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센테니얼이 김병현을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엘지에겐 적수가 되지만 영입의사는 동의입니다.
지금 현재 김선우와 서재응의 국내 유턴에 김병현까지 가세된다면 한국메이저리거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일단 KBO의 관중동원능력엔 도움이 될듯합니다.. 아직 언더핸드로 140중후반쯤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오게 된다면 마무리를 맡을 것 같지만 오지 않을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이네요..
사실 오랫동안 빅리거선수였던 선수가 국내유턴을 쉽게 결정할 리가 없어보이고.. 작년에 10승을 올려 더욱 부풀어있을텐데..
지금 당장 합류한다하더라도 훈련도 별로 하지 못하고 바로 시범경기에 ...
아무튼 병현선수가 합류한다면...(성적순)
스크-레이번
두산-레스
한화-류현진
삼성-배영수
엘지-박명환
센테-김병현(선발로 간다면)or 김수경
롯데-손민한
기아-서재응
그리고 센테니얼이 이번 해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1순위 지명권을 갖는 다면...
가장 억울한 측은 기아겠죠 롯데도 사실 조금 억울하겠고...
전 반대라고 봅니다.고스란히 현대의 전력들을 물려받고.. 전에 스크처럼 된 것도 아닌데..
잘만 다듬으면 4강권 아님 우승도 노려볼 수 있는 저력의 팀인데..
그냥 2차3순위 가지도록 했으면 2차1지명이면 올해 우리처럼 정찬헌정도의 대박을 건질 수 있을텐데...
그럼 회원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첫댓글 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지금 센테니얼의 전력이 약한것도 아니고....훈련이 부족하지만..잘만 다듬으면 강한 전력인데..
저희 엘지 입장으로썬 1차지명권 안뺏긴건만해도 다행이라고 보구요..그리고 김병현선수 메이져리그에서 계속 도전하지 않을까요??마이너 계약포기한거 보면..성격도 화끈하고..특히 돈은 벌어놀때로 벌어뇠으니..제가 볼땐 서재응이 제일 비겁한거같아요.작년 인터뷰때 메이져에서 한국으로 유턴한얘들 메이져에대해 논하지도 말라고 날리쳤던 얘가 유턴하니..
안왔으면 좋겠어요
김병현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팀을 못찾고있는 이유가 받아주는팀이 없어서가 아니라 본인이 선발보직만을 원하기때문입니다. 굳이 한국으로 올바엔 차라리 메이저리그에서 대접받으며 불펜투수하면 되지 왜 신생팀으로 오겠습니까.
근데 2차1순위를 가진다면 원래 가지고 있던 3순위는 소멸인가요?? 아니면 1순위는 1순위대로 가지고 또 4번째에 또 뽑나요?? 근데 김병현 잡으면 돈을 어떻게 할러구 ㅋㅋ 아니 이팀은 흑자 내겠다고 하더니만 김병현잡고 가입비 안내고 흑자낼러나;;;
자기네들이 말한 것처럼 인수가 아니라 창단이라면 김병현 지명권도 사라지는 것 아닌가요? 거기다가 2차 1지명 우선권이라니.. 참 아이러니하고 어이가 없네요.. 손해 보는건 하기 싫고 좋은건 다 달라고 하는 어린아이들 같아서 씁쓸하네요...
김병현 지명권은 현대에 있었습니다만 센테니얼은 현대를 인수가 아닌 창단입니다. 현대에 대한 모든 의무를 거부했으므로 지명권도 소멸입니다. 김병현 지명권은 현대 다음번 순위였던 한화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