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신화를 보면 알에서 태어나는 표현법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알을 깨고 태어나거나 박을 깨고 태어남은 깨달음을 상징하는 표현법으로 봅니다. 한국말만으론 자세히 알기 힘들었으나 영어를 분석하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에서 이와 관련된 소리가 있어 올려보며 이를 근거로써 박혁거세의 의미를 풀어보겠습니다.
박혁거세(朴赫居世) : 박을 깨고 나와 세상을 밝게 비춘다.
알 깬 → archeion : 우두머리
(허상을) 빠개 → 박깨 → wake : 깨닫다. 잠을 깨다. [ㅂ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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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개 → 단음화 → 박(珀 : 호박)
(허상을) 깨고 닿다 → 깨닫다
어원사전을 살펴보면 wake의 이전음을 알 수 있습니다. 초성음이 v로 나타납니다.
고대 노르웨이어 : vok, vaka
그래서 wake의 이전음은 "빠개"나 "박깨"였음을 추정가능하게 됩니다.
잘못된 세뇌는 한번 입력되면 도저히 깨지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빠개"처럼 강력한 소리로 표현 된 듯 싶습니다.
박혁거세(朴赫居世) : 박을 깨고 나와 세상을 밝게 비춘다.
허상을 빠개(깨달음)고 나와 세상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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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瓠 : 박호
삼국유사 : 그가 태어난 알이 박의
모양과 비슷해서 그의 성을 ‘박(朴)’이라고 했다.
한국말 빠개와 한자말 박(珀 : 호박)과 영어 wake(깨닫다)는 서로 연결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