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백악 자락에 펼쳐진 청와대 일대는 어떻게 국가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을까? - 고려시대 처음으로 건립된 궁궐, 한양은 풍수지리상 최고의 명당. 서울의 주산, 백악 天下第一福地 청와대
1104년 고려 남경의 궁궐이 지금의 경복궁 북쪽 일원과 청와대 일대에 자리하면서부터, 청와대 일대는 우리 역사의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조선시대 경복궁 후원의 모습은 어떠했나 ; 왕과 공신들이 피로써 맹서한 회맹단이 있었다. 도성민들의 삶의 공간이었다. 풍류를 즐긴 선비들의 공간이었다. 영조는 경복궁 후원에 친어머니 사당을 짓고 최초로 궁이라 불렀다
경복궁 중건으로 궁궐 영역이 되다 : 경복궁은 고종 대에 중건되기 전까지 270여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빈터로 남아 있던 공간이었다.
식민지기 경무대 총독관저 이야기 : 경무대의 총독관저는 식민지 조선의 마지막 총독관저.
경무대 시절의 청와대 지역 : 총독 관저로 들어간 하지 중장. 경무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통치 장소가 되다. 경무대를 청와대로 바꾸다- 제2공화국의 수립과 더불어 청와대로 이름을 바꾸었다.
1•21 사태와 청와대 지역의 요새화 : 1•21 북한 특수 부대의 청와대 습격 미수 사건- 1968년 한반도 안보 위기의 배경과 맥락. 1•21 사태 이후 청와대 경호의 확대와 강화- 북악 스카이웨이의 건설과 녹지 사업
1990년대 이후 점진적인 청와대 개방 확대 : 개방과 폐쇄 사이에서 민주화 직후의 변화들. 국민에게 다가가는 청와대.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의 옛 이름은 경무대이다. 그 유래는 경복궁 북쪽의 경무대 지역에 조선 총독의 관저가 건립된 데에서 비롯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