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숲 개장 준비, 휴양림 및 생태숲 보완사업 등 잰걸음
광양시는 민선 7기 2년 차인 올해 백운산권에 조성된 자연휴양림, 식물생태숲,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 보완사업을 통해 백운산자연휴양림을 명품 치유․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 개장을 목표로 2020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예정인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과 ‘산림박물관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여 명실상부한 산림복합휴양단지 메카로 발돋움 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백운산 치유의 숲 개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자연휴양림 및 식물생태숲 보완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한편,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2016년부터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치유의 숲 부지 55ha에 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마당, 치유숲길, 풍욕장 등을 조성했으며, 치유의 숲이 개장하면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대 및 치유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많은 야영객이 즐겨 찾는 백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 내 야영데크를 현 야영장 추세에 맞춰 크기를 확대하는 등 1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야영데크 시설을 개선한다.
오토캠핌장 내 카라반 정비 및 목조 숙박시설 도장, 여름철 야외물놀이장 설치 등에 3억여 원을 들여 이용객들의 시설이용 만족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인근 백계산 옥룡사지 동백숲,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등과 연계하여 지역 산림생태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백운산 자연환경 및 동‧식물상을 전시한 영상체험관 리모델링을 비롯하여 다양한 수생식물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연못, 백운산 자생식물 밀도조절 및 열매숲 조성, 휴게‧놀이시설 확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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