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벗님들!
7월의 세번째 한주의 첫 시작을
열었던 월요일은 활기차고 즐거움
가득한 마음으로 잘 보내셨는지요?
간밤엔 한차례의 빗방울이
세상을 촉촉히 적셔 놓고 갔나 봅니다.
온통 회색으로 덧칠을 해 놓은 듯
우중충한 빛깔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요란스럽게 울어대던
매미의 울음 소리도 이젠 그치고
제법 시원한 바람 따라
어디론가 빠른 발걸음으로 따라가는
회색구름들...
그 회색 구름들이 물러가고 난 자리에
한줌 햇살이 고운 모습으로
생~~긋 하며 예쁜 눈인사를 건네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랍니다^^*
소백산 벗님들!
이 곳 서울엔 햇살이 없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전국에 계신 벗님들!
햇살이 방~긋 웃는 곳에 계시는 님들도
저처럼 햇살 한줌이 그리운 곳에 사는 님들도
마음으로 오는 즐거움 한아름 받아 들고
오늘 하루 화사한 미소가 가득함으로
작은 사랑 한자락에도 기쁨을 느끼며
보림있는 하루...
행복한 하루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이 초복인데요
이열치열..뜨거운 삼계탕 드시고
입가심으로 시원한 냉면과 메밀소바도
곁들여 드셨으면 합니다^^*
그리고요^^*
한낮엔 무지 더울거라 생각하며
오늘은 시원한 바다를 선물해 드립니다
고향카페 뜨락에 오셔서 차 한잔 들고
발 담그고 노닐다가 시원한 마음으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대송/공영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