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
디자이너 ‘나난’이라는 극중 캐릭터에 맞게 상큼한 느낌의 짧은 상고 단발 스타일로 변신을 감행했다. 앞머리는 짧은 프린지 뱅 스타일, 뒷머리는
짧은 상고 단발 느낌으로 속은 불규칙하게, 끝은 가볍게 포인팅한 스타일. 커트로 스타일을 잡아준 후 디자인 파마에 들어가는데, 안으로 말았던
기존의 방법과 달리 위쪽은 볼륨감 있게 뿌리를 살리고, 아래쪽은 바깥으로 뒤집어서 말아주어 활달해보이도록 스타일링한다. 스타일링할 때 밑에서부터
말려주어 불규칙한 커트 라인과 볼륨감을 살리면서 생동감 있게 연출. 젤 타입의 왁스로 가볍게 잡아주듯 마무리한다. 머리숱
보통. 염색과 파마, 드라이로 쉽게 손상되는 가늘고 힘없는 모발.
유사도
★★★☆☆
모발이
가늘고 숱이 적은 단발로 현재 머리를 기르고 있는 중. 모발 손상이 적은 편. 머리를 기르고 있는 중이라 더 이상 커트하지 않는 상태에서 자연스런 컬로 라인을 잡아주는 것이 포인트. 볼륨 스프레이를
분사한 후 드라이어의 열을 이용해 모발 뿌리 쪽을 중심으로 볼륨감을 준 후,고데를 이용해 스타일을 완성한다. 왁스로 손질 후, 지속력을 위해
스프레이로 마무리.
유사도
★★★★☆
레이어드가
많은 어깨 길이의 단발. 모발이 가늘고 숱이 적은 편. 장진영의 모발보다 숱이 적고 층이 많은 머리이므로 쇼트 단발로 커트 후 굵은 웨이브 파마를 했다. 샴푸 후 드라이로 볼륨감
있게 말려주고 왁스로 마무리하여 완성하되, 약간 각진 얼굴형을 커버하기 위해 컬의 방향을 살짝 안쪽으로 잡아줄 것.
작년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펄피 웨이브에서 뒷머리는 커트 없이 계속 기르고, 앞머리는 눈썹 위로 껑충 올라오도록 짧게
잘랐다. 평소에 손질하기 쉽게 롤 스트레이트 파마 정도로 웨이브를 만들 수 있는 여지를 주었으나, 실제 영화 속에서는 주로 스트레이트 머리로
연출해서 양쪽으로 단정하게 묶어준다. 머리숱이 워낙 적은 편이라 숱이 거의 없어 보이는 앞머리를 많아 보이도록 연출하기 위해서 정수리부터
앞머리를 내려주었다. 머리숱이
매우 적고, 옆머리 쪽에 살짝 층이 들어간 머리.
유사도
★☆☆☆☆
층이 매우
심한 짧은 레이어드 단발. 옆으로 넘길 수 있는 길이의 앞머리. 현재 이나영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에는 대부분의 조건이 적합하지 않아, 「영어완전정복」 속 커트에 귀여운 느낌의 펄피
웨이브를 가미하기로 결정. 이런 경우는 헤어 시안을 들고 왔어도 본인의 머리 조건이 잘 맞지 않아 스타일리스트의 어드바이스에 따라 스타일 포맷을
변형한 케이스. 갸름한 얼굴형을 따라 바깥쪽으로 자연스럽게 뻗치는 컬로 이나영의 펄피 웨이브 버전으로 스타일 수정.
유사도
★★★☆☆
앞머리가
없고, 숱이 많은 블랙 컬러의 긴 머리. 모발은 매우 건강한 편. 일단 앞머리가 아예 없는 상태이므로, 이나영처럼 뱅 앞머리를 내려주는 것만으로도 확실하게 분위기 변신을 할 수 있었다.
정수리 부분부터 앞머리를 내려주되, 긴 얼굴형을 커버하고 갸름해 보이도록 하기 위해 뱅 앞머리 라인을 둥글게 커트. 전체적으로 머리끝이 가벼워
보이도록 층을 내주고, 그 밖의 파마 시술은 하지 않았다.