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09년 3월1일 (일욜)
*산행지-한북정맥 12구간 (39번국도-현달산-고봉산-장명산-곡릉천)
*산행거리-약 20.85km (실거리외...버스정류장까지 도보(약 2.5kn)/ 아파트 공사로 인한 우회길(약 3Km)
모든거리 합산해서 약 26km정도됨..
*산행시간 -아침 10시10분~저녁 6시 30분 (산행시간/식사시간/기타외 시간을 합산하여 총 8시간 20분여..)
*교통편-대중교통
*같이한 동행인들-평일 산악회 회원들(총 19명 ...중도탈출 2명)
마지막 구간가는 날이 삼일절 이다.
한북을 엉겹결에 시작해서 오늘 끝나니 큰 숙제를 한듯한 기분이들고 삼일절인만큼 크게 만세라도
부르고 싶은 심정으로 집을 나섰다.
*들머리 입구에서 몸단장을 하고...
저 도로건너편이 농협대 가는길..
*오늘구간은 수많은 철조망과 묘지...
그리고 찣기고 잘려나간 정맥길의 이파트현장이 유독 많았다.
*현달산 삼각점..
*목동 삼거리 입구..
*고봉산 밑에있는 만경사..
*뒤돌아본 고봉산...
*고봉정에서...여성횐님들만 한~컷
*금정굴 발굴현장...
지금도 분단의 이데올로기에 희생된 넋들이 구천을 헤메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사람의 인격과 자유가 억압되는 작금의 현실이 예전과 뭐가 다르리요...
유전무죄..무전유죄...힘없고 빽없는 백성들의 한을 누가 풀어주리요..ㅠㅠ
*108봉 삼각점...여기서 독도주의해야한다.
사방에 표지기들이 있어서..이제는 쓸데없는 표지기들 달면 안되는데..환경도 훼손되어지고..
*저쪽 현대 아이파크아파트로 가야하는데...
창건사에서 뭉특 잘려나간 길땜에 직진해서 여기까지 내려왔건만 절벽이라서 내려갈수도 없고..
*간신히 사디릴 빌려서 내려온다.
*장명산 산불감시초소..
*장명산...뒷편...골재를 취급하는 공장같다.
*무사완주 고사도 조촐하게 지내고..
*저도 마지막 날머리 입구에서 증명사진찍고...
*하산하기전 땡겨본 곡릉천 풍광..
*뚝방에서 본 곡릉천 ..저녁이라 그런지 물살이 잔잔하다.
*일몰의 향연이 시작되고..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한북 12구간을 마치고 나니 시간의 빠름에 다시한번 놀라고
무슨 길이든 일단은 출발을 해놓고 봐야함을 새삼스레 깨달았다.
시작되는 길..신 한북정맥도 빨리 마무리짓길 바라며 간단한 뒤푸리를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어찌 되었든 기분좋은 날이다.
첫댓글 추카드리구여...서울이란 도엽 이름의 삼각점은 생소합니다...성동일텐데???
현달산 정상에 동판으로 된것도 있었고 삼각점인가 하는? 것도 다른게 있었는데 확인할 시간적 여유가 없이 바로하산했네요.. 제가 그날 선두를 봐야해서요...좋은정보 감사함돠..
확인해보니 도엽명은 서울이 맞네요. 북쪽으로는 앵무봉쯤이고 동쪽으로는 울대고개. 남쪽으로는 흑석동, 서쪽으로는 인천삼산동이 서울도엽에 속합니다 가민전자지도로 확인해본것입니다. 울대고개를 경계로 동쪽의 도엽이 성동이네요^^
감사합니다...확실한 정보에/지적에 고마울뿐입니다. 역쉬..선배님들의 산에대한 무한지식에 감탄할뿐입니다. 언제 한수배우로 가야겠슴돠.
서울 도엽도 있네요... 저도 아직 못봤습니다. 여하튼 한북정맥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제사야 1정맥 끝났으니..아직도 길이 넘머네요..
9정맥 100지맥도 1정맥부터란 야그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도엽에 속하는 지역이 대부분 도심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이번참에 삼각점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할듯 합니다.
한북정맥 완주를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