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 : 2024. 8.11(일) 맑음
◈ 곳 : 장안산(해발 1,237m. 전북 장수)
◈ 누구랑 : 봉천산악회원 00명(참가비 ₩40,000)
◈ 걸은길
① 팀 : 무령고개-샘터-억새밭-장안산-중봉-하봉-당동갈림길-덕천고개-범연동-연주마을
② 팀 : 장안산군립공원주차장-팔각정-윗용소-아래용소-방화폭포-(역행)-주차장
◈ 어떻게
- (07:00) 전철2호선 서울대입구역 8출구뒤 복개도로변에서 산행버스 탑승 출발
- (08:10) 연곡간이쉼터에서 산악회 제공 도시락(찰밥)으로 아침식사
- (08:35) 망향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약 10분간)
- (10:45) 무룡고개 주차장(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도착, 산행준비
- (10:51) 주차장에서 단체기념사진찍고 산행시작(장안산 정상까지 3.0km)
- (11:27) 샘터 갈림길(샘터까지 10m)(습도가 높아 땀으로 목욕)
- (11:33) 나무데크 전망대(장안산 정상이 시원하게 조망됨)
이후 억새밭과 나무데크 계단 산행로 2곳
- (12:07) 장안산 정상(헬기장) 도착하여 인증샷 및 주변 조망 후 약 30분간 휴식
- (12:37) 범연동 방향으로 하산 시작(급경사 내리막길)
- (13:14) 중봉(해발1,234m. 이정표 : 장안산 1.5km↔연주 4.0km) 급경사 내리막길
- (13:39) 하봉(해발1,205m. 이정표 : 장안산 2.3km↔연주 1.1km)
- (13:56) 당동갈림길(이정표 : 덕산마을입구 2.4km↔덕천 0.9km) 이후 계곡 산행로
- (14:24) 덕산계곡에서 땀 씻음(약 20분간)
- (15:05) 연주마을 장안산 등산로입구 도착, 산행 종료(산행시간 휴식포함 4시간10분)
- (15:40) 우가양평해장국 장수군청점(장수읍 두산리)에서
산악회가 제공한 뼈다귀전골로 점심식사 및 뒤풀이
- (16:50) 뒤풀이 마치고 귀경
- (17:56) 신탄진휴게소, (19:02) 안성휴게소 경유
- (19:53) 사당역 도착, 산악회 공식일정 종료
【산행지 개요】
♣ 장안산은 주변 일대의 계곡과 숲의 경관이 빼어나게 수려하여 덕산계곡,용소의 비경 등이 있는 일대가
1986년 군립공원으로 지정 개발되어 여름에는 피서지,가을에는 장안산 억새와 단풍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안산에 또 하나의 명물은 산등에서 동쪽 능선으로 펼쳐진광활한 억새밭이다.
흐드러지게 핀 갈대밭에 만추의 바람이 불면 온 산등이 하얀 갈대의 파도로 춤추는 장관은 등산객들을 경탄케 한다.
장안산 군립공원은 덕산용소와 방화동, 지지계곡 지구로 나누어 진다.
이중에서 방화동은 진입로가 말끔히 포장되어 접근하기가 쉬워 가족 휴가촌까지 조성되어 있어 피서지로 적당한 곳이다.
장안산에서 발원하여 용림천으로 흘러드는 풍치절경의 골짜기가 덕산계곡이다. 이 계곡에 '덕산용소'가 있다.
덕산용소는 '큰 용소'와 '작은 용소'로 이루어져 있다.
'큰 용소'는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을 휘감아 도는 맑은 계류 위로 넓은 암반이 펼쳐진다.
장수군의 산자락 일대에는 논개의 사당과 생가 등이 있어 문화 유적 답사도 겸할 수 있는 산이다.
- 정상조망에서의 조망
. 서쪽 : 팔공산, 오른쪽으로 만덕산, 연석산, 운장산, 운장산 오른쪽으로 명도봉, 구봉산, 대둔산
. 북쪽 : 서대산, 오른쪽으로 덕유산, 오른쪽으로 금원산, 기백산
. 동쪽 ; 영취봉
. 남쪽 : 백두대간인 월경산, 봉화산, 그 뒤로 지리산 천왕봉 반야봉
◈ 장안산 산행이력
- 2010. 2.21(일) 봉천산악회원님들과...
▼ 2024. 8.11(06:46)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전철2호선 서울대입구역8출구뒤 도로변으로 나와...
▼ 배정된 좌석에 앉자...
▼ 산행대장님으로부터 장안산 산행안내도를 받고...
▼ 목적지를 향해 가다가 연곡간이쉼터에서 산악회에서 나누어 준 도시락 찰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 망향휴게소에서 한차례 쉰 뒤...
▼ 목적지인 무룡고개 주차장에 도착하여...
▼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 장안산 등산 안내도를 살펴 본뒤...
▼ 나무데크 계단을 올라 장안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 장안산 정상까지 거리는 약 3km로 그렇게 멀지는 않으나...
▼ 숲길 등산로이기는 하지만 습도가 높아 땀이 무쟈게 나네요...
▼ 물 한모금 마시며 잠시 수분을 보충해 주고...
▼ 약 절반쯤 걸어오니 샘터가 가까이 있었으나 샘터에는 들르지 않았으며...
▼ 나무데크 전망대에 이르러...
▼ 장안산 정상을 눈에 담아 보고...
▼ 기념사진도 찍으며 잠시 숨한번 돌리고...
▼ 가을에 정말 멋있다고 하는 억새밭을 지나...
▼ 산죽길도 통과하여...
▼ 방금 전에 지나온 억새밭을 뒤돌아 보고...
▼ 조금더 가까이 다가온 장안산 정상을 바라 보면서...
▼ 나무데크 계단으로 잘 정비된 산행로를 따라 계속 발품팔이를 하는데 그늘이 없어서 엄청 덥네요...
▼ 몇 바가지의 땀을 쏟아 내며 온몸을 흥건히 적실 즈음...
▼ 드디어 산행시작 1시간10분만에 장안산 정상에 도착하였네요...
▼ '봉천산악회 파이팅'을 외치며 정상도착 기념시진을 찍은 뒤...
▼ 주변 풍경을 잠시 둘러 보다가...
▼ 그늘진 공터에 자리를 잡고...
▼ 어느 회원님께서 족발까지 가지고 오셔서...
▼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자리를 깨끗이 정리한 뒤...
▼ 범연동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하는데...
▼ 내려가는 길이 경사가 심한 비탈길이라 발걸을을 조심히 움직여야 했으며...
▼ 해발 1234m의 중봉을 지나...
▼ 하봉 가까이 내려 오자 물이 졸졸 흐르는 계곡을 만날수 있었고...
▼ 표식지없는 하봉을 거쳐...
▼ 계곡길을 따라 계속 발품팔이를 하여...
▼ 당동갈림길에 이르고...
▼ 연주마을까지는 아직도 2.1km나 남아 있는데...
▼ 계곡에서 그늘막과 텐트를 치고 여름더위를 쫓고 있는 피서객을 보면서...
▼ 우리도 계곡으로 내려가...
▼ 시원한 계곡물에 풍덩 들어가 산행으로 찌들었던 땀을 깨끗이 씻어 냅니다...
▼ 목욕을 마친 뒤 다시 행장을 추스려...
▼ 도착예정시간이 거의 다 되어가 발걸음을 재촉하여...
▼ 무드리교를 건너...
▼ 장안산 등산로입구에 도착하여 약 4시간10분간의 산행을 마치고...
▼ 대기하고 있는 산행버스에 탑승하여...
▼ 장수읍 두산리 우가양평해장국 식당으로 이동하여...
▼ 산악회에서 제공한 우거지뼈다귀 전골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 표경호 회장님의 건배 제의에 따라 '봉천산악회 파이팅'을 외치며 뒤풀이를 즐긴 뒤...
▼ (16:50) 뒤풀이를 마친 뒤 귀경길에 올라...
▼ (17:56) 신탄진 휴게소와...
▼ (19:02) 안성휴게소를 경유하여...
▼ (19:53) 늦지 않은 시간에 서울 전철2호선 사당역에 도착하여 귀가를 하며 산악회 공식일정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 진행하느라 수고하신 집행부 임원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이상으로 산행후기를 마칩니다...
첫댓글 역시 후기는 박병장님이야 수고 많이 했습니다~^~
실제 산행보다 훨~~씬 실감납니다.
후기작성에 달인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