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집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카마 입니다..
음악을 듣기도 하고.. 책을 보기도 하고..
영화도 보고.. 그냥 밖에 비가오니까..
뒹굴 뒹굴 해봅니다.
90도 즈음 뜨거운 물을 준비하고
조금은 투박하게 커피콩을 갈아
한잔의 여유를 준비해 봅니다.
핸드드립의 묘미 일까요..
천천히 뜸을 드리고..
약 2분30초 동안 200ml 정도 추출을 합니다.
커피엔 정답이 없지만..
나에게 맞는 맛을 찾다보니 그냥 그렇게 ㅋ
참고로 이글을 읽고 계시는 바리스타분들께서는
그냥 웃어 넘겨주세요^^
정식으로 배우지 못 한 관계로 ㅎㅎ
식탁위에 커피향이 은은하게 펼쳐 집니다.
비오는날 잔잔한 음악과 너무 좋은걸요^^
참고로 지금은 가수 웅산님의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케냐AA 마사이 TOP 커피입니다
핸드드립이라 뒷끝에 묻어나오는
깔끔하고 쌉싸름함이
입안을 기분좋게 만들어 주네요^^
짧지만 충분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이틀간의 휴가를 보내고~ 내일 부터 또 화이팅 !!
첫댓글 저도 비에 과테말라 한잔요
스모크 커피로 유명한 과테말라..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카마는 케냐와
에티오피아를 주로 즐깁니다.^^
비오는날 부드러운 커피한잔 한잔하시고 편안한 오후시간 되세요^^
카마님 집도 커피도 분위기가 조아요
진한 커피 한잔으로 힐링 했어요^^
@카마 다크홀릭도 좋아요
커피와 뮤직이면 힐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