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 자존감! 계약 갱신청구권?
- 조태성
#인터넷설치
#관계의축복
#높은자존감
1.
샬롬^^♧
감사한 목요일입니다. 오늘은 기온이 조금 오른 느낌이네요. 저희 가정은 어제 현재 살고있는 집 재계약을 했습니다. 저희는 4년째 이곳에서 반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보증금도 전세처럼 있고요. 월세도 매달 20만 원씩 지불하고 살았습니다.
2주 전에 재계약을 했었는데요. 반전세 관련 법이 애매해서 합의하에 2주 전에 했던 재계약을 취소하고요. 집주인분도, 저희도 서울시 상담 부서에 다시 물어보았어요.
2.
바뀐 전월세 임대차 법이 처음에는 계산이 복잡했거든요. 그런데 그새 다시 변경되었는지 아무튼 보증금, 월세 각각 5%씩 인상했어요.^^;; 물론 개척교회 목사님들 대부분이 비슷하신데요. 저희에게도 보증금 5%는 목돈이기에 이런저런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그래도 감사해집니다.
다만 처음부터 이렇게 알려줬으면 계산이 단순했을 텐데요. 그런데 지금도 네이버 지식인 전문가들 상담 답변을 보면 서울 시청 담당 부서 상담사들 답변과 다르더라고요.
3.
계약 갱신청구권을 사용하면 추가로 1회 2년 동안 거주자가 5%만 인상해주고 살 수 있다고 되어 있어요. 문제는 얼마 전까지 보증금과 월세 총 금액의 5%를 복잡하게 계산해서 보증금 쪽이나 월세 쪽으로 몰아서 인상해야 한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앞서 나누었듯이 간단하게 보증금, 월세 각각 5% 인상해서 재계약 하면 된다고 해요. 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재계약 하시는 분들은 네이버 전문가 상담만 살펴보지 마시고요. 담당 시청 부서에 직접 전화하셔서 법을 잘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인터넷 설치 감사^^>
오늘 교회에 빠른 인터넷을 설치했습니다. 김창환 전도사님께서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감동이 있으셔서 매달 헌신해주시기로 하셨는데요. 저는 저대로 전도사님을 어떻게 섬기면 좋을지 더욱 기도하게 됩니다.
전도사님께서 인터넷 설치를 위해 교회에 일찍 오셨는데요. 설치 기사님을 맞이해주시고 곁에서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깔끔하게 잘 설치되었습니다.
5.
인터넷을 직접 연결하니 확실히 좋더라고요. 인터넷 속도나 와이파이 안정성이 크게 실감납니다. 사실 그동안 1층 커피숍 외이파이를 잡아서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인터넷이 불안정해서 끊어질 때도 가끔 있었는데요. 이제 편안하게 사용하게 되어 감사해집니다.^^
<관계>
요즘 그리스도인답게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자주 상담하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언제나 은혜가 먼저라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 한 분만으로 내 영혼이 충족감과 안정감을 얻어야 해요. 그럴 때 관계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요. 예수님 덕분에 높은 자존감을 유지하게 됩니다.
6.
그래서 자주 추천하는데요. 하나님 자녀답게 높은 자존감을 성장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성령님과 친밀하게 교제 나누는 겁니다. 나를 관계 가운데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성령님의 임재의식 속에서 하늘의 평강을 소유하고 누립니다. 힘들게 하는 사람보다 성령님의 친밀하심에 감동과 감격으로 반응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평소에 관계에 대해 성경적 기준을 근거로 배우는 것도 중요한데요. 상담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책들도 추천해드립니다.
7.
<상한 감정의 치유, 내 마음은 치열한 전쟁터, 당신의 과거와 화해하라, 나를 돌보는 시간, 관계를 배우다, 내가 누구인지 이제 알았습니다, 나는 매일 거절당한다.>
관계 가운데 특히 나 자신과의 관계도 정말 중요합니다. 나 자신을 주님 사랑 받기 합당한 자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해요. 저희 은별이가 항암 치료받을 때 했던 고백들에 참 감동을 받아요. 부작용으로 얼굴이 붓고요. 머리카락이 전부 빠졌는데요.
8.
- 볼이 빵빵해도 난 너무 귀여운데.^^ㅎㅎ
- 머리가 없어도 난 너무 이쁜 것 같아.ㅎㅎ
- 사람들이 어떻게 나를 안 좋아할 수 있겠어?ㅎㅎ
사실 우리 딸이니까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실제 현실 속에서 온갖 부작용이 나타난 외모가 세상 기준에 이쁘고 사랑스럽게 보일 수 없는데요. 그래도 은별이가 자기 스스로를 그렇게 바라봐주고 고백하는 모습에 아빠로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성령님의 큰 감동가운데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시는 것 같아요.
9.
<태성아, 하늘 아버지께서도 세상 기준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못났다고 평가하기를 원치 않으신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못났다고 평가해도 너는 십자가 사랑안에서 아름다운 내 아들(딸)이다. 그러므로 너도 스스로 사랑받기에 충분함을 믿음으로 고백하렴.^^>
12월을 살아가시면서 한 해 동안 대단한 일을 하지 못한 것 같아도, 아니 솔직히 뻘짓한 것 같아도 지나치게 자신을 깎아내리지 않으시길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 안에서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들임을 고백하시고요. 서로를 향해서도 그렇게 격려해주시며 관계의 복을 누리시는 12월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첫댓글 목사님~ 저 멋지고 당당하게 살아가려구요!
이 글을 읽는데 자꾸 눈물이 나네요 ㅠㅠ
은혜 안에서 다시 자존감이 높아지기를 힘쓰겠습니다!:) 저는 멋있는 사람이에요^^ 라고 생각하는 거 연습하려구요!
샬롬 자매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 안에 거하고 계신 자매님을 축복합니다. 은혜안에서 더욱 행복하셔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샬롬♧^^ 목사님
복된 말씀 감사드립니다~
집계약 다시 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전도사님의 귀한 섬김과 은별이의 고백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저도 범사에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답게 당당하게 살아가고 그 사랑을 잘 나누며 관계의 축복을 누리는 자가 되겠습니다~^^♡
샬롬 형제님^^♧
공감해주시는 사랑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형제님의 사랑의 섬김도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형제님의 아름다운 삶과 신앙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샬롬입니다^^♧
아멘!! 귀한 섬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