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대학교 캠퍼스와 온라인에서 아리수를 먹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를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ㅇ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는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10개 팀이며, 한팀은 3~5명까지 가능하다.
ㅇ 지원 방법은 네이버폼을 이용한 온라인 지원이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s://arisu.seoul.go.kr/)과 아리수 공식 SNS에 접속 주소와 큐알코드로 연결하면 된다.
□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는 9월부터 3개월간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교 캠퍼스와 SNS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ㅇ 우선 이들은 개인 SNS 채널에 아리수를 맛있게 먹는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고 확산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아리수를 즐길 수 있도록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ㅇ 대학 축제나 캠퍼스에서 생수 대신 아리수를 먹을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현장에서 전개할 수 있도록 팀 단위로 자율적인 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 서울시는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캠페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매월 팀별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추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 서울특별시장상과 서울특별시상수도사업본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한편,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은 오는 9월 1일 서울 수돗물 공급 115주년 기념 아리수 축제에서 개최한다.
□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을 먹는 것이 익숙하지 않는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아리수를 먹는 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소통하고자 한다.”라면서 “대학생들이 직접 아리수를 먹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활동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천만 시민의 생명수인 아리수의 환경적, 경제적 가치를 알려 사회적 기여에 동참할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