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두 그렇게 느꼈구나....나두 어제 그 영화를 보구 맘이 씁씁했지..
즐겁게 웃으며 보면서두...마음 한편에선 우리 학교를 넘 비하해서 영화
를 만든거 같아 가슴이 아팠단다....그래두 나의 모교인데...
영화 보러 들어가는데 앞회에서 먼저 영화본 사람이 나오면서 얘기하더군....이 영화가 상문고등학교 얘기라구....
보구나서 생각해보니 상문고를 배경으로 만들어졌지만 좀 과장된 얘기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전부가 상문고 얘기는 아닌데....^^
다른 사람들두 비슷한 맘을 갖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들 2001년 마무리 잘하시구....내년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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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부일체..
학교 비리를 꼬집어 얘기한 영화~
보신분들 계세여?
전 그 영화 보면서 왜 그렇게 우리 상문이 생각이 나던지 말이져~ --;
정준호가 기부입학을 한 고등학교 이름이
"상춘고" 임을 비롯해서는
정체불명의 이유로 돈을 걷어내는 모습들~
재단쪽의 권한으로 교사들을 선임하는 제도들..
암튼..
영화보구 나오면서두 마음이 참 씁쓸하더라구여.. --;;
나만 그렇게 느꼈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