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벤유 여러분,
이 글을 쓸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더이상 저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글이 너무 길면 아래 요약만 읽어주세요.)
제가 최근에 5개월 가량 일한 곳을 알리고자 합니다.
해당 회사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B로 시작하는 이주공사이며, 업체명은 쪽지나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거두 절미하고 제가 당한 일을 시간 순서 별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저는 해당 회사에 4월 27일부로 입사했습니다.
2. 면접 당시 저는 회사보험이 되는지를 여쭤보았고, 대표는 흔쾌히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증거자료 있음 카톡 및 우벤유 구인공고)
3. 대표는 고용계약서도 안쓰고 수습기간 3개월동안 보험에 대한 언급조차 안했지만, 저는 어련히 해주겠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4. 7월 27일부로 수습기간이 끝나서 보험에 대해 물어보니까 대표는 갑자기 보험을 해줄 수 없다고 통보 하였습니다.
5. 대표에게 처음 면접볼때 부터 저에겐 이 부분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언급했고, 갑자기 이제 와서 안된다고 하는게 당황 스럽다고 하니까 대표는 보험이 회사에 이득 되는 것이 없으니까 해줄 수 없다고만 말했습니다. (당시 대표는 큰 하우스로 이사하고 리모델링 비용만 20만불 지불할 능력이 되는 사람이었음)
6. 그날 이후로 회사와 2명의 직원 모두 저를 소외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말을 안거는 건 당연하고 저를 뺀 세명만 나갔다 온다거나 셋이서만 간식을 먹는 등등)
7. 9월 7일 우벤유에 새로운 직원 구인공고를 올리고 새로운 직원을 뽑았습니다.
8. 새로운 사람을 뽑고 난 후 대표는 저에게 본인 출장가기 전까지만(9월 22일) 나와줬음 좋겠다고 통보합니다. (녹음자료 있음)
9. 저는 계속 일하고 싶다고 했지만 대표는 싫다고 했습니다.
10. 그래서 지금 저를 해고하시는 거면 ROE 코드 제대로 적어주시고 EI 받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11. 대표는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12. 하지만 9월 20일 퇴사 당일, 대표는 미팅이 있다며 사라지고 저는 뜬금없이 팀장한테 불려가서 EI 못받을 거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3. 팀장은 몰래 제 컴퓨터를 뒤져서 나온 이력서를 핑계삼아 이게 해고사유니까 나에게 잘못이 있다고 통보했습니다.
처음에 제시했던 고용조건을 어긴 것만으로도 귀책사유는 회사에게 있지만(ESA Part2, Section8), 이것 외에도 법적인 부분을 지키지 않는 부분(Statutory Holiday 및 Overtime)과 보험 외에도 처음 면접볼때 했던 말과 다른 부분이 많아 저는 대표에게 실망하였고, 그럴때마다 대표는 업무 시간 외에 저에게 장문의 카톡을 보내며 비난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제가 너무 요구하는 게 많다며 직원들과 함께 저를 몰아세웠습니다.
B이주공사... 이제서야 알고보니 악덕업주 리스트에 3번이나 신고된 이주공사더군요....
(이주공사 비추리스트에도 올라가있음)
여러분, 저는 밴쿠버에 와서 많은 한인악덕업주를 만나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냥 내가 포기하고 말지라는 유혹도 있었지만, 그렇게 제가 놓아버리면 그 악덕 업주들은 악행의 악행을 일삼고 더 많은 피해자들이 생길 것이라 생각하여 저는 피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걸렸지만 결과적으로 모두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우리 밴쿠버 한인사회가 좀 더 정의로운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 이 글을 올립니다.
밴쿠버에 좋은 이주공사도 많습니다. 부디 이런 직원과의 약속 무시하고 왕따 시키고 불법적인 일을 벌이는 이주공사는 손님으로도 직원으로도 가지 말아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
회사보험이라는 고용조건을 먼저 어긴 회사가 본인이 원할때 저를 해고하면서 해고사유는 저에게 있으니 EI를 해줄수 없다고 통보함. 이외에 여러 불법행위 및 회사 내 따돌림 등 여러 문제가 있는 B이주공사,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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