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상상력이 풍부하고 생각이 독특하고 기발해서 같이 있으면 지루하지 않고,
SF도 엄청 민감하지만 NF는
SF에 비해 그 느끼는 감정을 말로 기가막히게 잘 표현하더라구요.
탁월한 언어감각!
(그에 비해 SF는 말로 잘 표현을 못하는거 같아요. 독서량과 "젼혀" 관련이 없더라구요)
저도 민감한 편이라 느끼는건 엄청 잘 느끼는데 (F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알맞는 단어로 표현하려고 머리를 굴릴때 스스로가 짜증나져.
그때 NF는 옆에서 핵심을 찌르는 말로 대신 한마디 딱! 말해주면 속 다 시원하져.
그리고 NF는 NT못지 않게 지적호기심이 강하구여,
남을 잘 배려할 줄 알아요. 상처주는 말 잘 안하고.
(NT보다 성숙하다고해야하나?)
좀 덜렁대고, 했던 말 또 하고 또 해서 짜증날때도 있는데, ^^;; 참을만 해여. 하하!!
전 ISTP이고 친구는 ENFP인데 서로다르니까 둘이 같이 있는게 매우 흥미롭고 재밌지만
그 친구는 저의 "깊이"에 피곤해하고 (제가 세세하게 따지니까)
저는 그 친구의 "속도"에 피곤해 한답니다. (이거했다 저거했다 이리저리! @,@)
그래서 너무 오래동안 같이 있으려하지 않고 쉬어가며 만나곤하져. ㅎㅎ
ENFP가 너무 속도가 빨라서 사람들이 피곤해하는거 같아요.
전에 누가 그런 질문했는데... 사람들이 F라서 그럴리 없다고 다 대답했던거 기억납니다.
F라서가 아니라 EN이라서 피곤한거겠져.
첫댓글 저도 NF가 좋답니다..^^
어리버리 귀엽고 말발짱
젤친한 제 친구 ENFP는 말을 잘 하긴 합니다만, N스러운 표현을 써서 그런지 S들은 들으면 무슨소린지 도통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같은 N으로써는 더할나위없는 대화상대~*^^*
저는 유형을 떠나서 차분한 성격을 좋아해요///
음 그런데 저는 말을 할때는 SF 나 ST가 더 좋은것 같아요,,,NF하고 얘기하면 잘 안맞는것 같아요...왠지 대화가 막힌다는 느낌이 들어요..특히 INFP가 더 심해요...제가 아직까지 더 많은 NF를 못 만나봐서 그런거일 수 도 있고요
저도 NF 들하고는 잘 통하는 편.. 그래서인지 지금 잘 지내는 친구들이 대부분 NF 더군요. 다만 그들의 문제 해결 방식은 제가 동의를 안하는 편이고.. ST인 아버님하고도 잘 통하는 편입니다만 뭔가 미묘하게 다르더군요. 관심 영역이랄까..그런게 아버님은 굉장히 현실적이신데 그게 뭔가 이질감이 느껴지구요.
SF 들은.. 좀 맞춰주기 힘들더군요. 대화가 안되는 건 아닌데.. 그냥 차분하게 웃으면서 들어주는게 SF들하고 이야기할땐 가장 편하더군요. 참, 저는 N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