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하루에 16.9kg의 공기를 들이 마신다.
물이나 음식이었다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양이다.
이처럼 엄청난 양은 그만큼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크다는 것을 입증하는 셈.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왜 이런 것까지 연구했을까 싶은 발표가 있었다.
'실내 공기오염을 줄이는 식물 베스트 10'이 바로 그것인데.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뛰어나고 키우기 쉬우며, 병충해에 강하고, 습도조절 능력이 있는 식물을 선정한 것.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현대인들이여,
더 밀폐된 공간에서 살아갈 미래인들이여!
각종 유해물질이 떠다니고 있는 실내공기를 정화하고 습도까지 조절해주는 식물이 있음을 읻지 말자.
공기정화식물의 대표주자인 산세베리아는 공기정화 능력과 음이온 배출효과가 뛰어나
책상 위나 침대 옆 등에 두면 좋다.
햇빛의 양에 따라 잎의 색깔이 짙거나 엷은 두 가지 색을 띄는 벵갈 고무나무는 악취제거,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서 새집 증후군에 좋은 식물, 생명력 또한 강해 실내에 두고 키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름만 들어도 상큼한 오렌지 재스민은 오렌지꽃 향기와 쟈스민꽃 향기가 혼합된 향기가 매력적이다.
햇볕에 두면 개화기에는 순백색의 여린 꽃이 피어나며 오렌지를 닮은 연둣빛이 예쁜 율마는 햇빛, 통풍, 물!
이 세 가지만 잘해도 무리 없이 키울 수 있는 식물, 또 피톤치드가 나와 삼림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공기정화에 가습효과까지 있는 행운목, 호야 등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물들은 관리가 용이하고,
공기정화 능력도 뜅뛰어난 능력자들이다.
기계의 힘을 빌릴 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보기에도 예쁘고 키우며 정드는 화분 하나 준비해 봄철 실내공기를 건강하게 유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