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회사다
어제 간만에옷사러 갈려고했는데
남자친구가 길거리에서 군대친구를 만나는바람에
같이 한잔하고 어쩌고하니까..
옷은무신옷...술취해서 집에 들왓따
2차하고 나오는데 왠..비가오더라고..
비맞으면서 집으로왔지뭐
오늘가려고..옷사러..
참..
가리봉동 나도 가봤다..
근데 거기 싸냐??
싸게팔아도 나한테는 다 비싼것들이던데.에겅
암튼 난 어제 구두를 이대에서 하나샀는데..
괜히 높은것 샀다가..
지금 발아파서..하루신고 던져버렸다
모든게 엉망이다
머리도 해놓고 후회하고
신발도 사고 후회하고..
나 오늘 머리풀고처음으로 머리를 감아봣는데
머리가 뚝뚝 끊어지는거 잇지
브릿지를 햇떤곳이 심하게 상해서리
나 진짜 머리결 좋았는디...인형털같다..애겅
돈많이 벌어서 영양팍팍 줘야지..
그래 우리언제한번보자
머리도 서로 어떻게 망가졌나 구경도하고
아직 머리가 쫙쫙붙지않아서
두달후에나 스트레이트 한번더 할생각이야
그때 너도 같이 가서 쫙쫙펴보자..ㅋㅋ
싸더라...17000원
대신 크리닉하는데 30000원...에겅
돈아까워라~~~~~
지은이는 독립을 햇따고?
좋겟다..
남친한테 시집이나 가서 그집에서 살지
뭣하러 돈쓰고있어??ㅋㅋ
언능 시집가는게 돈버는것이야..
우리는 둘이모아서 4천만원만 모으면 결혼하기로햇따.푸히히
언제모아~~에겅
담에 지은아 놀러갈께..재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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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너도 결이 장난이 아니겠구나..
속상하지.... 우리 대성통곡하자...
지금 머리 않했음 좋았을 것을
돈은 돈대로 머리는 머리대로 엉망징창이다.
없는돈으로 했뚜만....
야 우리 언제 만나니...
비도오는데.... 너 옷사러 간다고
가리봉에 와서 사라
여기 상설할인 매장이 많아서 괜찮은데..
나 겨울에 엘칸토구두 21만원짜리 6만원 주고 샀거든
넘좋더라... 구두도 있고 옷도 많으니까
잘찾아보면 괜찮은거 많은데....
암튼 결혼식 잘다녀오고.... 그런데 누가 결혼하냐...???
내결혼식에도 올꺼지.... 와라....ㅋㅋㅋㅋ....참고로 아직 결혼 않한다
조심해서 잘다녀오고...........이쁜옷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