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 100선, 자연의 매력이 풍부한 충북 보은 가볼만한 곳

[소올향기4]

-자연이 아름다운 보은의 매력
-숲 속을 떠돌아다니는 모노레일 체험

사진=FREEPIK
충북 보은은 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특별한 여행지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깊은 역사, 그리고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청정한 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경관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여행자들을 맞이합니다.
고즈넉한 산과 맑은 계곡, 그리고 유서 깊은 사찰들이 조화를 이루어 마음의 평화를 찾기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죠. 자연이 풍만한 보은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법주사


사진=보은군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
▶운영시간 : 06:00-18:30[하절기] 06:00-17:30[동절기]
▶입장료 : 무료
법주사는 충청북도 보은군에 위치한 유명한 사찰로, 신라 진흥왕 14년(553)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사찰은 한국 전통 불교 건축의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경내에 위치한 ‘대웅보전’과 ‘황금 마애여래의상’, 그리고 ‘팔상전’은 그 역사적 가치가를 인정받아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죠.
또한, 법주사는 매년 다양한 불교 행사와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평화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여름이 저물고 가을이 떠오르는 시기에는 붉은 단풍과 어울린 법주사의 풍경이 일품으로 9월 여행에 꼭 가봐야 할 보은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2.속리산 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진=공식홈페이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로 600
▶운영시간 : 10:00-17:00[평일] 09:00-17:00[주말]
▶입장료 : 대인-7,000원 소인-4,000원 [왕복]
주차O
속리산 테마파크 모노레일은 속리산 풍경을 고요하게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중 한 곳입니다. 스카이 바이크, 집라인, 스카이 트레이 등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모노레일은 하부 승차장에서 전망카페까지 왕복 866m를 운행합니다.
아쉽게도 예약 접수는 불가하고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만 받고 있으며, 미리 접수부터 한 후 주변 ‘도깨비 공원’, ‘속리산 자생 식물원’을 구경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속리산 또한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방문한다면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꼭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3.속리산 연꽃단지




사진=한국관광공사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3-1번지
▶운영시간 : 24시간
▶입장료 : 무료
주차O
속리산 연꽃단지는 충북 보은군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 관광지로, 매년 여름철에 화려한 연꽃이 만개하여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곳입니다.
넓은 연못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연꽃이 자생하고 있어, 한여름의 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풍경을 제공하며 고즈넉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초록잎이 무성한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SNS에 올릴 추억의 사진도 가볍게 찍어보세요.
4.말티재

사진=구석구석@다님4기 전은재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로 477
▶운영시간 : 상시 09:00~18:00[기상 악화시 출입 제한]
▶입장료 : 무료
주차O
말티재는 충북 보은군과 대전광역시를 연결하는 구불구불한 고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을 드라이브하며 힐링할 수 있는 보은의 꽃 같은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북적이는 곳이며,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그리고 구불구불한 도로가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봄의 벚꽃 그리고 가을의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는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보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로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5.보은향교


사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향교2길 21-5
▶운영시간 : 상시개방
▶입장료 : 무료
주차O
보은향교는 조선 세종 때에 현유의 위패를 보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된 곳으로, 인조 이후 여러 차례 중건하고 보수하였습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과거 선조들의 배움 장소라는 명성에 걸맞은 조선의 전통한옥이 매력적입니다.
옛 조선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듯 살아 숨 쉬는 보은 향교의 문 앞에 서서, 배움의 문을 두드려보며 회상하는 시간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