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내려앉은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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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첫작심은 건강이다
중년을 시간을넘어 만65세가 넘었다
나라에서 주는 무료승차권 지하철카드
대신나는 중년이라는 타이틀을 빼았겼다
인천에 살고 계신 친정엄마 수야 나도 이젠부터는지하철 공짜란다
함께모인 딸들 얼굴빛과 대조적인 우리친정엄마는
공짜라는무임승차에 얼굴빛 복사꽃이다
엄마는 사실 지하철을 타지않으신다
의사 남동생생이 승용차로모시고 다닌 까닭이다
그리고 요구르트 아줌마가 매일
야구르트도 한개씩 배달해준다고 자랑질까지 하신다
우리큰언니 속상해 한마디한다
엄마..
우리자매들 일제히 큰언니 목소리에 긴장했다
엄마 요구르트를 왜하루에 한개씩 무료급식 하는 줄아세요
나라에서 혼자사는 독거노인들 이상징후를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시대 부모님은 격동의역사 시간들을 견뎌 오시면서
자기몸을 추시리도못하고
계속되는임신과 출산 고난의 시간의 연속
힘든 가사일..
그러다 보니 어느순간 할머니로 손주들이
할머니 하면서품으로 들어올땐
또다시 걷어 먹일때 나쁜딸들 엄만나닌까 당연한 줄 알고
머잖아나도 그시간이 턱및에 다다랗다
나에게반문한다
나는부모님처럼 헌신 할 수있을까
싸한 꽃샘바람이 후끈해지는 체온의 간극이 상쾌하다
중량천변 둑길을 한참을걷다
어울리지않는 비단잉어 두마리가
얼음 아래서 얼어붙은 듯 꼼작도 못하고있다
산에에서 내려오는 물의 흐름이꼬ㅒ 빠른데도
하천은 아직 얇은 얼음으로 얼어 있는 걸보니
계속된 기상이변 꽃샘바람 날씨가 매서 웠나보다
날이 풀리면 따뜻한 양지쪽으로 데려다 놓을지
궂은몸을 조금씩 비트는게 예전 내어께같지안아
괜히팔을 움직여 본다
어꼐의 허락은무름 정강이뼈 길이만큼 이였나보다
하루 사계절은 이른아침에 진눈개비가 내리더니 안개비가
조금후엔 언제그래느냐 시치미를 뚝뗴고는
꽃샘바람으로 얼얼하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동이트는님..^^
감사합니다..
대한 민국 복지중에서 제일 잘된 복지는 노인복지입니다
옥구 서길순님.
.우리세대는 근대와 현대가 맞물린 아름다운세대였죠
강의실보다 체류탄&그리고 빈강의실.
민주화에맞서사우던세대들이 모두나라에서정한나이에있군요
나이탓은 할 수없으나 혜택은 받으셔야지요
좋은시 추천합니다
공짜지하철.그리고보건소에서 촬영무료로 해주는골다공증촬영
노령연금과는 전혀상관없는 이또한 알찬 나라에서베푸는..^^
기쁨과 슬픔이 늘 뭉그러져 내 주위를 맴돌죠
전철 입장하는 소리 삐 삐.. 두번이더니
- 건강하세요-로 바뀌고...요즘은 행복하세요...하는 소리가
그리 밉지만 않던데요....다 받아보며 살아야죠...고개 끄덕여
논갈 구영송님..^^
첨던가술발달과AL기게어는 아무리 친절해도 영혼없는소리
어느분의 아이디었는지 모르지만그냥보통시민처럼암말없으면
더숙연 할턴데나노인이예요밝히는데에는업무상 필요한거겠죠
화장암님 !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