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안전성과 지속성 위해 백군기의 재선 필요
친환경생태도시, 경제자족도시 등 완성위해 책임지는 시장되겠다
백군기 후보는 '용인시를 친환경생태도시이자 경제자족도시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
플랫폼시티, 반도체클러스터 등 현안들이 산적한 용인은 새로운 시장이 온다면 단기간에 업무파악까지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재선 시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백 후보는 민선 7기 시장으로 친환경 경제자족도시의 기틀을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공원일몰제로 사라질 뻔했던 공원들을 도심공원으로 조성하고, 110만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민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한 경제자족도시를 목표로 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착공했다.
지난 25일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시에 탁공계를 제출했다.
공사를 위한 사전 절차가 모두 끝이 났다는 의미다.
용인 100년의 먹거리를 위한 초석이다.
플랫폼시티도 개발계획고시를 통해 기본 틀을 갖췄다.
보상을 완료하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
성남 판교보다 앞선 산업.금융,유통기업들이 입주할 것이다.
플랫폼시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모두 용인시에 재투자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개발계획에 맞는 사업 완수를 위해서도 재선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동서간 균형발전울 위해 각 구별 특성과 특징을 살리는 맞춤형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처인구는 굵직한 개발사업들을 토대로 도농복합지역에서 탈바꿈하고 있는 중이다.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도심 속 허파 기능을 하는 대규모 녹지를 확보하는 게 우선이다.
도시화 진행 후에는 대규모 녹지 확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기흥은 GTX 용인역이 들어서는 사통팔달 용인의 관문이다.
경제도심 플랫폼시티를 토대로 기흥구는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
첨단지식산업용지 외에도 컨벤션, 호텔, 백화점, 문화시설, 업무시설,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GTX 역세권은
수도권 남부 MICE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수지구는 공동주택이 밀집한 곳으로 교육 열기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명품 교육도시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
수지구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출퇴근 환경 구축을 목표로 SRT오리동천역 유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동백~GTX용인역~성복역~신봉동을 잇는 신 교통수단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산업.상업.주거 기능을 갖춘 동천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수지구 발전에 금상첨화가 될 것으로 믿는다.
백 후보는 '행정의 안정성과 지속성 담보를 위해 백군기의 재선이 필요하다.
지난 4년간의 성과를 평가하시고 백군기를 지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이희찬 기자
힘있는 '여당후보' 이상일이 되어야 중앙정부 협조 수월해
지하철 2호선 원삼반도체 연장, 반도체고속도로 신설 등 교통 공약
이상일 후보는 용인시장으로서 자신의 경쟁력을 '여당후보'라고 말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때 공보실장과 상근보좌역으로 활동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긴밀하게 소통했다.
여기에 각종 지상파와 종편 시사프로그램에 출현해 당의 입장을 알리고 민주당의 정치공세에 맞서 싸우면서
인지도를 높여 지지층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얻는 역할을 했다.
특히 19대 국회의원 시절엔 용인에서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보여준 성과를 강조한다.
위원장 6개월만에 경부고속도로 수원인터체인지를 수원신갈인터체인지로 바꾸면서 용인의 자존심을 세웠고,
흥덕 샘말초등학교 신설하고, 기흥지역 7개 초중고에 화장실.급식실에 냉난방 시설과 방송시설 등을 전면교체 및
보완. 보수했고, 용서고속도로 통행료 최대 10% 인하하는 등 많은 일을 하면서 잘하는 국회의원이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선에서는 용인 발전을 위한 지역 공약을 윤석열 후보 공약으로 채택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수지지역위원장이지만, 경강선 광주~남사 연장, 국지도 57호선 단절구간 연결 등 처인구 관련 공약이 채택되도록 했다.
이 후보는 철도분야 공약에는 경강선을 광주~포곡~이동~남사까지 연장과 대통령 당선인 공약인 지하철3호선 수지.광교 연장,
그리고 용인시가 기존에 검토해 온 동백~신봉 도시철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지만,
대안으로 플랜B 노선인 지하철3호선 수지~구성~동백~김량장동~양지~원삼 연장과
분당선을 미금에서 죽전~대곡~동백으로 잇는 분당선 지선을 신설도 같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 관련 공약도 낼 예정인데, 기흥~원삼반도체고속도로 신설과 국지도 57호선 단절 구간 연결, 기흥보정~공세동
국지도 23호선 지하화 등으로 용인시 전역을 도로와 철도로 실핏줄처럼 연결하겠다는 공약으로 발표했다.
원삼의 반도체클러스터 단지를 최대한 빨리 완성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더 받도록 하겠다.
여기가 제대로 개발된다면, 지하철3호선이 연장되서 철도망까지 깔리고 기흥~원삼 반도체고속도로 신설되고
배후 신도시가 조성된다면 많은 청년들이 찾는 일자리가 많은 도시가 될 것이다.
플랫폼시티에는 최첨단 반도체 관련 기업과 R&D센터, 의료 바이오 연구센터 등이 들어오고,
여기에 더해서 복합쇼핑몰과 대형 의료시설과 호텔, 컨벤션센터까지 들어오게 된다면 원삼의 SK하이닉스와 함께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엄청나게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상일 후보는 윤석열 정뷰와 협력해서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은 본인뿐이며
여당 소속 시장이라야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신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