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천수를 다한다.
최상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마법의 말 - 70대부터 내향적으로 변해가는 마음과 삶의 방식이 바로 긍정적으로 변한다!
70대는 '늙음과 싸우는 시기' 80대 이후는 '늙음을 받아들이는 시기' 어떻게든 움직이고 어떻게든 머리를 써라
치매는 병이 아니라 노화의 일종. 의사의 말보다 내 몸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70대•80대는 제멋대로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
노인이야 말로 나이가 들어 삶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좋아하는 일을 참지 말고 인생을 즐기며 살아보자.
돈 많은 부자보다 추억이 많은 부자가 되어라. 죽을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한 삶의 마음가짐
가장 두려운 병은 '치매보다 무서운 우울증' - 고령이 될수록 마음과 몸의 연관성이 강해진다. 즉, 마음이 약해지면 몸도 약해지고 반대로 몸이 약해지면 마음도 약해진다. 고령자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손상을 입기 쉽다
의사의 말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마라 - 성실한 사람일수록 의사가 시키는 대로 약을 먹고 정상 수치로 돌아오면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박관념처럼 믿는다. 하지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챙겨 먹는 것이 오히려 몸을 나른하게 하거나 섬망이나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어차피 죽을 거니까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겠다'라고 마음먹는 것이다.
죽음은 반드시 찾아오니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즐겁게 살아가라
죽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수록 '인생의 행복도'는 떨어진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살아있는 이 순간을 즐기지 않으면 손해.
다섯 가지 심리 상태 ; 부인 - 분노 - 타협 - 우울 - 수용
의사가 하는 일은 아주 조금 수명을 연장하거나 사망률을 조금 낮추는 정도다.
중요한 것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오래 살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다
'어차피 죽을 거니까'하고 마음을 열고 죽는 순간까지 살아있는 지금을 마음껏 즐기자. 그래서 남은 인생, 우리의 삶을 최대한 빛나게 하여 '최상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보자'
휘청휘청하며 정신이 혼미하고 노쇠한 고령자와 원기가 발랄한 고령자로 나뉘는 시기가 바로 70대다.
어떻게든 움직이고 어떻게든 머리를 써라
내 삶의 방식은 의사가 아닌 내가 정한다 - 의사가 내 삶의 방식을 결정하지 못하게 하라. 아프면 몸이 알려주니까 몸의 소리가 들리면 그때 병원에 가면 된다
혈압이 너무 낮으면 쉽게 넘어진다 - 검사 결과에서의 '정상 수치'는 고령자에게 '절대적인 지표'가 될 수 없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쉽게 암에 걸리지 않는다
약물 부작용은 고령자일수록 쉽게 나타난다. - 100% 안전한 약은 없다.
노년에 암에 걸리면 체력이 많이 떨어질 것을 각오하고 수술을 받을지, 아니면 암과 공존하면서 영양 공급과 면역력 향상을 통해 남은 인생을 활동하면서 살아갈지 잘 생각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치매는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천천히 진행된다 - 이 두 가지 원칙을 인정한다면 유일한 방법은 '치매가 되면 그때 생각하자'라고 마음먹는 것이다
가장 두려운 병은 '치매보다 무서운 우울증' - 치매에 걸리면 행복해지는 사람이 많은데, 우울증은 비관적으로 변하고 남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남자는 평균 9년, 여자는 12년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겪는다
돈에 대한 사고방식을 이렇게 바꾸자 - 돈은 갖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자
건강과 노화 방지에 돈을 쓰고, 멋진 옷을 입고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점점 더 행복해진다. 게다가 손자나 자녀와의 추억 쌓기에 돈을 쓴다면 그만큼 가족들로부터 소중히 여겨질 것이다.
재산을 자식에게 남기기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참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 자신에게도 불행할 뿐 아니라 자녀와 손자 세대에게도 국가적으로도 불행한 일이다.
고령자일수록 적극적으로 돈을 써서 소비자로서 죽을 때까지 '현역'으로 활동했으면 한다.
제멋대로인 노인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 - 다소 제멋대로일지라도 그런 자신을 받아들이고 마음껏 인생을 즐긴다. 그것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최고의 비결이다.
식사도 건강을 위해 조절하려 하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안고서 운 좋게 고령이 될 때까지 살아남았다면 억지로 혈압과 혈당을 낮출 필요도 없다.
'최상의 죽는 방법'이란 결국 마지막 순간까지 '최고의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것이다. 인생의 막이 내릴 때까지 나 자신답게 사는 것이다.
죽을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한 삶의 마음가짐
⓵ 최상의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삶의 방식을 고수한다.
⓶ 힘들거나 번거로운 일은 되도록 하지 않는다.
⓷ 내 마음 가는 대로 산다. 참으면 몸과 마음이 더 빨리 늙어간다
⓸ 간병이 필요해지면 남은 기능과 개호보험을 최대한 이용해 인생을 즐긴다.
⓹ 섣불리 의사의 말을 믿지 않는다. 치료와 약은 나 자신이 선택한다.
⓺ 치매를 예방하고 다리와 허리가 약해지지 않도록 뇌와 몸을 계속 사용한다.
⓻ 죽음을 두려워할수록 삶의 행복도는 떨어진다.
⓼ 인간관계가 풍부할수록 늦게 늙는다. 만나는 게 귀찮아지면 치매가 온다.
⓽ 몸이 움직이지 않거나 의욕이 없을 때는 '어떻게든 잘 될 거야'라고 중얼거린다.
⓾ 즐거운 일만 생각하며 실컷 논다. 어차피 죽을 거니까
저자는 1960년 오사카 출생, 정신과 의사. 노인 정신의학, 정신분석학, 집단정신요법학을 전문으로 다룬다. 고령자 전문 정신과 전문의로 30년 이상 노인 의료에 종사해 왔다.
한국에서는 <70세가 노화의 갈림길> <치매의 벽> <80세의 벽> <60대와 70대 마음과 몸을 가다듬는 법> <이렇게 하니 운이 밀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늙지 않는 뇌의 비밀> <내 꿈은 놀면서 사는 것> <70대에 행복한 고령자> <노년의 품격> 등 다수의 책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