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퍼스트 룩 인터내셔널) 08년 7월 11일 개봉예정
Directed by Austin Chick
Written by Howard A. Rodman
Cast
Josh Hartnett _ Tom
Naomie Harris _ Sarrah
Adam Scott _ Joshua
Robin Tunney _ Melanie
-조쉬 하트넷이 돌아온다. 2008년도 선댄스 영화제에서 선을 보였던 August가 바로 그 작품이다. 2001년 9.11 테러가 나기 한 달전 주식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자신의 닷컴 회사를 살리기 위한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들으며 이제 여름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오스틴 칙 감독은 2002년 마크 러팔로 주연의 로맨틱 드라마 XX/XY로 선댄스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까지 올랐던 경력이 있는 사람. 최근작으로는 에단 호크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주연의 Before the Devil Knows You're Dead (2007)의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적이 있다. 연출작으로는 6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조쉬 하트넷을 필두로 정지훈이 출연할 예정인 '닌자 어새신'의 여주인공을 맡은 나오미 해리스, 아담 스콧, '프리즌 브레이크'의 로빈 튜니와 전설적인 뮤지션 데이빗 보위가 출연한다. 개인적으로 저놈의 포스터가 너무 맘에 든다.
Swing Vote (BV) 08년 8월 1일 개봉예정
Directed by Joshua Michael Stern
Written by Joshua Michael Stern & Jason Richman
Cast
Kevin Costner _ Bud Johnson
Dennis Hopper _ Donald Greenleaf
Kelsey Grammer _ President Andrew Boone
Stanley Tucci _ Martin Fox
-8-90-00년대를 관통하는 최고의 미남배우라고 생각하는 케빈 코스트너 형님이 돌아온다. No Way Out (1987)의 매끈한 그 꽃미남의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여전히 저 놈의 미소는 여인네들을 넘어가게 할 만큼 매력적이다. 올 여름에 개봉하는 그의 신작은 디즈니에서 만든 따뜻한 코미디 영화. Swing Vote(부동표)에 관련한 코미디다. 한량중의 한량인 세상에 관심없고 세상도 관심없는 버드 존슨의 투표로 인해 미국 대선의 향방이 결정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데니스 호퍼, 켈시 그래머, 스탠리 투치등 연기력에서는 아주 든든한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기에 더 호감이 간다. 감독과 연출은 배우들의 연식에 비해서는 매우 젊은 친구들. 주로 TV쪽에서 활동을 펼치던 친구들인데, 신.구의 조화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사뭇 기대가 된다. 케빈 코스트너의 저 미소가 나쁠 것 같지는 않다.
Twilight (서밋 엔터테인먼트) 08년 12월 12일 개봉예정
Directed by Catherine Hardwicke
Written by
Melissa Rosenberg & Mark Lord (screen play) / Stephenie Meyer (novel)
Cast
Kristen Stewart _ Bella Swan
Robert Pattinson _ Edward Cullen
Peter Facinelli _ Carlisle Cullen
Elizabeth Reaser _ Esme Cullen
-10대 소녀들의 주머니를 털고자 한 편의 할리퀸 로맨스가 12월에 온다. Thirteen (2003)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들으며 헐리웃의 차세대 여성감독으로 인정을 받은 캐서린 하드윅의 신작인 Twilight는 Stephenie Meyer가 발표한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한 소녀가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이라는 나름 신선한 얼굴들을 주연으로 등장시켜 관객들과 만날 예정. 각본은 'The O.C'와 같은 10대 드라마에서 필력을 발휘했던 멜리사 로젠버그가 참여했다.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호러와 드라마가 결합된 이 작품이 과연 얼만큼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런지, 올 겨울에 판가름 날 것이다.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워너) 08년 7월 11일 개봉예정
Directed by Eric Brevig
Written by
Michael Weiss & Mark Levin (screen play) / Jules Verne (novel)
Cast
Brendan Fraser _ Trevor
Josh Hutcherson _ Sean
Anita Briem _ Hannah
-'미이라' 시리즈의 브랜단 프레이져가 8월 1일 '미이라 3편'으로 관객들과 만나기 전 7월에도 만날 예정이다. 보기 드문 현상으로 한 배우가 여름대전에 영화 2편을 가지고 참전하며 두 편 모두 흥행에 성공할 확률이 높은 블록버스터라는 사실이다.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는 쥴스 번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은 가족 어드벤쳐 영화로 트레버,션,한나 세 명의 가족이 지구 중심으로부터 탈출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 3명의 배우들만이 거의 모든 장면에 출연하는 이 작품에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바로 특수효과다. 감독인 에릭 브레빅은 '토탈 리콜', '진주만', '투머로우'등 특수효과분야에서는 최고의 인물로 꼽히는 사람. 각본은 '윔블던','님의 섬'을 썼던 마크 레빈이 맡았다. 예고편을 통해서 느낄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완벽한 어드벤쳐 영화고, 게다가 이 작품은 3-D로 만날 수있는 작품이다.
The Incredible Hulk (유니버셜) 08년 6월 13일 개봉예정
Directed by Louis Leterrier
Written by
Edward Norton & Zak Penn (screen play) / Stan Lee &
Jack Kirby (comic)
Cast
Edward Norton _ Dr. Bruce Banner / The Hulk
Liv Tyler _ Betty Ross
Tim Roth _ Emil Blonsky
William Hurt _ General Thaddeus "Thunderbolt" Ross
-마블 코믹스가 마블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영화제작에 직접 참여한 이후 선보이는 두번째 작품이다. 첫번째 작품은 이미 개봉해서 박스오피스를 뒤흔든 '아이언 맨'(2008). (그래서 그런걸까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로버트 다우니 Jr.가 토니 스타크로 카메오 출연예정) 이미 2003년에 이안 감독이 만든 Hulk라는 작품이 있었기에 실질적으로 이 작품은 그 작품의 속편에 해당하는 작품인데, '헐크 2'이라는 제목이 아니 The Incredible Hulk이라는 제목을 사용하면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영화의 큰 틀을 살펴보면 'Iron Man'과 상당히 흡사하다. 만화가 원작이란 점은 제외하고, 감독은 루이스 레테리에가 맡았는데, 아시다시피 이 감독은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만든 사람으로 액션 오락영화에 강점을 보이는 사람. 그래서 많은 우려가 있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아이언 맨'역시 감독은 존 파브루였는데, '아이언 맨'이전까지 그가 연출한 작품들은 '엘프', '자투라'등 가족용 오락영화에 강점을 보인 사람이었다. 여타 다른 히어로 영화들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감독들을 선호했던 반면에 마블 스튜디오에서 만든 작품의 감독들은 대중성에 더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출연진들. '아이언 맨'은 로버트 다우니 Jr. 기네스 펠트로우, 테렌스 하워드, 제프 브리지스등 아카데미 시상식에 다들 이름 한 번씩은 올려본 사람들이고 블록버스터와는 거리가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인크레더블 헐크'의 주연진들을 보면 에드워드 노튼, 리브 타일러, 팀 로스, 윌리엄 허트다. 역시 '아이언 맨'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분위기. 한 마디로 마블 스튜디오에서 만드는 영화는 오락영화에 강점을 보인 감독들을 기용하며 연기력 출중한 배우들을 출연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아이언 맨'의 성공은 '인크레더블 헐크'의 성공을 예측가능하게 하는 면도 이런 점에 비롯된다. 물론 원작의 힘도 있겠지만... 이번 작품에서 특이사항이 있다면 각본은 에드워드 노튼(크레딧에는 에드워드 해리스로 올라갈 예정. 본명이 에드워드 해리스 노튼)과 작 펜이 공동작업했는 것. 그리고 개봉전에 속편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우습긴 하지만, 이미 새뮤얼 스턴으로 출연한 팀 블레이크 넬슨이 앞으로 헐크의 적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속편의 제작은 기정사실화 된 상태다. 그리고 보너스로 현재 2011년 개봉예정인 The Avengers (감독 : 존 파브루 내정)에 에드워드 노튼이 출연할 의사를 보이면서 관객들은 로버트 다우니 Jr.의 아이언 맨과 에드워드 노튼의 헐크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첫댓글 항상 좋은 글과 정보 잘 보고 있습니다. ^^b The Incredible Hulk 기대되네요. ^^
마블 코믹스가,,,드디어 그 수많은 캐릭터들을 직접들고서 영화판을 잡기 시작했네요,,,,,,,,,
케빈 코스트너 정말 잘생겼죠. 두상도 이쁘구요. 동양계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스타일인 듯.
헐크 포스터의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