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dam Leventha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동 소유주 아브람 글레이저는 현재 구단의 인수 기간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지만, The Athletic 에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The Athletic 은 프랑스와 모로코의 경기 이후 카타르의 알 바이트 스타디움 외곽에서 글레이저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나이티드 매각에 대한 질문에, 62세의 아브람 글레이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반드시 매각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하나의 절차이며 우리는 그 절차를 진행시키고 있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겁니다."
글레이저는 이후 얼마나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 "저는 정말로 월드컵을 보려고 여기에 있는 거예요. 하지만 여러분들의 관심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식을 계속해서 묻자, 그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 "그게 소식입니다, 그게 절차이며 절차는 진행되고 있어요."
그리고 기간에 대한 질문에, 글레이저는 말을 덧붙였다 :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월드컵을 즐기려고 여기에 있는 거예요. 그래도 여러분들의 질문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는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첫 번째 4강 경기에도 있었으며 이제 "결승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레이저가 누구와 함께 있었는지, 누구의 게스트인지는 불분명하지만 VIP 혹은 VVIP 구역에 앉았던 사람들 - VVIP에는 프랑스의 대통령 임마누엘 마크롱이 초대를 받았다 - 은 보통 카타르 주, FIFA 혹은 상업 파트너의 초대를 받은 이들이다.
유나이티드 투자와 관련하여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과거 논의가 있었을 뿐 아니라, 두바이 기반의 투자 펀드와의 협상도 있었다. 아브람 글레이저는 아랍 에미레이츠의 T20 크리켓 리그의 크리켓 프랜차이즈를 구매하기도 했다.
3주 전, 글레이저 가문은 "구단에 대한 새로운 투자와 매각, 혹은 다른 거래를 포함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한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의도를 발표했다.
The Athletic 는 이번 주 초 유나이티드의 독점 재정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The Raine Group이 £6bn와 £7bn의 가격으로 2023년 1분기때 완전 매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욕 로체스터 태생의 아브람 글레이저는 2005년에 유나이티드를 인수했던 말콤 글레이저의 아들이다. 아브람과 그의 형제 조엘은 말콤이 뇌졸중을 앓은 뒤로 2006년에 구단 운영을 물려받았다. 6명의 글레이저 자녀들은 구단의 90%를 소유하고 있다.
글레이저 가문은 또한 2020년 슈퍼 볼 우승 팀인 템파 베이 버커니어스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원문 출처 : The Athletic
첫댓글 얼릉 팔아라
글레이저 자산이 어느정도려나
제발 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