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나는 신리후네 마누라♪ )) ⑴
" 뭐.. 뭐...? "
" 한연세, 나 있지, 너한테 이제 질렸거든? 그러니깐, 우리그만 끝내, "
" 왜.. 왜!!!!! "
" 말했잖아, 너한테 이젠 질렸다고, 그럼 나 간다, "
" 인현아!!!!!! 인현아!!!! "
눈물이 내 볼을타고 내려온다 ㅠ_ㅜ
" 으헝헝헝 "
난 눈물콧물 흘리면서 추하게 집으로 걸어갔다.
우에엥 ㅠ 나 이제 어떡하냐고오~
하루아침에 남자친구도 잊어버리고 ㅠ
한연세, 너 왜그러냐ㅠㅠ 재수없는 뇬-0-
으허허허헝 ㅠ
난 질질짜며 앞에서 비틀비틀 걸어오는 한 남자무리들을 보지못한채,
걸어갔다.
" 야, 거기, "
그중에 키가 크고 연갈색 머리의 쌈빡하게 생겨먹은 놈이 교복을 풀어헤치고
날 불렀다. 왜부르는겨 -_-;;
난 모른척하고 딥따리 걸어갔다.
그러자 그놈이! 내 손을 덥썩 잡더니 술에 취한 꼬부랑 목소리로
나에게 말을했다.
" 야, 너 키쓰 해본적 있냐? "
난 눈물콧물 범벅된 얼굴로 " 아뇨ㅠ "
라고 대답하자 마자 그놈은 내 입술을 덥쳤다.ㅠ
저기 이놈 뒤에있는 놈들은 뭐하는겨!!
어무이-!!! 난 첫키쓰를.. 그 달콤하길 바랬던 나의 첫! 키쑤가,,
그 꼬부랑의 날라리 놈한테 뺏겨불다니 ㅠㅠ
그놈은 나의 신성한 입술에 지 입술을 실컷 비벼놓고 유유히~
정말 유유히~ 걸어가고 있었다 +ㅁ+ 교복을 유심히 보니
우리학교 옆의 진성고 교복이다! 내일! 두고봐라!
으허허헝 ㅠ
어떡해 > _< 어떡하냐고옹 ㅠ
난 결씸했다!! 그놈에게 내일 찾아가서 따질것이다!!
+_+ 두고봐라! 멀대놈아!!!!!!!!!
으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 ㅠ
인현이하고도 헤어지고, 이상한 놈한테 입술도 뺏기고 ㅠ
재수도 없다 -0-
집에 와서 나의 베스트뿌렝두 하연이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낱낱히 고해 바쳤다 ㅠ
[" 어머어머~ 정말? 인현이 그렇게 안봤는데 -0-; 인현이가 잘생기고 멋지긴 하지만.. 그건너무 심하다~ " ]
" 그리고 ㅠ 오는데 으헝헝 ㅠ_ㅜ "
[ " 아 기지배야!! 그만좀 질질짜!! " ]
" 기습 키쓰 당했어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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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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