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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는 최근 바다향기로 시설물 개선작업을 마무리하고 재개방했다.
속초시의 대표관광지인 ‘바다향기로’가 시설물 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선다.
지난 2018년 4월 개방 이후 현재까지 306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 ‘바다향기로’에 대한 시설물 개선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시는 26일 밝혔다.
바다향기로는 바다와 인접한 시설물 특성상 염분으로 인해 난간 브래켓이 부식되어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으며 일부 구간은 비가 올 경우 진흙으로 인해 보행불편이 있어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올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외옹치해변 방면 400m가량을 폐쇄한 후 ‘바다향기로 외옹치구간 산책로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전 구간을 개방했다.
이번 공사기간 중 방문객들은 바다향기로 전 구간을 구경하지 못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으나 봄 여행철을 맞아 재개방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이 바다향기로의 절경을 다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바다향기로는 외옹치의 수려한 해양경관을 바다와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히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jooseok@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