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항으로 원정낚시 다녀온 울남푠
대구를 자그마치 23마리를 낚아왔네여..
이웃에 나누어 주구 지인댁들 나누어주구
우리집엔 모두 6마리 가지고 들어왔답니다...
싱크대가 부족한가봐여.....그쵸?
길이가 자그만치 70~80cm나 되네여.... 대빵 크죠?
회먹구 남은놈 찌게 하려구여...
회떠다 놓으니 제가 주방에서 좀 꾸물꾸물 하는동안 다먹구 저먹으라구 한접시 달랑....ㅎㅎ
이궁 남자들이란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회는 안좋아 합니다...
그래도 안주가 좋으면 이슬이 한잔에 몇점은 먹어주죠...
글구 남푠말이 자기가 잡아온건 아내가 회한점에 이슬이 한잔은 먹어줘야 기분이 좋다네여....ㅎㅎ
아침에 맑은 장국으로 시원하게 찌게 끓였어염 미나리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답니다...
한그릇담아서 시원하게...
뚝배기에 밥을 지었더니 더맛난거 있죠..ㅎㅎ
나란히 셋팅두 해놓구....
첫댓글 어머나~ 정말 큰 사고 치셨네요~ ^^ 저는 지난주에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대구 한마리 25.000원 주고 사왔어요...반 해먹구 반은 냉동실에 들어있는데... 받은 분들 수지 맞으셨네요... 저도 대구는 맑은탕이 맛있어요... 완전 돈 버셨어요~~
돈번거 맞기는 한데여.....경비를 20만원 썼다니 번건지 쓴건지 통알수가 없네여 밤잠두 못자구 무박2일 댕겨 왔거덩여.....ㅎㅎ 그냥앉아서 먹는분들은 거저 생긴줄 아시죠...ㅎㅎ
제 아는분 중에는 경비 20만원들여서 낚시 가셔도 오실 때는 그냥 오실때가 많다고하십니다....잡아서 주위사람들한테 다 나눠주시느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기다리는사람은 속이까매진답니다....ㅎㅎ
와~~~새털구름님~~옆에 살면 넘 좋겠어요...회에 시원한탕에, 풋콩밥까지...저는 어제 친구만나 회를 많이 먹고왔지만, 옆ㅈㄱ가 많이 부러워하네요....보구선 와~~좋겠다면서요...주일에 회를 한번은 꼭 먹어야하는 사람인데....옆에 살면 1-2마리는 주시겠죠? ㅎㅎㅎㅎ
빙고 옆에 사시다면 당근 드렸겠죠....우리집옆으로 이사오실래요...
줄서면 혹시 배되려나...
배달비가 더비싸지 않을까요.......제주에 사시니 회는 우리보다 싱싱한 것으로 더많이 드실드ㅅ합니다...
많 이두 잡으셨네. 그거 다 먹을거야요? ㅎ 무슨대구를 그렇게나 많이 잡으셨담. 축하해요.이건축하해야 하는거 맞지요?
맞아요 분명 추카할 일이구먼유.......대박을 쳤으니 말입니다.....모처럼 신나서 피곤한줄도 모르겠데요...ㅎㅎ
에구~~ 난회도 좋아하고 뚝배기 밥도 좋아하는데,,,, 냉동실 대구 있나 찾으러 가야 겠습니다...ㅋㅋ 쩝
냉동실에 얼려두으니 언제든 방문해 주세요...시원하게 찌게 끓여드릴께요...ㅎㅎㅎ
토막내지않고 내장만 뺀채로 냉동시켜 두었답니다....길~~~~게
한열명 되시려나.....ㅋㅋㅋㅋㅋ
먹고 싶을 뿐~이고,,사진으ㅡ로나마 구경만 할뿐~이고^**^
이궁 죄송합니다.....저는 대구가 많을 뿐이고 지금 냉동고에서 잠자고 있을 뿐이고
댁에 저모습의 장독대가 있으신거죠?주택에서 이사올때...어머님의 소장품 항아리 20여개를 버렸는데...아쉬어 죽겟습니다... 관리는 못할거구...그저 탐만나지요...집에서 안해봤지만 저돌솟밥...비결좀 알려주세요?밥만해놔도 사랑받는데 아무지장이 없겠습니다...
네~~~저희집에 있는거랍니다....아마도 줄잡아 항아리가 30개 되거덩여...보기만해두 아주 이쁘답니다.....뚝배기밥 아주 쉬운데여...밥이 끓으면 넘치지 않게 뚜꺼을 열어 두었다가 뜸을 푹들이면 아주 맛난밥이 되구여....누릉지랑 숭늉을 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여...
사고를 계속 치라고 하셔도 좋겠는걸요? 맛있게 보여요. 시원할 것도 같구요. 에궁~~ 전 언제나 시원한 대구탕 먹어볼 수 있으려나.....
언제고 한번 드실날이 있겠지여...
대박 이군요~~ㅎㅎㅎㅎ
네~~~~아주 대박 때렸어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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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죽변항이라고 옆지기가 옆에서 말해주네여....함 가시라고 하세요...
회 맛있겠어요...저 정말 회 좋아할 뿐인데...ㅎㅎㅎ
회가 아주 연한게 맛나든데여...
경비 제하고도 남는 장사하셨네요. 대구 큰놈은 7-8만원이상 합니다. 올해 대풍이라해도 대구는 워낙에 가격이 있잖아요. 저는 친정이 대구 많이 잡힌다는 거제인데 산지가격도 만만찬더라구요.
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두 가격이 무척 비싸다구 하드라구여....
아~~~응 배고파요 . 다이어트 하느라 저녁을 안먹었는데 ;;; 여기서 무더지면 안돼는데 ;; 뚝배기에 따끈한맛이 날 무너지게 하네요
뚝배기 밥은 언제 먹어두 아니 반찬 없이두 아주 맛나죠....힘들어두 참으시고 아침에 저밥꼭 해드,세여....ㅎㅎㅎ
대구도 넉넉하고 장독대가 푸짐합니다. 배부르시겠어요....
대구가 시원한게 아주 맛나요.......저는 장독대에 항아리만 봐두 배가 부르답니다....ㅋㅋ
뚝배기 밥이 맛나보입니다.
뚝배기에 밥해서 드셔보세요...김치만 있어두 한그릇 뚝딱입니다...ㅎㅎ
완전 구미 당겨요~~~ 행복하시겠습니다.
옙행복이 넘쳐욤....
대구탕... 저도 엄청 좋아합니다.
다들 시원해서 좋아라 하시나봐여.....
아~ 대구 먹고싶당~~~
캬~~ 손이 근질근질 하기시작합니다 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