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질환@고관절통증~고관절인공관절수술에 대해
어린이에게도 발생하는 고관절질환.
고관절질환은 어린이에서 부터 성인,고령의 노인에게까지 광범위하가 나타나는데요.
어린이들이 크게 다친 적이 없는데 다리를 절거나 보행의 변화를 보인다면 먼저 고관절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소아의 경우는 고관절질환 진단이 더 힘든데요.
고관절 통증이 주로 허벅지 앞쪽으로 오게 되는데 소아들의 경우는 고관절보다는 무릎에 가까운 허벅지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인의 경우는 음주와 관련된 대퇴골두무혈성 괴사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노인들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골절이 많이 발생합니다.
겨울철 눈길에 미끄러져 가볍게 엉덩방아를 찧는 경우에도 고관절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하며,
또한 잘 걷던 노인이 걷지 못하고 누워만 있을 경우에도 고관절 주위 골절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고관절질환의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스테로이드 남용,신장질환,루푸스 질환 과 잠수병,통풍 등이 있습니다.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하는데 대퇴 경부 골절이나 고관절탈구에 나타납니다.
고관절통증은 허리통증과 비슷해서 허리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엉덩이와 사타구니 주위로
통증이 심하고 계단을 오르내릴때나 엉덩이에 힘을 줄 때 통증이 더 심합니다.
고관절질환으로는 퇴행성관절염이나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류마티스관절염,관골구이형성,선천성 고관절 탈구 등이 있으며
이러한 질환은 고관절통증과 함께 걷기 힘들고 다리를 절게 되는데
최종적인 치료로는 "고관절인공관절수술"(고관절인공관절치환술)이 있습니다
고관절인공관절은 망가진 고관절을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인공고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척추마취로 수술을 하며 대략
1~1시간반정도 소요됩니다.
고관절인공관절 수명은 15~20년 정도이며,최근에는 인공관절 재질의 발달로 새로운 세라믹과 특수합금으로 된
인공관절의 보급으로 수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관절인공관절 수술 4시간후 조기보행이 가능하고 약 2주가 지나면 일상생활도 가능해 집니다.
고관절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나면 지긋지긋한 고관절통증에서 벗어나게 되고 움직이기 힘들었던 고관절기능이
회복되며,고관절질환으로 인해 짧아졌던 다리길이도 교정이 가능해져서 고관절인공관절 수술후 만족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