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진 -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양수경 / 작사 함경문 작곡 이시우) - YouTube
이별의 끝은 어딜까...
더 이상 이별이라는 것이 없는 세상은 어디일까...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많은 이별을 한다.
어릴 적 고향 친구들은 진학이나 부모님의
직장 또는 생업의 터전이 바뀌면서 타지로
이주를 하면서 소식이 뜸해진다.
학장 시절 친구들은 학년이 올라가고 학교가
바뀌면서 이별을 하고, 사회 친구들은 직장이
바뀌거나 근무지가 바뀌면서 자연스레 멀어진다.
사랑하는 연인들도 불같이 타오르던 사랑이
식어가면서 멀어지거나, 부모님의 반대나
주변 환경 때문에 이별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가족과 이별하기도 하고 부모와
이별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태어나면 또 떠나게 돼 있다.
그래서 먼저 태어난 부모가 먼저 가는 것이
이치이고, 그래서 부모와 이별은 예견되어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부모님이 먼저 떠나면 그 상심은
말할 수도 없고 슬픔이 오래간다.
어쩌면 모든 이별은 예견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 예견된 이별은 끝이 없는 것 같다.
궁극적으로 이별의 끝은 자신의 육체를 버리고
이 세상을 떠나는 날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남은 사람들에게 또 이별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별의 끝은 없다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사람들은 이별을 하지만 이별 뒤에는 또 새로운
인연들이 찾아온다.
그리하여 인연은 돌고 돌면서 세상을 살아나간다.
수많은 이별과 또 새로운 인연들.. 그 속에서 삶의
시계바퀴가 돌아간다.
2024 03 17
회전민(禾田民)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별처럼 슬픈 일은 없습니다
본이 아니게 부모자식 형제 친구 이웃과 이별을 하게 되지요
우리 인생어 있어서 이별은 언제나 반복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기도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시 추천합니다
공감이 가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날 되시고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오~^^
화전민님 ! 감사합니다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