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언제부터 기다려왔던가~~~
5학년때 신종플루가 퍼져서 거의 아무데도 못 갔는데
이번에 드뎌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카우트 자연탐구하이킹 !아솨!
이번에 마지막으로 가는 행사이기때문에 더욱 더 설레고 들떴었다.
에버랜드를 가기 전날에 나는 에버랜드 홈피에 들어가서 놀이기구를 볼 만큼 걱정도 많이 했었다.
6학년인데 바이킹도 못 하는게 참 씁쓸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엔 한번 도전!!!!!!!!
오늘 아침 8시에 다 모여서 조금의 설명을 듣고 간식을 받고 나는 서영이와 한 조가 되어서 출발했다.
서영이도 그닥 그렇게 잘 타는 편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나는 무~척 안심을 했다 휴 ㅋㅋㅋㅋ
1시간 30분여를 달리고 달려서 에버랜드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탔다.
그리고 바로 에버랜드에 내려서 입장권(자유)과 밀쿠폰한장을 받고는 입장!
그 앞에서 사진을 한장씩 찍고는 바로 다 찢어졌다. 그 곳에서 3시 30분에 모이는 것을 약속하고 말이다.
서영이와 나는 먼저 바로 앞에 있는 <허리케인>이라는 놀이기구 앞에 섰다.
공중에서 360도는 아니지만 아주 많이 도는 놀이기구! 너무 놀라서 난 가만히 있다가 줄이 없길래 도전!
막상 타니까 너무 두렵고 두려웠다.....흑 지금까지 타본 놀이기구 중에서 최고난이도다 흑흑흑
타서 출발하자마자 난 울먹울먹 거리고...많이 꺾이면서 돌자 나는 눈을 감고 영혼을 하늘로 날려보냈다 우와^^
타고 나니까 막상 즐거웠다 너무너무너무너무!!!X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그리고는 간단하게 돈으로 피자롤 하나를 먹으며 이솝마을로 갔다.이솝마을에서 작은 롤코를 탔다.비룡열차인가 그런 것 보다는 무서운 것이지만 티 익스프레스에 비하면 깨알도 아니였다. 타봤는데 우와 중독이다 연속 3번을 타고 나서야 자리를 떴다.
그리고는 매직스윙을 한번 타주고 근처 회전목마(ㅋㅋ)도 타주고 하늘에서도는집인가 타주고 연꽃어쩌구 도는거 타주고
범퍼카 한번 타 주고 그냥 그 근처에 있는, 너무 무서운 거 아니면 다 탔다....
오늘 운이 좋게 진짜 사람 하나 없어서 후룸라이드도 바로 타고 챔피언십로데오에다가...그러다가 보니 20개를 돌파!!
탈게없어서 초코아이스크림 사서 돌아댕기다가 게임장을 보고서는 스티커사진(6000원OTL;;)을 찍고 꾸미기! 으히히히히><
그리고는 배가 고파서 일단 리프트를 타고 내려왔다.무슨 햄버거가게에 가서 스테크햄벅세트 2개 주문을 시키고 먹었다.
먹을 만 했다...^_^
다 먹고는 어떤 영화보는 곳에 가서 구경도 하고 페이스페인팅이 아닌 핸드페인팅도 하고..
"위니비니"가게에 가서 96gram을 꽉 채우고는 초콜릿/젤리/블록사탕/ 등등 골라골라 먹었다.
그러다가 보니 2시 20분이 되고 마땅히 탈 것도 없어서 처음 탔었던 <허리케인>을 기다리고 탔다.
그러기를 반복하다 허리케인에 중독된 나는 4번정도를 더 타고, 또 타려고 했지만 모일시간이 다 되어서 못타고 말았다.
하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무서운거에 도전을 해 본적도 처음이고 이렇게 많이 탄 것도 처음이라서
오늘 정말 놀라고 재미있었다. 비록 마지막 행사여서 아쉽고 슬푸기는 했지만 이번 행사가 너무 재미있어서
대만족 냐하~
완젼 수고 많으셨구요 자연탐구하이킹 완젼 짱이였습니당
첫댓글 권보영대원! 앞으로도 스카우트 정신 잊지말고 모든 일에 용기를 갖고 도전하는 훌륭한 선배가 되길 바랍니다. 준비!^^
준비!
냐하 권보영 많이 컷어 음.....
ㅡ ㅋ ㅋ ㅋ ㅋ ㅋ ㅋ 니많이작아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