즐긴 후 증산초교쪽으로 하산한다

 

 

 

 

바람을 따라 넘실대는 은빛물결이 장관인데 산님들은 사진촬영을 하느라 분주하다

 

 

 

뒤돌아 본 정상쪽 억새능선 풍경....

 

 

 

정상쪽 억새능선을 배경으로....

 

 

 

 

 

 

증산초교 쪽으로 하산....

억새능선은 요기까지인데 저 멀리 축제장에서 억새를 볼려면 요기까지 올라와야 한다는 의미....

축제장을 찾은 일반인들이 요기까지 오기엔 넘 가파른 능선인거 같다

 

 

 

억새밭에서 한컷....

 

 

 

 

 

전망데크.....

정선군 남면 무릉리가 조망되는 곳이다

 

 

 

 

 

 

전망데크에서 본 무릉리 일대....

 

 

 

땡겨 본 무릉리....

 

 

 

나무데크를 지나 본격적으로 하산길에 접어든다

경사가 제법 가파르다

 

 

 

쉼터에서 한번 더 여유있는 시간을 가진다

 

 

 

임도를 가로지른다

 

 

 

 

 

마니 가파른 하산길....

산님들도 힘들어 하는 길인데 억새 축제장을 찾은 일반인들이 요기를 오르기엔 완전 무리일거 같다

 

 

 

 

산행날머리인 증산초교 입구 도착....

 

 

 

 

뒤돌아 본 풍경...

우리가 내려온 급경사 길이 보인다

 

 

 

무릉리를 흐르는 지장천....

 

 

 

억새축제장....

추석연휴 탓인지 축제장은 마니 한산한 느낌이다

 

 

 

 

 

 

이러케 해서 오늘의 억새 산행을 상큼하게 마쳤습니다

산행에 참가하신 회원님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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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02 10:46

    첫댓글 억새로 유명한 민둥산다녀오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7.10.05 08:02

    감사합니다
    첨 가본 민둥산인데 명불허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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