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짓는 확고한 목적이 깃든 다윗의 마음을 봅니다.
죽기 전에 성전 지을 건축 재료를 많이 준비하며 다윗은 얼마나 기뻤을까요!
‘준비’하며 그는 이미 성전 건축의 기쁨을 크게 누렸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의 응답이 깃든 곳 오르난의 타작마당.
하나님의 심판의 칼을 거두신 곳.
그곳에 세워질 성전을 다윗은 참으로 사모했겠다 싶습니다.
갈 수 없고, 할 수 없어서 더 깊게 사무치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어제부터 5월 3일까지 제가 속한 오메가선교회 50주년 행사가 있습니다.
저만 못가고 선교회에 소속된 다섯 선교사 가정이 다 모였습니다.
가지 못해서 더 애틋한 마음이었습니다.
성전 지을 준비를 하며 참으로 애틋했을 다윗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내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준비하는 사람도,
직접 건축할 사람도 동일한 이 마음이라면 하나님은 그 마음들을 동일하게 기뻐 받으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삶의 이유가 ‘하나님을 위하여!’ 이 마음이기를 기도합니다.
다윗 왕의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돌을 다듬고, 쇠를 다듬고, 놋쇠, 백향목, 금 십만 달란트, 은 백만 달란트, 많은 구리와 돌들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아름답고 웅장한 성전을 상상했을 다윗의 모습이 보이는 듯합니다.
얼마나 설레고 벅찬 마음이었을까?
그리고 아들 솔로몬에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모세에게 주신 규례와 율법을 잘 지켜라. 지키기만 하면 성공할 것이다. 강하고 용감하여라. 두려워하거나 용기를 잃지 마라 (13절)
인간이기에 실패할 수도, 죄를 지을 수도 있지만,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면 성공할 것이다
라고 나에게 말씀하십니다.
세상적 가치관이 성경적 가치관이 제게 자리 잡기를 소망합니다.
아들에게 당부한 그 말씀이 오늘 내게 하는 말씀으로 듣고 말씀을 잘 지키고, 강하고 용감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선 다윗에게 모세와 여호수아 때 시작되었던 가나안 땅을 다 정복하고 평화가 완성이 되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평화 위에 성전을 짓는 사명을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주십니다.
주신 사명을 최선을 다한 다윗과 솔로몬.
말씀을 묵상하며 제게 주시는 사명을 더 구체적 알고 싶어 기도했을 때 누가복음 23장 28절의 말씀을 주십니다.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 구원받지 못할 자녀들이 없도록 그들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길 원하시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기도하고 있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며 씨를 뿌리는 자 되길 원합니다.
게으르지 않음으로 기쁨으로 거두는 은혜가 제게 있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7-10
다윗이 솔로몬에게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나는 하나님 여호와께 예배드릴 성전을 짓고 싶지만,
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전쟁을 많이 치르는 동안, 사람을 수없이 죽였으므로, 너는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지을 수 없다.
그러나 너에게 아들을 줄 것인데, 그는 평화의 사람이 될 것이다. 내가 사방의 모든 원수로부터 그를 지킬 것이며, 그에게 평화를 주도록 하겠다.
그 이름은 솔로몬이라 하리니, 그가 왕으로 있는 동안, 이스라엘은 평화와 안정을 누릴 것이다.
그가 나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지을 것이다. 그는 나의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그의 나라를 강하게 하며 그의 자손 가운데서 이스라엘 왕을 세우고 그 보좌가 영원히 이어지게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인 다윗
더 욕심을 부리지도, 내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하였기에 그를 위한 성전이 가장 크고 아름답기를 원했지만 자신이 그 아름다운 성전을 지을 수 없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실망하거나 낙심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의 아들이 지을 수 있도록 그에게 대물려 주었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또 준비하였습니다.
그렇게 솔로몬을 도왔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내 생각과 내 뜻과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과 다를 수 도 있습니다.
그때에 나의 생각과 나의 마음이 내 욕심 때문에 우위에 서지 않기 원하며 그 생각과 뜻이 하나님의 뜻과 다를지라도 낙심하지 않기 원합니다.
나를 통해 나의 자손을 통해, 나의 이웃과 믿음의 형제자매를 통해 이루실 그일
무엇이든, 어디까지이든 기쁨으로 감당하고 그저 내게 주어지고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누구의 손을 통해서든 이루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음에 감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금 십만 달란트와 은 백만 달란트와 놋과 철을 그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이 준비하였고 또 재목과 돌을 준비하였으나 너는 더할 것이며...
준비하고, 준비하고, 준비하리라, 준비하였더라...
다윗이 성전건축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준비하고, 준비했지만 모자란 듯 느껴졌는지 아들 솔로몬에게 더 할 것을 당부하고 또 당부합니다.
자기 손으로 건축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다윗의 중심, 하나님 성전을 향한 열정.
다윗의 손으로 건축할 수 없다고 하셨기에 더 간절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너희는 마음과 뜻을 바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라 그리고 일어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하나님 성전의 기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에 들이게 하라 하였더라... 22:19
노년의 전부를 성전 건축을 준비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던 다윗...
돌과 은과 금과 놋과 철을 보며... 하나님 전에 쓰일 재료들 생각으로 온통 가득했던 것처럼, 온통 주님 생각에... 잠 못 드는 밤이길, 저절로 눈이 떠지는 새벽이길... 말씀 붙들고 사는 하루이길 기도드립니다.
주님께... 마음 드려도 드려도 모자란 듯해서 더욱 드리고 싶은 마음 갖기를 기도드립니다.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금 십만 달란트와 은 백만 달란트와 놋과 철을 그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이 준비하였고 또 재목과 돌을 준비하였으나 너는 더할 것이며...
준비하고, 준비하고, 준비하리라, 준비하였더라...
다윗이 성전건축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준비하고, 준비했지만 모자란 듯 느껴졌는지 아들 솔로몬에게 더 할 것을 당부하고 또 당부합니다.
자기 손으로 건축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다윗의 중심, 하나님 성전을 향한 열정.
다윗의 손으로 건축할 수 없다고 하셨기에 더 간절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너희는 마음과 뜻을 바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라 그리고 일어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하나님 성전의 기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에 들이게 하라 하였더라... 22:19
노년의 전부를 성전 건축을 준비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던 다윗...
돌과 은과 금과 놋과 철을 보며... 하나님 전에 쓰일 재료들 생각으로 온통 가득했던 것처럼, 온통 주님 생각에... 잠 못 드는 밤이길, 저절로 눈이 떠지는 새벽이길... 말씀 붙들고 사는 하루이길 기도드립니다.
주님께... 마음 드려도 드려도 모자란 듯해서 더욱 드리고 싶은 마음 갖기를 기도드립니다.
다윗은 성전을 지을때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하고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을 당부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하나님의 율례를 지킬것과 마음과 뜻을 바쳐 하나님을 구할것을 강조합니다.
성전 건축과 나라를 잘 다스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하나님을 구해야 함을 다윗은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자녀들이 세상에서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하나님을 먼저 구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하고 당부해야 함을 묵상합니다.
다윗은 자기가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솔로몬도 경험하길 원했을것 같습니다.
다음 세대인 우리 아이들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느끼며 누리는 삶을 살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