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인데 키움은 조상우 의존도가 너무 높네요;;;
한현희-이보근이 완전히 망가지고 그나마 불펜에서 좀 던져주던 김동준도 선발로 들어가버리니..
불펜이 아예 전멸.. 그래서 리드하고 있는 경기에서는 매 번 조상우가 나오네요..
오늘도 9회 4점 리드에서 올라온 투수가 노 아웃 1, 2루 만드니 바로 조상우 연투 시키고..
1점만 실점하면서 경기 세이브.. 지난 시즌에 쉬긴 했지만 계속 이렇게 굴리면 답이 없을텐데 하...
걱정입니다 걱정.. 예전에도 이렇게 막 던지다가 수술이었는데 흐..
오래 보고 싶은 투수라 관리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ㅠ
첫댓글 이번 기회에 최다세이브 기록이나 세웠으면 좋겠네요
지금 페이스면 그 이전에 퍼질듯 ㄷㄷ..
다른 투수들은 정신못차리고, 상황이 안올릴 수도 없고ㅜㅜ
임창용이라도 은퇴복귀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필승조는 정신 못차리고, 세이브 상황에서는 올리긴 올려야 하고.. 장정석 감독도 올해가 계약 마지막이라 어느정도 성적이 나와야 하는 부담감도 있죠. 결국 나머지 필승조가 살아나야 합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니 나아지겠죠.
키움 팬은 아니지만 장정석 감독이 8회 김상수 9회 조상우로 승리조 꾸린다고 했는데 지금 김상수까지 망이라 어쩔 도리가...
솔직히 나이트 코치가 맡고나서 염려하던게 나타난거죠
2군에서 박승민 코치가 워낙 공이 컸는데 KT로 갔지
더구다나 피지컬 코치였던 이지풍 코치 가고나서 2군 육성 삐그덕 하지..
이 팀은 다른건 몰라도 코치진만 정상이었다면 진작에 우승권 근처에 계속 있을듯
맘 같아서는 일부 KT코치 <-> 일부 키움 코치 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