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당에 놀러다녀왔습니다.
갈때는 6653-9408,
올때는 분당선-선릉역에서 360-영등포04를 이용했는데,
영등포역에서 9408을 타려는데
눈앞에서 사라지더군요 -_-
다음 차는 15분 후에 왔습니다...
정상 배차간격이니 할 말 없지만... -_-
근데 9707이나 8x번 시리즈는 정말 자주 오더군요...
노선수의 차이를 감안해도 일산방면이 너무 심하게 자주 오는 것 같았습니다 -_-;
강남대로 잘 타고 가다가..
눈앞에 보인 대원(맞나?) 1550번 -_-;
후면노선번호.. 완벽한 서울시 스타일이더군요 -_-
삼화 9500도.. 분명히 옆쪽에 경유지를 대충 붙이고 다닌 걸로 기억하는데
그거 다 사라지고.. 번호만 달랑 -_-;;
경유지 있는게 훨씬 더 나은 거 같은데
대체 이 쓸데없는 서울 따라잡기는 언제쯤 끝나련지 -_-;;;;;
강남대로 교보타워 정류장에는..
노선 번호 중 400이 보란듯이-_- 살아계시더군요;;;;
360이 나중에 추가됐는데도
400 자리에 붙이면 될 것을 -_-;; 굳이 400 안 지우고 끄트머리에 덤으로 -_-
서현역에서 분당선을 타고 선릉까지 왔는데
2x58편성 -_- 분명히 선릉행 승강장에 있었는데
외부행선지 오리, 객실내 전광판 선릉 -_-
황당하더군요 -_-;; 따로 노는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_-
서현역에서 신도림이 1400원 나오더군요. (노선도상)
그런데 저는 마을버스를 다시 타야 하니까 실제로는 1500원이나 1600원 나왔겠죠
버스가 좋아서 선릉에서 360 탔는데
이게 확실히 나이스 초이스였습니다 ㅎ
서현-선릉 1000원
360번 300원 추가
영등포04 100원 추가
총 1400원
-_- 2호선이 얼마나 돌아가는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_-
p.s. 오늘 선릉역에 전경 차들이 쫙 깔렸던데.. 무슨 일 있었나요??
첫댓글 저희 동네엔 어쩐일로 오셨답니까? ㅎㅎ 대충 어디쯤까지 다녀가셨나요?
그냥 친구만나러 갔다왔죠 ㅋ 9408 타고 와서 달랑 서현역 훑고 돌아갔습니다 -_- ㅋ 다음엔 좀 더 돌아다녀보고 싶은데.. 어디가 어딘지 전혀 몰라서 -_- ㅋㅋ 또 친구의 도움을 받아야 할 듯 -_- ㅋ
뭐 저한테 메일을 주셔도 ^^;
버스 후면 행선지 안내를 띄어내는게 서울시 방침인가요? 버스개편이후로는 서울버스들은 다 번호만 붙이고 다니던데.. 얼마전부턴 삼화광역들도 따라하는것 같고 강인300번도 번호만 남았더군요.. 이유가 혹시 뭔지?..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