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온갖 사물의 자성(自性)은 본래 번뇌를 떠나고 있어서 자성열반(自性涅槃)이다. 그것이 곧 열반인 까닭에 자성은 인식되지 않으며, 따라서 자성은 존재치 않는다고 설한 것이니라. 온갖 사물은 중생이 현상세계에 집착하므로 있는 듯 보이거니와, 기실 이름뿐이요 실체가 없다. 그리고 다른 면에서 논한다면, 온갖 사물은 인연에 의해 이루어진 것들에 불과하므로 이름뿐이요 실체가 있을 수 없다. 그리고 온갖 사물의 본성(本性)은 볼 수도 들을 수도 없고, 생기는 것도 없어지는 것도 아니니라." <해심밀경>
첫댓글 인연 따라 생멸하는 현상세계에 집착하지 않기를.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