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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연주 사랑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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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사랑동호회 담소방 ( 오페라의 유령 ) 월드투어 공연
이철옥 추천 0 조회 165 20.05.14 08:2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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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5.14 17:29

    첫댓글 댓글 1

    세계 4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 캣츠, 레미제라블)중의
    NO.1인 팬텀 어브 오페라를 교수님이 직접 보시는 영광의 기회를
    얻으셨군요. 감동적인 감상문 잘 읽었습니다.
    실황과 영화는 느낌이 다르지요

    지난 4월초에 원작자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영국 로얄알버트홀에서
    2011년에 공연한 25주년 기념 특별공연 실황을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무료로 2일간 공개했지요.

    제작자 웨버가 당시 부인인 넬라판타지아를 부른 세계적인 가수
    사라브라이트만을 위해 만든 뮤지컬이라고 합니다.
    초대 크리스틴이 사라 브라이트만이었는데 아직까지
    브라이트만을 능가하는 배우가 없다고 합니다

    뮤지컬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을 하고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뉴욕 브로드웨이로 가서 히트를 쳐서 많은 수익을 창출하지요.
    그래서 유명한 뮤지컬 배우는 뉴욕에 있답니다

    뉴욕에 뮤지컬 극장이 20개 정도가 있고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가 대략
    극장당 40~50명 수준으로 배우 시장은 1천명 정도인데,
    뮤지컬배우 지망생은 2만명 정도, 약 2만명 정도가 부르면
    곧바로 출동할 수 있는 택시기사, 식당종업원등으로 일을 하고 있답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지요

  • 20.05.14 17:33

    댓글 2

    뉴욕 브로드웨이 majestic theater은 3천석이 넘지만 매일 공연하는 데에도
    항상 꽉 찬답니다. 뉴욕에 오는 외국인이 꼭 보는 뮤지컬이라서요.
    미국인들도 이 뮤지컬을 볼 때는 최고의 드레스를 입고,
    리무진을 타고 와서 관람하고 가는 귀부인들이 수두룩하지요.
    이 뮤지컬 티켓은 최고의 선물이라고 한답니다.

    한국에서 뉴욕에 출장을 오면 대부분 뮤지컬을 보여주었지요.
    보통은 미스사이공을 보지만 음악에 약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오페라의 유령을 선택하지요. 뉴욕 주재원으로 있을 때 본의 아니게
    오페라의 유령을 20번 이상을 보게 되었답니다.
    5번까지는 정신없이 보았고, 10번째부터는 2 ~3열 배우들의 연기가 보였고,
    20번째부터는 4~5열 배우들의 연기가 보였는데
    한결같이 최고의 열정으로 연기와 노래를 하는 것이 프로의 셰계이더군요.

    오페라 출연진은 오페라 가수라고 하고, 뮤지컬 출연진은 뮤지컬 배우라고 합니다.
    둘 다 스토리를 가지고 노래를 하지만 오페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로
    스토리를 전개해가지만, 뮤지컬은 중간중간에 대화와 연기로도 전개하지요.
    그래서 뮤지컬은 연기력이 필요하답니다.

  • 20.05.15 08:39

    저도 미국에서 오페라를 봤었는데
    그때의 감동이 되살아납니다.

  • 20.05.15 13:00

    저는 2012년인가 오페라의유령 내한공연을 본거같네요.

    늦게 간신히 티켓팅하는바람에 2층 뒤좌석에서 잘 보이지도않아 너무 아쉬웠던 공연이었어요..

    다음에 한국공연오면 좋은좌석 선점해야지했는데 ㅡㅡ
    지나가버렸네요.

    교수님..
    멋진 공연 보신거 부러워요~
    20번이나 보신 상진 선생님..
    와~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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