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November 5th Sunday :
Today is the Sketch Day with Korea Outdoor Watercolor Paining Association Members at the Salt pond , field & its warehouse in Yeoungjeong Island.
비가 온다고 예보된 날이다! 화가들은 날씨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날도 춥고 비피하면서 그릴수 있는 장소도 일반적으로 적당하지 않고...특히 수채화나 소프트 파스텔경우 더욱 그리기 좋은 조건이 아니다.
오늘 압구정 버스 출발장소에 가니 의외로 회원들이 많이 나왔다! 날 궂은날 참가하는 회원 경우 화가회에 애정이 있는경우가 많은데...!
1시간 반에 도착해 보니 보슬비 수준. 일단 사진을 모두 40여분간 산책하면서 찍었다.. 집행부가 점심 한식 부페집과 이야기 해 놓아서, 식당에 가니 면적도 넓고 쾌적한 분위기.. 바로 옆에 Cafe 도 있었다! 스케치 하는 모습들이 마치 수채화 도서실 분위기 입니당!
.점심 부페 깔금하고 맛있었다.. 장소 효율이 아주 좋왔다
실내에서 큰 탁자에 화구놓고 그리니..
화우들과 오손도선 않아서 대화도 하고 누가 어떻게 그리는지 쉽게 둘러 볼수도 있어서..
버스 도착해서 40분간 염전 풍경 사진중
염전 전체 색을 붉은색으로 장식한 식물.칠면초와 해홍나물( 모두 벽돌내지는 붉은 색조라서 염전 장면을 그리고 싶게 합니다. )주위에 백일홍이 비에 젖어 아주 영롱한 색을 다소곶이 아니 은근히 뽐내면서 있었당! 여러장 사진 찍었네요..
칠면초( 여러가지로 변한다 하여) 가 펼쳐저 있는 염전 을 urban 스타일로 ,, 만족하게 , 내가 찍은 사진보다 총무님이 찍은 사진이 더 멋져서 살짝 업어 와서 그렸네요~ ㅎ
차분히 커피 마시면서 춥지도 않어서 그림 그리기 아주 좋왔다.. 3시전에 이곳 장소 1장과 어제 토요화가회 스케치때 그려 놓은 포천 연화리 풍경도 2장이나 했습니다.. 3시반에는 빈데떡 + 두부김치 / 에 소주 막걸리 간식시간이 있어서 모두 정담 나누면서 맛있게.ㅡ.그리고 ㅎㅎ 나는 권하는 막걸리+ 소주를 아주 즐겁게..
노인되면 친구도 떨어지고 외로워 진다 하는데 적당 사생단체에 주말에 나가면 ,, 좋은 순간들이 많다! 노년에 즐겁게 사는 방법중 " 그림 그리기가 있다고 하는데 100% 동감입니다!!
서울 까지는 65km , 지금시간 16:55 pm
잔여 거리 21km 한 30분 남았습니다. 강서구 가양동을 지나고 있네요^^ 올림픽 도로 좀 막힙니다.
이상 비가 적당히 내리는날 수채화 평온하게 그린 날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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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소금창고 /
염전 salt field, salt pan, 鹽田
바닷물을 농축시켜 소금을 만들기 위하여 자연 증발지로 구획된 토지.
염전의 분류
염전은 천일염전,
소금못 염전, 소금강 염전,
소금호 염전,
소금벌 염전, 돌소금 염전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널리 이용되는 천일염전은 바닷물을 햇볕과 바람 등으로 증발시켜 소금을 만드는데, 생산지에 따라 그 영양성분과 맛이 다르다.
소금못 염전은 과거에 바다였던 지역이 육지화 되어 소금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곳에 웅덩이를 파서 물을 부어넣은 다음 흙속의 소금이 녹도록 하여 햇빛과 바람으로 증발시켜 소금을 채취하는 것을 말한다.
또 소금강 염전은 소금못과 같이 흙속의 소금기가 지하수에 의해 녹아 건조지역의 강바닥에서 소금이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소금호는 지각변동으로 바다가 육지화 되어 융설수에 의해 땅속의 소금기가 녹아 산기슭을 흐르면서 소금호를 형성하는데 소금물이 계속 유입되어 점차 농도가 짙어지면 호수의 바닥에 소금결정들이 쌓이게 된다.
이와 같은 소금호 염전은 중국,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의 건조지역, 미국과 남아메리카의 중부,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금벌 염전은
소금호의 수분이 모두 증발되면 소금호 부근에 소금벌을 형성하는데, 지각변동에 의해 소금이 뒤덮인 산이 되기도 한다.
소금호가 지각변동에 의해 약 2억년 동안 퇴적층을 이루어 소금이 바위처럼 단단해진 돌소금 염전이 형성되는데 이는 유럽과 미국에 주로 분포한다.
변천
소금의 역사는 원시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원시시대에는 바닷물을 증발시켜서 채취하거나 해조(海藻)를 태워서 얻기도 하였는데,
사막의 오아시스에는 염분을 함유한 물이 솟아 나와 대상(隊商)은 그것에서 소금을 얻었다.
유럽에서는 철기시대부터 암염이 이용되었고, 때로는 암염이 있는 곳에 물을 붓고 소금이 녹은 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채취하기도 하였다.
또 사해(死海)나 솔트레이크(Salt Lake city)와 같은 염호에서 얻은 조염(粗鹽)을 녹여 증발시키고 정제하여 소금을 얻었다.
1309년충선왕이 왕위에 오르면서 도염원(都鹽院)을 두어 염분(鹽盆)을 국가에서 관장하여 직접 소금을 제조․판매하는 전매제도로 재정수입원을 삼았다. 19세기 말 우리나라의 소금 생산량은 150만 톤 이었고 소비량은 210만 톤으로 부족분은 일본, 타이완, 청나라로부터 수입하여 충당하였다.
우리나라에서의 염전 개발은 부족국가 시대인 옥저시대 또는 그 이전으로 소급된다고 추측되는데, 그 이후 고려․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기복을 보이면서 완만한 변화․발전을 이어왔다. 바다에 면하지 않은 충청북도를 제외하고는 예로부터 해안 도처에서 소금이 제조되어 왔다.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제염은 1907년 당시 경기도 부천군 주안에서 시도되었다.
.광복 이전까지 개발되었던 염전은 약 7,000㏊로서, 주로 북한 지역에 많이 분포되었다. 당시 황해도의 연백염전(延白鹽田), 평안남도의 귀성염전(貴城鹽田), 평안북도의 청천염전(淸川鹽田) 등은 모두 그 면적이 1,000㏊를 훨씬 넘는 대규모의 염전이었다. 이 밖에도 널리 알려진 평안남도의 광량만염전, 평안북도의 남시염전(南市鹽田)과 평안남도의 덕동염전(德洞鹽田)도 중요한 염전이었다.
광복 당시 남한의 염전 면적은 약 2,800㏊이었고, 제염 능력은 약 13만 톤이었는데 염의 부족량은 약 10만 톤에 달하였다. 또 6․25전쟁 직후에는 약 1,300㏊의 연백염전이 북한 지역으로 되었고, 일부 염전은 크게 피해를 입어 생산량이 격감하자 정부에서는 민영 염전의 개발을 적극 권장하였다.
1962년 1월 1일부터 제염사업은 완전히 민영화로 전환되었다.
전오염전의 제염방법은 염전식과 해수직자법(海水直煮法)으로 나눌 수가 있다. 해수직자법은 해수를 직접 가마솥에 넣어 가열함으로써 연료비가 많이 들고 소금의 순도가 낮아 연료가 풍부한 함경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행해졌을 뿐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염전식 제염법을 통해 전오염을 생산하였다. 염전식 제염법은 갯벌의 개흙에서 염수를 뽑아내는 채함과정과 염수를 소금 가마솥에 넣어 서서히 가열하는 전오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채함과정을 위해 염전을 조성하였는데, 남서해안의 경우 갯벌에, 동해안에서는 해안사구 위에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천일제염은 지형이 평탄한 간석지가 필요하고, 하천에 인접되어 있지 않으며 산지가 없어 통풍 상태가 좋아야 한다. 그리고 비교적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적으며, 증발량이 많고 일사가 강할 뿐만 아니라 조차가 심하고, 점토와 사질의 분포와 넓은 간석지의 발달 등이 중요시되므로, 염전은 축조 상 유리한 자연조건을 지닌 곳에 입지하게 된다.
첫댓글 와우~~감동하며 읽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이렇게 전문적 지식에
이렇게 예쁜사진들~~^^
회장님! 감사합니다 ^^, 소주와 안주도 잘 먹고 마셨습니다**
생생한 사생현장을 넘 멋진 사진들과 선생님들의 환한 미소를 담은 모습들 그리고 사생작품들 정감있는 글과 함께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사진 빌려주셔서 ...그나마 그릴수 있었습니다. 따뜻하고 기운나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