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가 날아 오늘 이래 저래 많이 속상하신 분들도 있읕테고..... 간만에 비오는 한적한 오후를 즐긴 사람들도 있겠지요 ..... 다행히 비 피해 없이 잘 지내가는 듯 하네요. 낼은 저도 간만에
문화 생활도 좀 즐기고 야구도 하고 하렵니다.
그럼 모두들 즐겁구 신나는 주말되시길바랍니다. ^^
이 음악을 들으면 흐릿 흐릿한 안개 조명이 내리쬐는 어둑어둑한 어느 바에서
와인 한잔을 기울이고, 그 자리에서 서서 음악의 리듬에 맞춰 좌우로 기분따라
몸을 흔들고 싶은 생각에 빠진다.
같이 부드럽게 흔들 파트너가 있다면 더 즐겁지 아니할까... 이런 공상에 ^^;
Koop Island Blues/Ane Brun
Hello my love It's getting cold on this island I'm sad alone I'm so sad on my own The truth is We were much too young Now I'm looking for you Or anyone like you
We said goodbye With the smile on our faces Now you're alone You're so sad on your own The truth is We run out of time Now you’re looking for me Or anyone like me
Na na na na… Hello my love It's getting cold on this island I'm sad alone I'm so sad on my own The truth is We were much too young Now I'm looking for you Or anyone like you
안녕 내사랑 이섬은 추워지네요 저는 혼자 슬퍼하고 있어요 제 마음은 너무 슬퍼요 진실은 우리가 너무 어리다는 점입니다 지금 저는 당신 또는 당신을 닮은 그 누군가를 찾고 있어요 우리는 웃으면서 작별을 고했죠 이제 당신은 혼자예요 당신 너무 슬퍼보여요 진실은 우리에게 이제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지금 당신은 나 혹은 나를 닯은 그 누군가를 찾고 있죠
안녕 내사랑 이섬은 추워지네요 저는 혼자 슬퍼하고 있어요 제마음은 너무 슬퍼요 진실은 우리가 너무 어리다는 점입니다 지금 저는 당신 또는 당신을 닮은 그 누군가를 찾고 있어요
스웨덴, 유럽 등지에서 라이브로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모기업 광고 음악으로도 귀에 익숙한 노르웨이출신 싱어 송 라이터Ane Brun 안 브룅 얼터너티브 팝락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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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p 스웨덴 스톡홀름 출신의 그룹 쿱(Koop) 또한 유럽과 일본을 넘어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라운지 아티스트이다.
피아노와 아코디언을 비롯한 어쿠스틱 악기들을 주로 다루는 오스카 시몬슨(Oscar Simonsson)과 프로그래밍과 샘플링, 그리고 곡의 어레인지와 작곡을 주로 담당하는 매그너스 진마크(Magnus Zingmark)로 이루어진 이 듀오는 1995년에 결성되어 월드-와이드한 분위기의 음악들을 만들어 내면서 인지도를 얻었다.
쿱의 최고 화제작으로 불렸던 [Waltz for Koop]은 전세계 토탈 16만장에 이르는 판매고를 이루면서 현재 이지 리스닝 일렉트로닉, 라운지씬의 가장 중요한 팀으로 자리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 60년대의 재즈와 스웨덴 특유의 느낌이 현대적인 느낌과 결합되어 리스너들과 평단에서 환영을 받았다.
이러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그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지는 파티/공연은 항상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한국에서 이루어진 파티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일본에서는 클럽 블루노트에서 자신의 곡들을 직접 연주하면서 진행했던 공연과 DJ를 주축으로 이루어진 파티를 동시에 진행했었는데 한국에서는 팀의 일렉트로닉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매그너스 혼자 한국을 방문하여 자신이 사랑하는 라운지 튠들을 믹스하면서 흥겨우면서도 칠(Chill)한 느낌의 파티 분위기를 형성했다.
쓸쓸한 하모니카와 매혹적인 비브라폰, 그리고 아름다운 여성보컬이 슬픈 첫번째 트랙 [Koop Island Blues]를 지나 크리스마스의 서늘하지만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한 [Come To Me], 베니 굿맨의 곡을 연상시키는 드러밍으로 시작하는 [Forces...Darling], 전작의 히트 트랙인 [Summer Sun]과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산뜻한 트랙[I See A Different You] 등의 아름다운 곡들로 가득하다.
오래된 바이닐 레코드를 모으는 사람이라면 짐작할 만한 이름인 떼레민 연주자 사무엘 J 호프만(Samuel J. Hoffman) 박사의 곡[Moon Moods]의 후렴구절을 샘플링한 트랙은 노래 전반적으로 흐르는 샘플 원 소스와 재즈플룻, 그리고 봉고를 이용한 리듬파트가 무척 리드미컬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가지고 있다.
앨범은 전체적으로 고전적인 소스들과 현대적인 감성들이 적재적소하게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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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CF 나올 때마다 노래 좋다고 생각했는데.. 가수가 스웨덴 출신이었군요.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에 맞춰 린디를 출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
이 노래 가사가 너무 슬퍼서.. 울어버렸다...
자꾸 흥얼거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