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
"하, 하, 하, 돼..됐다~~자, 잘 보라고~.인제 칼을 봐도 무섭지 않아!"
"...좋아..마법을 알려주지. 하지만 나는 검술은 안 배웠다고."
"엥? 정말이야?"
"그럼~. 난 거짓말 안해."
"우.. 칼도 쓰고 싶었는데.."
"카, 카키 맞니?"
"누..누구 더라?? 헤헤.."
글쩍 글쩍...
황당하겠구만...하..미안하구랴..기억을 잊어 버려서..
"..카....카키? 나 모르겠어? 라이드 오빠잖아~!!"
나보다 더 어리게 생긴게 오빠라고? 말도 안돼~
"니가 몇 살인데 내 오빠란 거지?"
"열..열두살..인데?"
"얌마~ 난 17살 이라고~ 왜 내가 너보고 오빠라고 불러야 되는데?"
"카키? 넌 5살이잖아~~ 왜그러니?"
아, 아까 그 아줌마구나?
"아줌마는 누구세요?"
"카, 카키? 엄마도 까먹은 거니? 으아.."
"어~카린~"
오호...일명 카린이란 아줌만 충격 먹었나봐?
흐음...내가 저 아줌마 딸이라고?
그리고 저 아저씬 누구야?
내 아빠?
그리고 내가 5살?
말도안돼~~~~~~
이럴수가.....ㅜ.ㅠ
"맞다..그럼 검술은 누구한테 배우지?..."
"음...저기 라이드라는 소년이 어떨까?"
"라...이드?"
"응."
아쭈..나보다 나이가 더 많아 보이는데(5살이니..뭐..하..하..)
나보다 더 애교스러워?
아~~닭살~
하지만 인제 내 선생이란 인간이니...참아야지...
"근데 쿠벤 몇 살이야?"
"나? 35살"
"헉! 아저씨잖아~"
"하하. 아저씨라니..다들 날 보고 오빠라고 부르던걸?"
"우웩..닭살.."
"우, 우웩이라니~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지 않아?"
흠..그건 그렇군..
"그래도..오빠라니..글구 난 오빠란 단어에 익숙치가 않아서.."
"그래? 그럼 그냥 쿠베라고 불러."
생글생글~
조아써~반말로 막 나가야지~+.+
"나 하루빨리 마법배우고 싶어!"
"흠..그전에 넌 기억을 잃어버린거 같은데..가족끼리 이야기나 더하지 그래?"
"우..그러지머."
"후훗, 그래..그럼 내가 내일 다시 어...아침 9시쯤? 그쯤에 내가 여기로 올게. 알았어?"
"그래그래~"
"그럼 안뇽~"
팟!
안뇽~이라니...
쩝...저 아저씨 정신연령을 알고 싶어라..
"저..카키?"
"아! 엄마..라고 했던가?"
"에? 카린. 카키가 왜저래?"
"키라이...카키가 나보고 누구냐고..라이드도 못 알아보던걸.?"
"그래? 못 알아보나보...뭐? 카키가 카린을 못 알아봐? 지 엄만데?"
아..진짜...
"아저씬 누구신데여?"
"헉! 아저씨라니~니 아빠잖아~~"
"그래요?"
"그, 그래요라니~ 그 착한 카킨 어디가고 저런 이상한 애가 온거야~"
이, 이상한 애?
나보고 이상한 애라고?
"실례지만 다리가 아프거든요? 제가 기억을 잃은거 같은데 어디 앉아서 차근차근 말해보는게 어떨까요?"
"그, 그러자꾸나."
어? 문열고 나가네?
따라가면 되는거야?
근데 라이드였나? 그 앤 너무 충격먹었나?
"라이드? 넌 안갈꺼야?"
"........어? 어 가야지....."
"빨리 가자."
"어? 어.."
충격이 컸나? 왜저래?
여하튼 내려가서 말하다 보면..
뭔가 알아내겠지.
「신」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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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읽어주시는 분들..!
넘넘 감사드려여~~ㅡ_ㅜ
제가 아무리 요즘 겜에 빠져 살지만.......
열띠미 쓰겠습니다...
+.+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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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자/판타지
change-마법과 검술..?(2)
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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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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