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예전에 썼던거 수정한 재활용 글이긴 하지만.... 그만큼 해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이어지는 이번편은 멘탈적인 측면ㅋㅋㅋㅋㅋ
[춤을 즐기세요]
ㅇ 아직 부족함을 많이 느낄껍니다. 잘 못추면 잘 못추는대로 즐기면 되는겁니다.
=> 탱고를 8주만에 마스터할수는 없기 때문에ㅋㅋ 당연한겁니다.
=> 초급이 춤못추는걸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르치지 말라" 라고 누차 말하는 것도 행여나 초급인 상대방이 기분상할 수 있기 때문인거구요
=> 서서히 완성해 나가면 되는거니, 평생취미다 생각하고, 느긋한 마음가짐으로 즐기세요^^;
ㅇ 강습만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밀롱가를 즐기세요~
=> 강습 많이 듣고, 실력이 완성되면 춰야지~ <- 대부분 강습만 여러번 듣고, 흥미는 떨어지고, 열정도 식어 결국 떠납니다.
=> 사실, 탱고는 강습만으로 배울 수 있는 춤이 아닙니다. 실제로 밀롱가에서 경험치를 쌓는게 춤 잘추는 가장 큰 비결입니다.
=> 당장 다음주부터 우리가 지기를 하는 목요초급밀롱가를 이용해봅시다. 토요밀롱가도 마찬가지고
=> 그리고 대체로 밀롱가는 9시전까지는 사람이 붐비지 않으니 맘놓고 편히 춤추기 좋아요ㅋ
ㅇ 많이 듣고 많이 보세요~ 요것도 재미도 있고 도움도 많이 됩니다~
=> 음악만 잘 듣고 박자만 잘타고 재미있게 춘다는 소리 듣습니다. 1박자에 한걸음, 1박자에 두걸음, 쉬기 이런걸 알려준건 다 이유가 있어서에요. 뮤지컬리티의 시작입니다.
=> 잘추는 사람들이 추는걸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어떤 스타일인지, 어떤 패턴 쓰는지, 음악은 어떻게 타는지 등등
저사람처럼 추고싶다~ 라는 롤모델을 정해두고 몰래 따라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ㅋ
[춤 이외의 것도 즐겨보세요] => 근데 우리는 지금 여기에 너무 과열된 분위기라 우려되요;;;
ㅇ 팍팍한 일상에서 잠시 쉬는 겁니다. 전에도 말한거지만, 초급때는 동기들과 뭘해도 재미나거든요~
=> 동호회를 하는 이유는 전쟁터 같은 사무실을 떠나 일과 상관없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쉬기 위함입니다.
=> 비단 춤이 아니어도 동호회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이뤄서 할수있는 것들은 정말로 많습니다^^;;
=> 다시오지 않는 초급때인 지금을 즐기세요.....
# 카페 빌려서 밀롱가하기, 단체로 영화보기, 봄되면 소풍가기, 엠티 또가기, 여름엔 해변밀롱가 가기, 맛집탐방, 술먹기 등등
# 사실 제가 품앗이하면서 춤 가르치고 여러분들 챙기는 것도 이게 재미있으니깐 하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
[쏠땅이라는 동호회의 일부분으로 서서히 융화되세요]
ㅇ 동기는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 함께 시작했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추억꺼리를 공유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 한분한분 소개는 못해드렸지만, 6년이 지난 지금도 저 강습한다니깐 강습때 찾아와 주시는 47기 동기분들이 있습니다^^;;;
저한테는 너무나도 소중한 분들이에요ㅎㅎㅎㅎㅎ
ㅇ 하지만 첫수업때 이야기했을 겁니다. 쏠땅이란 동호회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게 도와드리는게 제 역할이라고ㅋ
=> 너무 동기들하고만 어울리지 말고, 장기적으로는 동호회의 회원으로 기수에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셨으면 합니다.
=> 초급8주가 지나면 슬슬 선후배기수들과도 어울리세요~춤도 청하고, 뒷푸리도 같이 하고ㅋ 후배기수 엠티도 따라가고ㅋ
[중도를 지키면 좋습니다]
ㅇ 저보다 연장자신 분들도 많으신데도 외람되이 말씀드리면, "중도"는 제 일상생활의 신조입니다.
쏠땅에 적용하면.... 정말 사소한부분까지 들어가고 잔소리스러워지는데;;; .... 몇개만 예를 들면
- 강습듣기 vs 밀롱가서 놀기 : 적당히 듣고, 적당히 놀아야 재미도 있고, 실력도 잘 늡니다.
- 오나다 vs 연습실 : 반반이 가장 좋습니다.
- 춤추러가기 vs 일찍귀가 : 춤 맛들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ㅋ, 하지만 저는 가족도 중요해요~ㅋ
- 춤추러가기 vs 친구들 만나기 : 마찬가지 이유로, 오랜 친구만큼 중요한게 또 있을까요?
- 늦게까지 춤추기 vs 뒷풀이 : 여긴 동호회입니다.ㅋ 뒷풀이에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어찌보면 춤잘추는 것 보다 훨씬 중요
- 동성과 친해지기 vs 이성과 친해지기 : 이성과 춤을 추기 때문에 쉽게 친해집니다. 하지만 경험상 진정한 친구는 동성이라는거
ㅇ 아울러 완급조절도 필요합니다.
- 너무 달리는건 부작용을 낳습니다~ 금방 질리기도 하고, 몸도 피곤해요ㅋ 가장 중요한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김-_-
- 쉴땐 쉬어도 발길을 끊지는 마세요~ 한번 끈을 놓으면 다시 나오기 힘듭니다. 자신감도 떨어지고, 뻘쭘하기도 하고
# 저는 춤은 달릴때도.... 일주일에 두번~세번 정도가 적당한거 같아요ㅋㅋㅋㅋ
첫댓글 뭐든 즐기는게 최고죠. 중도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구요.ㅎㅎ달리는 것도 한 순간이고, 그 후엔 천천히 즐기겠죠? 사부로서 선배로서의 조언 감사합니다..^^.
사부님이건전부제얘기같아요ㅠㅠ가르침주신대로해볼려구합니다~
와...진짜 ....레온싸부님은 정말 통찰력이... 조언감사드려요~~^^
좋은말씀기억할께요~~
아 품앗이도 하셨었군요? 좋은 말씀 잘 봤어요. ㅎ
헉;;;;; 흑역사 게시물에 댓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온(낭만47) 흑역사였어요? 글 내용으로는 도무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