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준비한 파스텔톤 꽃꽂이.
일견해도 간색이 주는 묘한 편안함이 있습니다.

오늘 법화경 제7강은 먼저 대승불교의 근간을 짚으시니
깊은 산골짝을 울리는 사자후의 법연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더욱 진지하시고 위곡하시고 자세하셨습니다.

묵연청중은 지심체청 자세히 귀기울렸습니다.

간간이 자만하는 자의 인성을 부처님의 대자대비로 배대하시니 문득 대중은 놀랍니다.

세월의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회상은 이미 충분히 거룩함이 증명되고도 남습니다.

법화경 약초유품의 삼초이목장에서 크고 작은 모든 것이 불성의 찬란함을 간직한다는 대목에서 문학적 감동마저 와 닿습니다.

작은 것은 큰 것을 대신할 수 없고
설사 큰 것이라도 작은 것을 대신할 수 없다는 평범하면서도 아름다운 진리를 깨닫습니다.

점입가경......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의례히 불교의 재공의식을 마칠 때 하는 발원문이 오늘 배운 법화경 대목에 나오는 구절임을 다시 배웁니다.

회향게를 올리고 드디어 문수경전연구회 법화경 제7강 경학산림을 마쳤습니다.

주차관리를 애써 주신 범어사 강원 졸업반 스님들

문수경전연구회 회장(입승)소임을 맡으신 정일스님과
부산여성불자회 회장 정토행 왕선자 보살님 오늘 체리공양 감사합니다.

문수선원 문수불교대학원 야간반 입승을 맡고 있는 법경거사님도 자원봉사에 동참하여 공부하시니 일석이조.

크크크 큰스님께서 제2교시 강의하시는데
다각실에서는 문수회해 식구들이 모밀국수 불어터진다고 급히 공양을 합니다.

금강경도 식후경, 법화경도 식후경.....^^

이상 현장에서 전합니다.
08. 07. 07. 오후 3시~6시/부산 문수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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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부시간에 옆방에서는 모밀국수 공양이라, 맛 있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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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름다운, 그리고 또 아름다운,,, 환희스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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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이 헛되지 않으니 생각하는 중생들로 훌륭한 공양을 짓게하여..._()()()_
오늘 배운 이 법문 널리 메아리 되어 울리도록 열심히 정진 하겠습니다 타지역이라 방석 책상 정리 못하고 온점 마음 가득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밀 정말 잘 먹었습니다 여러 보살님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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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도 저렇게 열심이니 아마추어인 우리들이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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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모습 입니다._()()()_
환희심이 생깁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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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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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찡하도록 그리운 이들... 잘보았슴니다. 문수보살의 원력이 가득한것같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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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많으신 분들 여기 다 모이셨네요.^0^ 꽃꽂이 솜씨도 훌륭 하시구요.보는것 만으로도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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